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공이란 무엇인가요?

조회수 : 1,760
작성일 : 2014-12-29 21:18:03


사람들 대기업 그렇게 욕하지만 대기업 들어갈려고 사람 미어터지고 
연예인에 환호하지만 작은걸로 억측해서 욕하기 바쁘고 
정부의 무능함에 욕하면서도 독재를 뽑기도 하고 
인터넷 여론과 바깥 여론은 많이 다르기도 하고

저만의 원칙으로 성공에 다가서고 싶은데
이러저리 사람들 성공에 휘둘리는 모습이
또 인간사회가 자꾸 회의가 드네요.

목표를 잃어가니 참 힘듭니다.
어쨌거나 먹고는 살아야 하는데...
IP : 112.170.xxx.2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가
    '14.12.29 9:22 PM (118.219.xxx.169)

    내 삶에 만족하는게 성공이 아닐까요?

  • 2. 50 직딩의 생각
    '14.12.29 9:22 PM (1.228.xxx.242)

    예를 들면 살인 청부를 주문 받았는데
    내가 거절하고 생계를 유지 할 수 있었으면


    인생성공

  • 3.
    '14.12.29 9:54 PM (112.170.xxx.240)

    댓글들 감사합니다.
    단순하려면 단순한데 왜 이렇게 어렵게 생각할까요.

    남들말에 휘둘리지 않고 싶지만.. 또 성격이 상처도 쉽게 받아서 그런가봐요.

  • 4. Eun
    '14.12.29 10:47 PM (118.32.xxx.251)

    이룰 성에 공 공이잖아요? 내가 공들이는 것을 이룬다, 이런 뜻이더라구요 성공이...
    전 님같은 고민을 한참 심하게 하다가 이 말을 보고 아하! 했어요.
    돈이 좋아 돈을 쫓다보니 채워지지 않는 갈증만 심해지고
    정말 힘들었거든요. 스스로 만족하는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내가 지금 공들이는 것이 무엇인가, 를 생각해보는게 우선인 것같아요.
    한번 혹독하게 고민하고 제 생각을 굳히고 나니
    남의 시선이나 가치관에 심하게 흔들리지 않아 좋았어요.
    지금도 삶이 불만스럽게 느껴지거나 불안할 땐
    이생각을 떠올립니다.
    님 화이팅!


    너무 철학적이었나요.. -_-;;;;
    저 넌씨눈 아니죠...?

  • 5.
    '14.12.29 11:16 PM (112.170.xxx.240)

    아니요. 오히려 댓글에 힘이납니다.
    저도 남의 시선이나 가치관에 휘둘리고 싶지 않네요.


    무엇을 공들이느냐.. 좋은 말인거 같아요.

    저는 제가 좋아하는 일로 돈도 벌고 그게 사회에 도움도 되고 .. 그러고 싶었어요 사실^^;;;
    근데 이 사회에 도움이 된다는 부분이.. 저를 미친듯이 잡아먹고 있더군요..
    박원순시장님처럼 자신의 통장에 마이너스 되면서까지는 못하겠고..
    노무현 대통령도 마찬가지구요.....

    김태호PD님이 딱 적당한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556 '홍준표 주민소환 서명 10% 목표' 달성 7곳으로 늘어 2 쪼꼬렡우유 2015/11/13 853
500555 원형탈모가 계속 생겨요 무서워요.. 2 ... 2015/11/13 2,204
500554 아이가 중학생된다 생각하니 이리 맘이 심란하고 4 심란 2015/11/13 1,336
500553 내일 다들 광화문 나가실 건가요? 10 내일 2015/11/13 1,861
500552 길냥이에 관한 질문 10 질문 2015/11/13 1,467
500551 22살 아들놈 자랑좀해두될까요..ㅎㅎ 49 후야 2015/11/13 19,661
500550 패션의 변천:옛날 김성희 루비나 임예진 김영란씨 모습이 새롭네요.. 1 복식 2015/11/13 1,922
500549 세월호577일)미수습자님들이 모두 가족들 품에 안기시게 되기를!.. 7 bluebe.. 2015/11/13 796
500548 강황먹고 나서부터 가스가 나와요....ㅋㅋ(식사중이시면 읽지마세.. 10 강황 2015/11/13 3,134
500547 응사 세대인데 응팔이 더 재미있어요 6 응팔 2015/11/13 3,064
500546 세금공제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1 저.. 2015/11/13 487
500545 응답하라 정환이가 남편 이겠죠?? 21 김주혁 2015/11/13 8,510
500544 킨코스, 토요일 근무하나요? 1 복사 2015/11/13 839
500543 얼마전 글인데 우연히발견! 오랫만에 크게 웃었네요 ㅎㅎ 3 큰웃음 ㅋㅋ.. 2015/11/13 1,468
500542 [만화]분열 1 분열 2015/11/13 543
500541 남에게 베풀기만하고 싫은 소리 못하는 성격은 어떻게 고치죠? 20 톡스엠필 2015/11/13 6,213
500540 유치원모임 1 00 2015/11/13 926
500539 응팔 오늘 덕선 정환 벽에 낀 억지장면 말인데요 8 ... 2015/11/13 8,468
500538 이상한 지옥 "헬조선" 3 한교수 2015/11/13 1,142
500537 책 추천 부탁해요 2015/11/13 533
500536 저좀살려주세요.ㅜ바퀴벌레어쩌나요ㅜ 7 4 2015/11/13 1,857
500535 호남지지율 5% 문재인, 김무성 절반이면 심각한거 아닌가요? 49 여론조사 2015/11/13 1,955
500534 가족이 없는 사람은 병원 입원시 어떻게 하나요? 4 건강 2015/11/13 3,643
500533 김무성 ˝청년들 '헬 조선' 자학…좌편향 교과서 탓˝ 3 세우실 2015/11/13 701
500532 가만히있어도 핑~도는것같고 약간 어지럽네요. 5 어지러움.... 2015/11/13 2,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