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 영어과외를 부탁 받았는데

과외교사 조회수 : 1,716
작성일 : 2014-12-29 22:08:40
3등급 나오는 학생의 과외를 요청받았는데 1등급으로 올려주고 싶습니다. 조언 요청드려요. ㅡ답글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IP : 223.62.xxx.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3
    '14.12.29 10:25 PM (58.141.xxx.58)

    영어가 3등급이라면 대부분 어휘부족이거나 빈칸 추론같은 4점 문제에 약세인 경우거든요..근데 이거 극복 어려워요...시간이 참 많이 필요한데 과외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거든요..3등급이래봤자 많아야 4,5개 틀리 건데 이걸 다 맞게 하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다 맞아야 1등급이고 틀려도 2점 짜리 틀려야 1등급인건 아시죠? 3학년 되서 모의고사 보면 오히려 실수하거나 똑같이 틀려도 시험이 쉬워서 등급은 더 내려가는 경우가 많아요...
    1등급으로 꼭 올려야한다는 부담감 가지지 마시고 모의고사 풀이 위주 이비에스 위주로 진행하겠다 상의해 보세요..

  • 2. 고3과외
    '14.12.29 11:11 PM (222.113.xxx.141)

    원글님의 댓글보고 놀라서 글 적습니다.
    고등학생을 가르쳐본 적이 없는 선생님이 고3과외를 맡으신다구요? 아이와 선생님을 위해 말려봅니다. 그러시지마세요.

  • 3. chubbyhopang
    '14.12.29 11:39 PM (125.180.xxx.161)

    제가 작년에 3등급하나 7등급하나 맡았다가,...진짜 힘들었는데요...
    하고싶지 않았으나....선생을 못구해서 난리인 등급들이죠..이아이들 성적분포가..ㅠㅠ
    3등급은..그냥 3등급 나왔어요...올리기 어려워요...
    점수 올라도...1점차로 3등급되거나.....암튼 아슬아슬하게 2등급을 비껴가더라구요..ㅠㅠ

    7등급은.....5등급까지 올리고 끝냈어요..ㅠㅠ
    간간히 모의고사에 4등급도 나오긴 했으나.....
    어휘가 딸리니...극복이 안되요....

    알고계신다니 다행입니다만....
    1년책임지신다고 가정했을때..진짜 피말립니다....
    저는 제가 더 커피마시고, 스트레스받고 했네요...ㅠㅠ

  • 4. ...
    '14.12.29 11:46 PM (222.118.xxx.206)

    제가 고3 수능전문으로 수업을 하고 있는데요.
    일단 과년도 수능 기출문제를 한번 풀어보세요.
    고등학생 경험이 없으신데 고3을 맡을수 있나요? 아무리 학부모 요청이 있다해도 수업의 방향과 내용이 너무 다를텐데요.
    게다가 생기초 조차없는 7.8등급도 아니고 3등급 학생을요...

  • 5. 쪽집게 과외도 아니고. 고등 과외 경력도 없으면
    '14.12.30 12:28 AM (221.164.xxx.4)

    지금 3등급 학생 맡으면 나중에 학생과 부모에게 원망 들어요 . 지금이야 선생 구하기 힘드니 부모가 사정하는 거지만 -- 고등 과외 경력 있으신 분들은 .. 지금 3등급 학생 안 맡아요 . 성적 안 떨어지면 다행이고.. 2등급이라도 성적 올라가기 거의 힘들어요 . 1-2등급으로 성적 올리는 거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심 되요 .. 차라리 7-8등급이면 일년정도 하면 학생만 열심히 하면 성적이 올라가는데.. 3등급은 그것도 아니거든요

  • 6. gks
    '14.12.30 11:20 PM (122.128.xxx.217)

    고3영어 3등급은 맡지않는거군요..

  • 7. gllackaru
    '17.3.17 9:31 PM (221.155.xxx.74) - 삭제된댓글

    3등급이 성적 올리기 어렵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2012 천국의 눈물 보셨던 분 1 드라마 2015/01/03 661
452011 옥주현 필라테스&발레스트레칭 DVD 딸아이(예비초2)가 .. ... 2015/01/03 1,509
452010 동서땜에 남편과 싸웠어요 83 경우 2015/01/03 19,507
452009 한약먹고 생리양 줄었는데 ?ㅡ 2015/01/03 1,585
452008 사회적지위,돈은 남자가 여자보다 평균적으로 훨씬 높거나 많은데 7 asd 2015/01/03 1,536
452007 출혈성위염 4 아시는분 부.. 2015/01/03 940
452006 강하늘 앞으로가 촉망되는 배우에요^^ 5 장백기 2015/01/03 2,507
452005 타임머신 토토가 2015/01/03 310
452004 늦은 나이 학위 취득이 도움이 될까요? 9 학위 2015/01/03 1,780
452003 담배끊는다고 상전노릇하는 남편 12 갑과을 2015/01/03 2,146
452002 아무리 의젓하다 해도 아이는 아이인 듯 ㅋㅋ 5 다케시즘 2015/01/03 1,360
452001 이사날 정리정돈 도와주는 그런건 없겠죠? 8 이사날 2015/01/03 1,835
452000 김건모 콘서트 가보는게 소원이에요. 6 김건모 2015/01/03 1,788
451999 물속으로 가라앉는 당시의 사진 - 세월호 마지막 사진 25 참맛 2015/01/03 4,777
451998 잘버리는사람이..저네요~ 12 .. 2015/01/03 5,428
451997 조성모 옛날엔 안그랬지 않나요? 33 토토가 2015/01/03 15,758
451996 "상의원" 보고왔어요 11 쿠이 2015/01/03 4,023
451995 지금 전설의 마녀 보시는 분들~ 2 토요애청자 2015/01/03 2,652
451994 91년도쯤의 100만원짜리 의류 지금이면 어느정도 할까요..??.. 18 ... 2015/01/03 3,901
451993 상체비만은 어떤 운동을 해야 할까요? 4 상체비만 2015/01/03 3,365
451992 바느질 고수님들한테 문의드려요. (펠트관련) 2 초보 2015/01/03 642
451991 (서울)긴머리 부시시함을 커트로 차분히 만들어 주는 디자이너 추.. 1 2015/01/03 1,453
451990 친정엄마 환갑 생신이세요. 요즘 5~60대 여성들에게 핫한 아이.. 11 2015/01/03 2,518
451989 초등학교 동창이 텔레비전에 나오네요. 신기~ 10 ... 2015/01/03 4,359
451988 세월호263일)새해 첫주말..시간은 속절없이 흘러가네요.. 5 bluebe.. 2015/01/03 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