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 사무실 노총각 증말 싫다!!

증말싫다. 조회수 : 3,183
작성일 : 2014-12-29 22:12:51
옆 사무실 노총각 나보다 나이가 13살이나 많은데
20대 후반에 나한테 대시하고 ;;;
마흔 넘어 2세때문에 20대 중반 30대 초 만나고 싶다며
나 암탉 취급한 사람;;
시간 있냐 물을때 .. 요즘 뭐하냐는 질문에
나는 늘 운동한다 요가한다 둘러댄다.
오늘 보자마자 하는 소리
요즘은 요가 안하나봐요? 네 좀 바빠서.. 라고
대답하고 들어오니 뭐야 살쪘다 이건가??
아.. 진짜 늘 말하는게 저렇게 밉상
남자 나이 먹고 장가 못가는 사람들 보면 증말 말뽄새
없더라...
IP : 223.62.xxx.1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29 10:16 PM (112.144.xxx.37)

    반말로썼으니 나도반말

  • 2. ㅇㅇ며
    '14.12.29 10:16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아닌사람도 있긴한데
    남자나여자나 혼기를 많이~ 지난 사람은
    좀 뭔가 보통 사람과는 다른게 있긴해요
    알랑가몰라

  • 3. ㅋㅋㅋ
    '14.12.29 10:17 PM (124.54.xxx.54)

    저도 나이 어렸을 때 나이 차 8,9살은 넘는 남직원과 엮어보려는 주변 사람들 때문에 정말 짜증났던 기억 나네요. 그런 남자들 꼭 있죠. 인간적으로 미혼 여자들은 자기보다 훨씬 연하인 남직원에게 작업걸고 이런 미친짓은 안 하는데-_- 남자들의 그 근자감은 부러울 때도 있네요- -

  • 4. 그런 경우 대응법
    '14.12.29 10:33 PM (175.197.xxx.151)

    내용짧게, 예의바르게, 자신에 대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는다. 즉 대부분의 대답은 아니요, 몰라요, 글쎄요, 아니요, 글쎄요, 어른에게 물어보고요, 글쎄요, 글쎄요, 글쎄요....

    그런 종류와 말 섞지 마세요. 그게 최고의 대응법입니다.


    한 15-5년 전에 남자애들 사이에 이런 말이 있었대요. 대출로 차 하나 뽑아서 여고 앞에서 여자애 하나 꼬셔서 임신시켜서 결혼하라고. 사회 초년생에 접어드는 아이들이 30정도 된 남자들의 원숙미? 여유로움에 대단한 줄 알고 홈빡 빠져서 결혼하는 경우예요. 이런 남자들은 그나마 외국에서 여자 사오기 싫었던 부류였던 거죠. 그래서 요즘 나이차 10살 정도 나는데 와이프가 변했어요, 하는 남자들의 하소연.......대개 저렇게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 데려다가 결혼해서 슬슬 여자도 세상을 깨닫게 되니 남자의 거짓말, 허풍, 본인이 남편에서 속은 것들이 보이게 되면서 본인에게, 남편에게 실망스러워진 거죠. 그래서 여자가 이혼청구하는 경우들이 적지않나 보더군요.

  • 5. 노처녀는 안그런데
    '14.12.29 11:11 PM (183.96.xxx.141)

    지가 열댓살 어린 여자한테 어필할줄 아는 어리석은 자들이죠..
    어리석으니 그때까지 결혼도 못했겠죠.
    원래 자연은 무자비한데 그런 어리석은 자들까지 후손을 이어가게 하질 않음.
    동물의 왕국 보세요.
    얼마나 많은 수컷들이 그냥 바라만 보고 있나요. 강한 수컷들 짝짓기를;;

  • 6. ..
    '14.12.29 11:22 PM (211.192.xxx.78)

    저도 2년전에 그런거 당했어요. 10살쯤 연상이었는데. 1살 연하 남자친구 있다고 해도 소용도 없고. 아예 대놓고 진짜 아니라고 죄송하다고 몇번을 이야기해서 겨우 떨궜어요. 더 웃긴건 그뒤에 부모님 지인 통해서 이야기가 한번 더 들어왔어요. 진짜 저런 사람들 눈치도 없고 창피한줄도 모르더라구요.

  • 7. ..
    '14.12.29 11:47 PM (207.244.xxx.98)

    거기에 반응하면 지는 겁니다.
    최대한 무시...
    그냥 지나가는 바퀴벌레보다도 못하게 취급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4056 박근혜 '뒤끝'…이종걸에 3년 전 '그년' 발언 따져 15 ㅇㅇ 2015/10/23 3,449
494055 체질에 따른 음식을 따라야하나요? 2 ... 2015/10/23 953
494054 지금 MBN에.. 1 2015/10/23 968
494053 고양이 집사님들, 도움 부탁드립니다 8 ㅇㅌ 2015/10/23 1,334
494052 라이더가죽자켓 3 2015/10/23 1,531
494051 국화차 우려서 마시나요, 끓여서 마시나요? 3 국화차 2015/10/23 1,381
494050 행정자치부, 반상회 통해 국정교과서 홍보 지시 49 샬랄라 2015/10/23 1,000
494049 가뭄때문에 민심이 흉흉한데 4대강물 끌어다 6 4대강 2015/10/23 1,201
494048 ㅇㅇ엄마 그렇게 살지마 49 왕따주동자 2015/10/23 18,078
494047 중대음대 여학생 자살 사건 5 suk 2015/10/23 8,541
494046 어제 에티오피아부인 한국남편 5 - 2015/10/23 3,565
494045 레스토랑에서 쓸 토기그릇 맞출만한 곳.. 2 ii 2015/10/23 905
494044 게이인데 여자직원을좋아해요 2 궁금궁금 2015/10/23 4,099
494043 펜디 스파이백 단종됐나요? 2 a 2015/10/23 1,076
494042 감기에 이비인후과 vs 내과 8 감기 2015/10/23 1,721
494041 朴대통령 "매도당한 5.16·유신 이해시키는게 정치&q.. 6 하이고 2015/10/23 1,446
494040 지방 사람들 인터뷰하는거보면 사투리 거의 안쓰네요 10 요즘 2015/10/23 2,505
494039 화장품에 들어가는 달팽이점액여과물 이거 어떤 방법으로 추출하는 .. 1 스네일 2015/10/23 1,600
494038 5살아이.. 먹고싶다는대로 다 줘야 하나요?? 18 진짜 2015/10/23 3,401
494037 김빙삼옹 트윗.jpg 49 오늘만사는 2015/10/23 1,952
494036 직장에 와서 은행상품 설명해줬어요 7 복리 2015/10/23 1,387
494035 올레 포인트 어디에 쓰나요? 9 *** 2015/10/23 2,096
494034 (아들) 태권도나 축구 억지로 보내보신 분 계세요? 49 돌돌엄마 2015/10/23 2,393
494033 기욤이 요즘 방송에 자주 나와서 말인데요. 49 효자 2015/10/23 2,997
494032 청와대 회동에서 있었던 일이랍니다. 4 어제 2015/10/23 2,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