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 사무실 노총각 증말 싫다!!
20대 후반에 나한테 대시하고 ;;;
마흔 넘어 2세때문에 20대 중반 30대 초 만나고 싶다며
나 암탉 취급한 사람;;
시간 있냐 물을때 .. 요즘 뭐하냐는 질문에
나는 늘 운동한다 요가한다 둘러댄다.
오늘 보자마자 하는 소리
요즘은 요가 안하나봐요? 네 좀 바빠서.. 라고
대답하고 들어오니 뭐야 살쪘다 이건가??
아.. 진짜 늘 말하는게 저렇게 밉상
남자 나이 먹고 장가 못가는 사람들 보면 증말 말뽄새
없더라...
1. ᆢ
'14.12.29 10:16 PM (112.144.xxx.37)반말로썼으니 나도반말
2. ㅇㅇ며
'14.12.29 10:16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아닌사람도 있긴한데
남자나여자나 혼기를 많이~ 지난 사람은
좀 뭔가 보통 사람과는 다른게 있긴해요
알랑가몰라3. ㅋㅋㅋ
'14.12.29 10:17 PM (124.54.xxx.54)저도 나이 어렸을 때 나이 차 8,9살은 넘는 남직원과 엮어보려는 주변 사람들 때문에 정말 짜증났던 기억 나네요. 그런 남자들 꼭 있죠. 인간적으로 미혼 여자들은 자기보다 훨씬 연하인 남직원에게 작업걸고 이런 미친짓은 안 하는데-_- 남자들의 그 근자감은 부러울 때도 있네요- -
4. 그런 경우 대응법
'14.12.29 10:33 PM (175.197.xxx.151)내용짧게, 예의바르게, 자신에 대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는다. 즉 대부분의 대답은 아니요, 몰라요, 글쎄요, 아니요, 글쎄요, 어른에게 물어보고요, 글쎄요, 글쎄요, 글쎄요....
그런 종류와 말 섞지 마세요. 그게 최고의 대응법입니다.
한 15-5년 전에 남자애들 사이에 이런 말이 있었대요. 대출로 차 하나 뽑아서 여고 앞에서 여자애 하나 꼬셔서 임신시켜서 결혼하라고. 사회 초년생에 접어드는 아이들이 30정도 된 남자들의 원숙미? 여유로움에 대단한 줄 알고 홈빡 빠져서 결혼하는 경우예요. 이런 남자들은 그나마 외국에서 여자 사오기 싫었던 부류였던 거죠. 그래서 요즘 나이차 10살 정도 나는데 와이프가 변했어요, 하는 남자들의 하소연.......대개 저렇게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 데려다가 결혼해서 슬슬 여자도 세상을 깨닫게 되니 남자의 거짓말, 허풍, 본인이 남편에서 속은 것들이 보이게 되면서 본인에게, 남편에게 실망스러워진 거죠. 그래서 여자가 이혼청구하는 경우들이 적지않나 보더군요.5. 노처녀는 안그런데
'14.12.29 11:11 PM (183.96.xxx.141)지가 열댓살 어린 여자한테 어필할줄 아는 어리석은 자들이죠..
어리석으니 그때까지 결혼도 못했겠죠.
원래 자연은 무자비한데 그런 어리석은 자들까지 후손을 이어가게 하질 않음.
동물의 왕국 보세요.
얼마나 많은 수컷들이 그냥 바라만 보고 있나요. 강한 수컷들 짝짓기를;;6. ..
'14.12.29 11:22 PM (211.192.xxx.78)저도 2년전에 그런거 당했어요. 10살쯤 연상이었는데. 1살 연하 남자친구 있다고 해도 소용도 없고. 아예 대놓고 진짜 아니라고 죄송하다고 몇번을 이야기해서 겨우 떨궜어요. 더 웃긴건 그뒤에 부모님 지인 통해서 이야기가 한번 더 들어왔어요. 진짜 저런 사람들 눈치도 없고 창피한줄도 모르더라구요.
7. ..
'14.12.29 11:47 PM (207.244.xxx.98)거기에 반응하면 지는 겁니다.
최대한 무시...
그냥 지나가는 바퀴벌레보다도 못하게 취급해주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56812 | 버섯 토했다고 여아 뺨, 추가 범행 확인 17 | 인천 | 2015/01/16 | 3,353 |
456811 | kbs1 소비자 리포트 ~이케아 가격의 진실 같이 봐요 2 | 답답한속뻥 | 2015/01/16 | 1,069 |
456810 | 슈퍼맨에서 추성훈 일본관광씬 불편해요. 88 | 저는 | 2015/01/16 | 23,050 |
456809 | 화이트 식탁 테이블 사용하시는분들 어떤가요? 3 | 식탁구입 | 2015/01/16 | 886 |
456808 | 주진우 (김어준) 오늘 동영상 19 | 아정말 | 2015/01/16 | 1,672 |
456807 | 전세권 등기 문의 9 | 오호 | 2015/01/16 | 1,393 |
456806 | 일이란 대체 얼마나 괴로운 건가요? 14 | ..... | 2015/01/16 | 2,541 |
456805 | 가족과의 약속은 약속이 아니냐 1 | 아호 | 2015/01/16 | 651 |
456804 | 80-90년대에 대한항공 다녔던분들도 이런대우받고 다녔을까요.... 6 | .... | 2015/01/16 | 2,230 |
456803 | 컴퓨터가 180만원이라니~~!! 23 | 세상에 | 2015/01/16 | 4,360 |
456802 | 시간제 공무원도 시험쳐야하나요 5 | .. | 2015/01/16 | 2,879 |
456801 | 대체 왜이러는지 5 | 휴우 | 2015/01/16 | 1,022 |
456800 | 빌리지캔들 써보신 분들, 릴리 오브 더 밸리 어때요? 3 | .. | 2015/01/16 | 1,080 |
456799 | 어느 심리 상담사가 나을까요? 10 | 초코 | 2015/01/16 | 1,731 |
456798 | 엄마가 언니 부양가족으로 등록되어 있는데 제 쪽으로 해달라고 하.. 9 | 싱글이 | 2015/01/16 | 2,534 |
456797 | 아침에 굴 떡국 먹고 하루종일 그로기 상태입니다. 4 | 이게 뭐냐구.. | 2015/01/16 | 3,011 |
456796 | 시아버님이 자동차 구매하셔서 보태야하는데 8 | 친정보조 | 2015/01/16 | 1,612 |
456795 | 대전 교육열이 그리 낮은가요? 18 | ㅡ | 2015/01/16 | 5,072 |
456794 | 화요비 1 | 175 | 2015/01/16 | 1,144 |
456793 | 영어 능동 수동 쉽게좀 알려주세요.. 4 | Oo | 2015/01/16 | 1,659 |
456792 | 강아지 간식 안주는게 힘드시다면 4 | 땡구맘 | 2015/01/16 | 1,383 |
456791 | 박화요비....? 5 | nhn090.. | 2015/01/16 | 2,765 |
456790 | 아이가 볼 만한 웹툰 추천해주세요~ 8 | 예비중등맘 | 2015/01/16 | 1,236 |
456789 | 한지민은 어찌 그리 선하게 예쁜지 하루종일 보고 있네요 8 | 하루종일 | 2015/01/16 | 3,599 |
456788 | 코스트코 핫케익믹스 드셔보신분? 4 | ㄹㅎㄹㄹㄹㅎ.. | 2015/01/16 | 2,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