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살 노처녀에요
답답한 마음에 사주를 봤어요
근데 전체적인 인생에 천고성이 껴있대요,
천고성이 뭔가 하니, 인생을 고독하게 하는 수라네요.
이 수가 껴있으면 굿이고 뭐고 안먹힌데요. 평생 미친듯이 노력하지 않는이상 외로운수래요
굿을 권하지 않는대목에서 조금 신뢰가 가더라구요.
그리구 39되서 큰거 하나 온다고 준비하고
43에 결혼운수 약간 트인다고.
제가 그래서 내년이나 내후년은 노력해도 절대 안되냐고 하니까
죽었다 깨나도 안된대요. ㅠ 너무 단정적으로 말하면서
천고성으로 사방이 꽉 막혀있는수라
이거 풀릴려면 오래걸린다고..
엄마는 내년에 안가면 내쫓을꺼마냥 닥달하는데
너무 힘들고 우울하네요..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