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계셔서 그런지 밤에 잠이 없으시네요;
미취학아동들 열한시에 재우는것도 아까워서(평소 아홉시반 취침) 계속 말걸고 하시더니만
이밤에
밤을 삶아서 까고 계세요
혼자 계속 혼잣말 하시면서요
전 이제 입닫고 자고 싶은데..
제가 누워있는 옆에 앉으셔서 밤을 깎고 계십니다.
남편요?
싸가지가 없어서
즤엄니 오시는데도 걍 지할일 지할말하고 땡이에요
저보다 지 엄마오는걸 더 안 반겨요
저라도 잘 해드려야죠 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랜만에 올라오신 시어머님..
답없다...... 조회수 : 2,957
작성일 : 2014-12-29 23:30:54
IP : 223.62.xxx.1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건너 마을 아줌마
'14.12.29 11:33 PM (219.250.xxx.29)이 시간엔 말 없이 82 수다가 최곤데... ㅠㅠ
2. 건마아님
'14.12.29 11:34 PM (223.62.xxx.111)그래서 저도 일케 82 들어와서 지껄고 있어요 ㅠㅠ
지금 공주에 있는 알수 없는 남의집며느리 이야기 듣는 중입니다.3. 헐
'14.12.29 11:38 PM (125.183.xxx.172)밤에 밤은 까서 뭐할라고...
4. 건너 마을 아줌마
'14.12.29 11:42 PM (219.250.xxx.29)밤에 밤을 까며 밤을 세누나
이 밤이 지나고 쌓인 밤
생밤 찐밤 군밤 탄밤 까만밤 되리
밤바람이 분다
밤바람 밤밤 밤밤 밤바람 밤 밤 밤5. 밤
'14.12.29 11:50 PM (115.21.xxx.44)ㅋㅋㅋ 건마님 땜에 미쵸 ㅋ
6. Gh
'14.12.29 11:50 PM (116.126.xxx.205)복받으실거예요. .
7. ..
'14.12.30 12:14 AM (180.230.xxx.83)ㅋㅋㅋㅋㅋㅋ
저도 냉장고에 엄마가 주신 밤 어떻게 해야 하는데
이밤에 밤은 까기싫고 내일 군밤이나 해먹어야겠어요~~8. 밤타령
'14.12.30 12:33 AM (182.212.xxx.42)이 밤 건마님 즉흥시에 자꾸 리듬을 올려 보다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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