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초 동명항 생각보다 별로네요

실망 조회수 : 2,974
작성일 : 2014-12-29 19:31:11
오늘 속초 놀러왔다가 동명항에서 회 떠서 리조트 가서 먹으려고 했고 결국 횟감을 골랐는데 양도 양이지만 거긴 회떠주는 비용이 만원당 천원이더라구요
뒷쪽에 회뜨는 곳들이 있었고 횟집 주인들이 횟감 들고 손님을 회뜨는 곳으로 데려가서 돈받고 손님은 회 다뜨면 비용이랑 양념값 내는 시스템이에요
한번씩 횟집주인들이 손님 데려올때 번호 말해주고 돈얘기할때 같은 주인이었고 같은 가격인데 내꺼보다 양도 많아 보이고...
다신 안사면 그만이란 생각에 암말 안하니 옆의 아줌마가 자기 바구니랑 비교하고 뭐라 하니 얼버무리기만 하네요
대포항은 횟집 주인들이 직접떠줬고 그비용은 안받고 양념만 샀는데....
시장에서 방석 깔아주는 횟집 서비스 기대한건 아니었어요.
사람 봐가면서 그러는거랑 생각지도 못한 뜨는 비용때문인거지...
앞으론 그냥 동네횟집에서 광어나 먹어야겠어요
IP : 112.184.xxx.16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29 7:34 PM (61.73.xxx.74)

    그런 유명 관광지가 오히려 더 그런거 같아요.
    동네 손님 장사면 그렇게 안할텐데, 뜨내기 손님 장사니.. 주인 맘대로 ㅜㅜ
    우리나라 관광지 그래서 정말 가기싫어요.

  • 2. 거기가
    '14.12.29 7:36 P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자연산만 취급한대서 가봤는데 비싸구 뭣보다 2층 식당 너무 정신없어요.
    지저분하구.. 그래도 놀러온 기분내며 2층 야외식탁에서 회는 맛나게 먹었는데
    추가계산하구 먹은 매운탕 진짜.. 욕나오게 맛없음ㅋㅋ
    그 후론 그냥 영금정 구경이나 하러가지 회안사먹어요.
    하긴 영금정도 옛날풍경 아니죠. 앞에 공사하구.. 에구~

  • 3. 강원도 자주 가다보니
    '14.12.29 7:47 PM (110.13.xxx.33)

    해마다 3-4달은 강원도에 며칠씩 자주 가는데, 거의 매주니,
    1/4은 거기 사는 수준.
    정서와 마인드가 참...
    뭐 하나를 해도 알음알음으로 안하면 안되는 줄 아는 집단 공동체랄까...
    음식점이든 뭐든 돈내는 손님은 적당히 주고 맛있는건 빼놨다가 친구 불러 자기들끼리 먹거나 아는 사람, 누구 통해 왔다 이런 사람에게나 주는 그런 웃기는 분위기 정말 심하다고 느꼈어요.

  • 4. ㅇㅇ
    '14.12.29 9:01 PM (121.168.xxx.243)

    쓰레기통이군요.

  • 5. ...
    '14.12.29 10:36 PM (210.99.xxx.199)

    대포항, 동명항...유명한데는 안가는게 맞는듯...작은데가 실속있죠

  • 6. 속초시내
    '14.12.29 10:56 PM (125.182.xxx.86)

    주차도 문제 많아요.
    남편이 그 지역 사람인데 명절 때 고향 내려가서
    선배들이랑 같은곳에 주차를 해놔도 남편만 벌금고지서
    날라와요. 주차장에 주차 안한 잘못은 있지만 그 동네
    선배들이 여긴 딱지 안 끊는 지역이라고 뭘 주차장에
    가냐고 해서 같이 줄줄이 댔는데 그모양 이었어요.

  • 7. ..
    '14.12.30 12:54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어디던.. 관광지는 피하는게 상책인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919 돌아온 황금복 5 라마 2015/08/26 1,833
475918 '녹색성장' 약속한 MB, 낙동강은 온통 '녹조라떼' 2 세우실 2015/08/26 762
475917 돼지목살 사려고 하는데... 7 목살 2015/08/26 1,210
475916 또 지뢰폭발이네요 8 참맛 2015/08/26 3,784
475915 미국사는 한국인들 우울증 많이걸리나요? 6 미국 2015/08/26 2,368
475914 지하철의 명물인 델리만쥬가 사라진다네요.. 15 삐약이네 2015/08/26 6,015
475913 목동 아파트 고민이에요 ..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용 15 이사고민 2015/08/26 4,781
475912 행자부 정종섭이 또 사고 쳤네요. 7 사기 2015/08/26 2,157
475911 강용석, 도도맘 남편 조감독과 조감독 변호사 형사고소 37 홍콩갔네 2015/08/26 26,823
475910 결혼 날짜선택에 있어서 누구의 결정이 큰가요? 부모님? 아님 저.. 8 어쩌라고 2015/08/26 1,340
475909 양문이냐 4문이냐? 도와주세요 14 냉장고 2015/08/26 2,084
475908 영채는 왜 미국에 갔나요? 4 영애씨 2015/08/26 2,265
475907 냉장고 밥요...할때 넣는다는 식물성 기름... 10 코코넛오일 2015/08/26 1,983
475906 세월호 희생자 '어묵비하' 일베회원 항소심서도 실형 6 세우실 2015/08/26 912
475905 부부싸움,,이런상황..제가 어떻게 생각해야하나요.. 5 모르겠다 2015/08/26 1,645
475904 혈압 재보니 높은데 어느 병원에 가야 하나요 1 혈압 2015/08/26 2,165
475903 각종 채소랑 돼지고기 같이 쪄서 먹으면 어떨까요 1 요리 2015/08/26 810
475902 보리건빵을 먹는데..(뭐 드시고 있는분은 패쓰) 6 .. 2015/08/26 790
475901 비빔면 따뜻하게 먹어도 맛있는거 아세요? 13 .. 2015/08/26 8,095
475900 CBS 박재홍의 뉴스쇼...김규완의 눈 8.26 4 진정하고.... 2015/08/26 717
475899 돌잔치 축의금 문의요~ 3 돌잔치헝 2015/08/26 1,464
475898 근데 요즘 셀카 찍을때 왜 입을 오리 처럼 내밀고 찍나요? 그.. 13 셔리 2015/08/26 3,478
475897 초등2학년애들은 다 그런가요? 2 초딩부모 2015/08/26 1,120
475896 내가 잘 모르겠어서. . 라는 표현이 맞나요? 라떼가득 2015/08/26 449
475895 직장에서 할 일 없이 노는 것도 정말 괴롭네요. 10 비찜이 2015/08/26 10,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