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케아 가구가 좋은 이유

home 조회수 : 3,519
작성일 : 2014-12-29 20:39:28

다양한 물건 저렴한 가격 
한국에는 종종 비싼 제품들군
그러함에도 국내 가구보다 쌈. 

여기에 플러스로 예전부터 좋아했던 점은
다양한 시간제 일자리. 높은 임금.
실제로 7000~10000원 입니다. (이건 유럽 국가 정책영향을 받았겠죠)


국내가구들중 친환경 접착제를 내새우며 E1 등급이라 내새우는 곳이 있는데요
이건 유럽에서 이미 실내용으로 부적합하다고 판정난 등급입니다. 

국내 가구들중 일룸, 현대리바트에서 내새우는 것은 E0 등급 가구들 부터죠. 
원목가구가 아니라면요.

이케아도 E0부터 쓰이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터무니 없이 낮은 일자리 제공보다 높은 임금 주는 것 
가구 만들때 덜 해로운 접착제를 쓰는것 그리하여 만드는 사람의 노동자에게도 
덜 영향을 끼치는 것. 


이것만으로도 제겐 이케아를 이용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여깁니다만.
여기 뒤에 게시글에서서 창업자 정신이 별로라 실망이긴합니다.


참 옳다 바르다 이런거 생각없이 사는게 낫다고 생각이 드네요 ㅠㅠ
IP : 112.170.xxx.2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쓴이
    '14.12.29 8:48 PM (112.170.xxx.240)

    윗님 댓글 고맙습니다. 맞습니다. 제가 워낙 글을 못썼는데 정확히 읽으셨네요.
    딴건 몰라도 높은 시간제 임금이 국내에 자극이 되었으면 합니다.

  • 2. ^^
    '14.12.29 9:08 PM (61.102.xxx.34)

    이케아 라는 브랜드 하나로 나오는 수납장의 디자인이 얼마나 수십가지인지 그리고 그걸 또 다양하게 응용하는 방법은 얼마인지
    그 디자인 경쟁력이 남다릅니다.
    한샘이나 리바트 가서 수납장이라고 사려고 보면 딱 정해진 몇가지 외엔 없다고 보면 되구요.
    그마저도 브랜드만 다를뿐 거의 비슷한 디자인이죠.
    아니라면 아예 다른 브랜드 입점 제품이구요.
    그런 점에서 저는 높이 평가 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고가의 가구를 원하는것이 아니라면 저렴한 가격에 제품도 만족스럽더군요. 이번에 저도 수납장 하나 사왔는데요. 집에 들여도 새가구 냄새가 하나도 안나요.
    전에 한샘이나 리바트제품 들였을땐 몇일 창문 열고 지냈는데 이번엔 그런 과정 없이도 좋았어요.
    조립도 설명서만 잘 이해 할수 있다면 어렵지 않았습니다. 처음엔 좀 헷갈렸지만 설명서를 이해 하고 나니 너무 재미 나더군요.
    조여야 할 곳을 잘 조여주고 나니 완성품으로 사왔던 다른 브랜드 가구와 견주어도 전혀 부실하지 않습니다.
    너무 만족스럽고 집에 왔던 사람들도 다 보고 좋다고 자기들도 사러 가야 겠다고 하더군요.

    이젠 이케아가 어쩌고 저쩌고 무조건 이케아 때문에 장사가 된다 안된다 할때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경쟁으로 이겨 나갈것인지 그걸 연구 해야 겠지요.

    우리나라에 처음 까르푸나 윌마트 들어 왔을때 그 엄청난 매장과 제품들 때문에 말이 많았었지만
    결국 토종 브랜드 마트들이 이겨 냈지요.
    이번일을 기회로 우리나라 가구산업이 더 발전 되길 바래 봅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디자인과 품질이라면 굳이 이케아가 아닌 우리것을 선택 하는것이 우리나라 국민성일테니까요.

  • 3. @@@
    '14.12.29 9:39 PM (108.23.xxx.7)

    싸다는 것.
    .
    .
    .
    .
    비지떡이라는것과 그리고, 이사갈 때마다 새로 사야 한다는 것도 함께..

  • 4. home
    '14.12.29 10:04 PM (112.170.xxx.240)

    사실 디자인쪽은 우리나라에서 무분별하게 따라한게 많았습니다.

    국내에 마트들이 이겨낸건 기타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턱없이 작은 임금으로 쥐어짠 덕에 상품가격을 더 내리고
    해외마트들은 임금까지 계산하다보니 가격 경쟁력이 떨어졌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코스트코 알바가 다른 곳보다 임금이 좋다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612 사과는 무릎꿇고 하는건가요? 6 진정한사과란.. 2015/01/10 1,307
454611 저 늙는 거 맞죠? 4 노화 맞나요.. 2015/01/10 1,624
454610 그것이 알고싶다..주차장모녀.. 15 .. 2015/01/10 4,553
454609 사람인상 잘본다는 지인 9 얄미워 2015/01/10 4,083
454608 앙코르와트 노쇼핑 노옵션도 쇼핑 강요하나요? 9 미즈박 2015/01/10 3,305
454607 고등학교때 싸운 친구들이 그립네요 5 여자 2015/01/10 1,427
454606 나혼자산다 너무 재밌지 않나요? 7 신선 2015/01/10 3,617
454605 사람의 기운?느낌을 색깔로 느끼신다는분 기억나세요?.. 2015/01/10 2,396
454604 세월호270일)아홉분의 실종자님..돌아와주세요. 11 bluebe.. 2015/01/10 910
454603 친정합가 7 할수있을거야.. 2015/01/10 2,536
454602 떡국,떡볶이떡 뽑아드시는 분? 3 국산쌀 2015/01/10 1,880
454601 요즘 아이들은 새 가요나 팝송을 어디서 소개받나요? 4 가요팝 2015/01/10 1,331
454600 여기 약사님이나 의사님 계신가요 ㅜㅜ 4 마늘화상 2015/01/10 1,446
454599 서화숙님 트윗"거지들도 국고를 그리 빼먹지는 않는다.&.. 1 ㅎㅎㅎ 2015/01/10 1,341
454598 염창동 살기 어떤가요? (급 도움) 1 궁금해요 2015/01/10 2,565
454597 대문글 카페 모욕 글 내용이 뭔가요? 제목만 클릭해놓고 못 읽었.. 6 아...궁금.. 2015/01/10 1,378
454596 obs에서 하는 전기현의 시네뮤직의 시그널뮤직 제목? 3 음악 2015/01/10 1,424
454595 니트 한번만 봐주세요^^; 4 펭귄 2015/01/10 1,391
454594 생들기름으로 볶음요리하면 안되나요 3 요리 2015/01/10 1,755
454593 빌라나 다세대는 어디가면 매물을 볼 수 있을까요? 2 어디? 2015/01/10 1,207
454592 11세, 16세 된 딸들과 보면 좋을 드라마 추천 부탁드려요^^.. 7 ... 2015/01/10 742
454591 묵은 김치 두포기+들기름 두스푼+마늘 큰 숟가락 한스푼=>.. 5 김치찌게 2015/01/10 2,846
454590 인절미만드는 두가지 방법중에요 5 인절미 2015/01/10 2,108
454589 추적60분보니 구역질나네요 진짜 !! 6 2015/01/10 4,834
454588 현미 백미 어떤걸로 드세요? 10 즐거운맘 2015/01/10 2,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