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궁합 봤어요. ㅜ ㅜ

처음본순간 조회수 : 2,506
작성일 : 2014-12-29 19:33:05
근데 내용이 좋지 않네요
일단 저는 한번 꽂히면 물불 안가리고 사랑에 푹 빠지는 타입이래요.
그리고 상대는 사랑보단 일이 먼저인 사람이래요
지금 상태는 제가 다 맞춰주니까 유지되는거래요
나중에 제가 지쳐서 나가 떨어지면 끝난대요
그런데 만약 남자가 궁합보러 왔다면
이 여자만이 널 맞춰주니 잡아라 할 거래요
왜냐면 남자 사주가 너무 특이해서 아무도 못 맞춰주는 사주래요. 에효효. 괜찮은 거겠죠? 잘 안 맞아도 결혼해서 발 사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죠??
IP : 223.62.xxx.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9 8:13 PM (121.129.xxx.139)

    궁합 안보고도 잘사는 사람 많기는 한데..
    근데 실제로도 원글님이 남자에게 많이 맞춰주고 참는편이 많은가요?
    그게 중요할듯..

  • 2. 처음본순간
    '14.12.29 8:34 PM (223.62.xxx.38)

    실제로는 둘다 맞춰가는 편이에요. 남자가 일에 너무 빠져있긴 하지만 일주일에 꼭 한번은 만나자라고 하고 전 휴식이 없는 남친이 피곤하지 않은 데이트를 하려고 노력하구요. 서로 맞춰가는데 남들 많이 가는 여행 간다거나 뭐 그런건 아닌데 그건 저도 그렇게 많이 몸을 움직이는걸 좋아하지 않기도 한 것도 있고 ^^ 성격이 저도 남친도 만만치 않지만 왠만한 일에 대화로 풀어가는 걸 서로 좋아해요. 남친이 이벤트를 잘해주진 않지만 구래도 평소 밥도 많이 사주고 차 기름값도 내고 돈을 많이 쓰니까 더 쓰면 제가 부담스러워 할 것 같고. 그래요. 아하하 쓰고보니 우리 궁합 잘 맞나봐요

  • 3. 결혼후
    '14.12.29 11:04 PM (39.113.xxx.19)

    가게를 하려고 준비중에 철학관에 갔어요
    부부 생년 월일을 묻길래 말해주니
    부모도 없나 이런결혼을 했냐면서 그냥가라고 했어요
    그 일이후 그런곳에 가지 않아요
    단점도 많지만 기본적인 인격이 괜찮아요
    젠틀한 사람이라 서로 양보하고 맞춰 살아내고 있죠

  • 4. ok
    '14.12.30 7:03 PM (183.96.xxx.204)

    괜찮아요
    사주를 봐야 알지만
    한사람은 감성적 한사람은 이성적
    코드가 안 맞아도 오히려 궁합은 좋을 수 있어요.
    부족한 부분이 서로 보완되면 되니까요.
    사주보시는 분 중 엉터리도 많아요.
    참고는 하지만 다 100는 아니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655 세월호492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꼭 가족들과 꼭 만나시기를!.. 8 bluebe.. 2015/08/20 473
474654 사과나 고맙단 말 하면 큰일나는 줄 아는 사람들 3 -_- 2015/08/20 1,029
474653 그럼 명절때 제사 안지내는 집은? 21 갑자기 궁금.. 2015/08/20 4,861
474652 정육점에서 고기를 잘못준것같아요ㅠ.ㅠ 14 ㅡㅡ^ 2015/08/20 3,438
474651 종편신났다는 글에 어느 댓글... 2 ㅇㅇ 2015/08/20 1,397
474650 계란 흰자 거품낼려고 하는데 3 111 2015/08/20 1,303
474649 진공청소와 걸레질이 모두 가능한 로봇청소기가 있나요? 6 2015/08/20 2,109
474648 명동에서 밥먹을 곳 추천해주세요 61 ... 2015/08/20 5,860
474647 화장실 하수구 냄새날때 간단한 팁 3 생활의팁 2015/08/20 5,925
474646 세상에 이런 일이 보는데요 1 파란 2015/08/20 1,242
474645 예전 학력고사 수석한 사람들 15 무지개 2015/08/20 5,938
474644 미국에서 핸드폰 개통해 보신 분 도와주세요 5 2015/08/20 931
474643 세입자의 월세대출, 동의해도 괜찮을까요?(전직은행원님 계세요?).. 2 옴마야 2015/08/20 1,537
474642 결혼비용반반,맞벌이시대에 왜 설추석은 시댁가서 명절을 지내야 하.. 20 도대체 2015/08/20 4,933
474641 신한에듀카드 쓸모 있나요? 7 카드만들어야.. 2015/08/20 1,590
474640 엄마한테 남탓하지 말란 얘기를 들었어요... 4 송이 2015/08/20 1,853
474639 효재가, 6시 내고향에 나오더군요 9 ㅋㅋㅋ 2015/08/20 5,919
474638 키친 토크에 글을 쓰려 하는데... 나우루 2015/08/20 618
474637 컴퓨터 C 언어 요즘 중학생들 학원다니고 배우나요? 11 중학생 2015/08/20 2,565
474636 뱃살이 왜 찌는 거 같으세요? 9 반죽 2015/08/20 4,918
474635 북어초무침 맛있네요...! 11 요리 2015/08/20 2,982
474634 한명숙 총리님 수감되는거 맞나요? 37 2015/08/20 5,750
474633 마음이 너무 쓸쓸해요 5 가을타나봐 2015/08/20 1,787
474632 바질페스토 만들었는데 잘못만든걸까요? 3 바질 2015/08/20 1,389
474631 국민 임대 주택 2 Try 2015/08/20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