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포경수술을 해주려고 하는데요.
안해주시는 분들도 많지만 아이 아빠가 해주라고 하네요
요즘엔 레이저 수술을 많이 하나요?
예전 수술과는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네요.
잘 몰라서요.
가격은 어떤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 으...
'14.12.30 12:08 AM (175.192.xxx.234)아드님이 한다고 하는게 더 신기.
울 아들 말도 못꺼내게 하는뎅.2. 이긍
'14.12.30 12:12 AM (218.152.xxx.156)할 필요 없어요
포경수술이 바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남 따라하기 문화'의 대표격이라 생각합니다
쉽게말해 일종의 수술계의 허니버터칩이라 할까요
남들도 다 먹어봤으니, 남들도 다 했으니 나도 웬지 해야될것 같고 안하면 불안하고.
포경수술이 필요한 사람은 1%정도인데 90%가 하고있으니;
아이가 해달라는것도 아니고 아이아빠가 해달라는거 봐서 아이 아빠도 뭔가 잘 모르시는듯..합니다
예전 분이니 그냥 '통과의례'로 생각하는거겠죠
여하간 포경은 병이 아닌이상 할 필요가 없어요..3. ...
'14.12.30 12:20 AM (203.226.xxx.160)할 필요 없는 정도가 아니라 아이를 위해 안 해야 하는 거라고 합니다.
구성애 씨 강의 한 번 들어 보세요...4. 음
'14.12.30 12:38 AM (183.96.xxx.116)요즘은 안하는 추세이지 않나요?
5. ...
'14.12.30 12:53 AM (124.5.xxx.39)구성애씨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라고 그리 신봉들을 하실까요
전문가들이 그런소리 하는분 별로 없던데요
위생문제도 그렇고 대부분의 남자들은 해야한다 생각합니다6. 요즘은
'14.12.30 12:54 AM (125.138.xxx.84)오히려 수술했다고
놀림당한대요
돌이킬수 없으니
신중하게 하시고
남초사이트 의견들도
참고하세요7. 같은 고민.....
'14.12.30 12:58 AM (218.235.xxx.212)아이가 예비 중인데요...이번주에 클럽농구하는 친구들이 다 포경수술을 한다는데,,,,
저는 우리 아이 시킬 생각이 없고..남편도 아이가 커서 자기가 결정할수 있을 나이에 시키라고
하네요...친한 친구들이라...저도 지금 고민이에요....8. 이상해요
'14.12.30 3:09 AM (223.62.xxx.36)구성애씨 이야기는 설득력을 더하고자 하신거고 포경수술 안하는게 나아요.적어도 이틀에 한번씩 샤워할수있는 환경이면 더욱이요
9. 나나
'14.12.30 5:00 AM (194.230.xxx.108)외국에선 우리나라 포경 거의 한다고 하면 놀랩니다 수술해서 한번 잘라낸 곳은 감각도 무뎌지게 만드는데 생각해보면 어렸을때 의무처럼 시켜버리죠 위생이다 머다..본인이 정 하고 싶다고 하면 시켜주세요
10. 아휴
'14.12.30 5:50 AM (1.126.xxx.126)하지 마세요, 남자들는 해줘야 정력? 세다고 할텐데요
남편이 수술부작용으루 지루에요, 감각이 너무 많이 잘려나가 그렇데요. 방법도 없고
본인도 많이 힘들어해요.
외국인데 할아버지 대에서 2차 대전 나가기 전에 시키던 거래요, 전쟁터서 못 씼으니깐.
부모가 아기때 시켜서 무식하다 지금도 원망 많이해요, 고치는 방법 없어요11. ...
'14.12.30 7:17 AM (180.229.xxx.175)저흰 아이가 자꾸 쓰라려해서 해줬는데요
저도 여기서 들은게 걱정되어 여쭤봤거든요...
그런걸 감안해서 요즘은 많이 절개하진 않는데요...
어쨌든 걱정되서 남성병원이란 곳에서 좀 비싸게 해줬는데
아이가 무척 만족해하네요...
친구들이랑 비교해도 잘한것 같다구요...
포경 수술 후에 빨갛고 따가운 증상은 없어졌어요...12. **
'14.12.30 7:30 AM (119.67.xxx.75)구성애씨 뿐 아니라 대학병원 비뇨기과 의사도 포경반대 운동하면서 UN인권기관인가 어디서 상도 받았어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요 결론은 하지말라 였어요.13. 요즘
'14.12.30 7:58 AM (182.212.xxx.51)정말 안하더군요
반에 수술한 친구 완전 놀림의 대상이던데요14. 저요
'14.12.30 8:04 AM (211.210.xxx.48)어제 두 아들 예약 잡았다가 세시간 전에 캔슬했어요
소아과 의사 왈 할 필요 없으신데..
아이들 몸이니 아이들 20대 넘어서 스스로 불편하면 알아서 할 거라고
어린 아이들에게 부모의 결정으로 불필요한 고통 주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비뇨기과 의사요...? 해야 한데요~~15. 해야해요
'14.12.30 8:36 AM (223.62.xxx.66)남성 의원이 비싸긴하도 남자간호사있고 더 나아요
그 좋다는 딸들 위해 시켜주세요
배우자위해선 꼭시켜야해요 그사이에 뭐 잘껴요 자주 씻어도
내 아들에겐 꼭 시킬필요없어요
냄새나도 주위사람 기분 ㄴ쁘지
남편외과의인데 외국인 맹장수술하고 냄새때매 죽는줄 알았다고 진지하게 포경둰했다합니다 뭐 그래도 안하겠ㅈ만
자긴 스스로 그 냄새몰라욤
배우자와 관계시 청결도 태문이기돟지만 내 아들이 뭐 우찌되진않아요
전 아이 중학가면 시킬겁니다16. blood
'14.12.30 8:46 AM (203.244.xxx.34)다른 건 몰라도 구성애씨 강의 듣고 수술 받지 말라는 분 계시면...
구성애씨가 말은 재미있게 할지는 몰라도 전문가적 깊이는 없습니다.
100% 다 틀리지도 100% 다 맞지도 않지만
구성애씨가 무슨 성의학 관련 대모처럼 여겨지는거 보면 조금...
네이버 지식인 답변 수준임.17. 제발
'14.12.30 8:57 AM (121.166.xxx.120)무조건 따라하지 마세요. 하고 싶은 하고 말고 싶은 마는 건데.
개인 위생상 문제가 있거나, 자주 염증이 생기거나 하면 하고 싶지 않아도 해야 하는 거잖아요.
그리고 요즘 남자아이들 잘 씻지도 않아요.
매일 샤워실에 넣고 본인이 씻겨주실거에요??
제가 아는 남자는 포경 수술했는데 성욕이나 성기능에 전혀 지장 없답니다.18. 음
'14.12.30 9:06 AM (61.73.xxx.74)괜히 미리부터 하지마세요.
나중에 커서 꼭 해야될 아이이면 그때 해도 안늦어요.
우리 아이도 어릴때보니까 꼭 감춰진 아이라 수술시켜줘야 되나 했는데
크니가 자연스레 잘 해결됐다고 하더군요. 수술할 필요 없는 아이들이 꽤 많대요.19. 행복한 집
'14.12.30 9:17 AM (125.184.xxx.28)아이가 성장이 끝난다음에 해주라고 82에 포경으로 찾아보시면 나와요. 살이 너무 많이 잘려서 불편하다는 글 봤어요.
20. 요는
'14.12.30 9:49 AM (211.210.xxx.48)하지 말아라 해라가 아니라 차후에 본인이 선택하게 두라는 것 같은데요.
살다가 불편하거나 필요성을 느끼면 하면 되는 것을 꼭 잘 알지도 못하는 학생들을 데려다가 시킬 필요가 있냐는..
여성에게 병 생기게 한다 더러워서 염증이 생긴다.... 이렇게 치면 포경 수술 안하는 대부분의 국가 여성 분들은 어찌 사나요.....^^; 제가 알기로는 대한민국, 미국, 필리핀, 유대인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안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21. 의료인
'14.12.30 10:35 AM (222.108.xxx.88)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제가 본 경우는, 연세 많으신 남자노인분인데..
소변줄 끼워야 해서 보니, 그 부분에 치태가..
허옇게 눌어붙어있는데, 너무너무 비위생적이더군요.
그 연세에 자기 몸 자기가 잘 씻으시겠어요.
그렇다고 할머니가 씻겨주시겠어요. 아들이? 며느리가?
저 연세에는, 개인 위생이 부족하면 그걸로 인해 요로감염도 오고, 그것도 잘 모르시고 치료도 안 하고 두셨다가 면역력 떨어진 연세에 다른 감염들 겹치면 전신감염으로 번지기도 쉬운 연세예요.
아들이 나이들어서 씻기 어려워질 때를 생각하셔서..
부디 해주세요 ㅠ22. 움
'14.12.30 10:42 AM (175.223.xxx.17)제가 외국인 남친을 몇 사겨봤는데.......
다 했더라구요 ;;;
외국도 많이 하나봐요. 성인되어서라도..
30살인 지금 외국인 남친은 대학교때 했다는데
자기는 자기가 아들 낳아도 포경수술 시켜줄거라고
수술하고나서 훨씬 좋다고 하네요.
자기 친구들도 많이 했다고 해요.23. ㅁㅁㅁ
'14.12.30 1:52 PM (182.216.xxx.165)여기 댓글을 보면 저희 아들은 성기능 장애에 친구들 놀림감이겠네요..ㅎㅎ
중학교 올라기 직전 겨울방학에 했구요
전 오히려 망설였는데
큰애가 친구들하고 얘기한게 있는지 어쩐지 몰라도 무섭지만 하겠다고 하고
남편도 위생..큰애가 잘 안씻어요^^;;;시켜주라길래
온가족이 다 비뇨기과로 출동해서 해줬어요
그뒤로 2년 지났는데 위생상^^;;정말 잘 안씻어요..잘 한듯하고
친구들 사이에서 놀림감? 그런 얘기 들어본적 없어요~
참고로 저희애는 큰편이라 중딩 되기 직전에 교복 맞춰놓고 했어요
글구 종류가 세가지 된다는데 가장 출혈 적고 빨리 아문다기에 젤 비싼걸루 했어요(30)
제 댓글 안보실지 모르지만 혹시나해서-다른 댓글들 읽고나니 답답해서리 글 남겨요~24. ...
'14.12.31 11:38 AM (203.234.xxx.24)아무려면 안한 아이들이 놀림감이지 한 아이들이 놀림감이겠어요?
82에서만 특이한 반응들인거 같습니다
포경인분들이 예전엔 창피해서 같이 목욕도 못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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