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 많은 중학생, 습관 어떻게 고치나요?
공부는 상위 10% 정도인데 저렇게 자빠져자고 그럭저럭 성적 나오는거 보면 학교 수준이 아주 후진가 봐요.
한심해서 보고 있을 수가 없네요. 매번 깨우다가 싸움 나요.
잠 많은 인간은 진정 방법이 없는건가요?
1. ...
'14.12.29 6:30 PM (110.70.xxx.17)9시까지 자다가 지각도 합니다. 맞벌이구요. 출근길에 두세번 깨워도 일어났다가 또 자요. 지금 저 퇴근길인데 지금도 자고 있나봐요. 왜저러는 건가요? 애는 건강은 합니다.
2. 오로라리
'14.12.29 6:54 PM (211.108.xxx.131)주변 중딩들 보니깐 사춘기가 잠으로 온 애들이 그렇게 잠을 잔대요. 집나가고 반항하는 사춘기보다 젤 고마운 사춘기라고 오히려 고마워 하던대요. 대신 애가 다른 애들보다는 순하게 지낼듯 한데 ㅡ성적도 나온다고 하니 걍 잔소리 말고 냅두세요
3. ...
'14.12.29 7:01 PM (175.115.xxx.36)한참 잘 때 아닌가요???
4. 커피향기
'14.12.29 7:18 PM (211.210.xxx.212)한참 자고 먹고 할때 아닌가요?^^
우리 중딩 간식 먹고 지금 자요
이때 엄청 먹고 자고 해야
키 크는걸로 아는데5. 커피향기
'14.12.29 7:22 PM (211.210.xxx.212)근데 저도 중3 여름방학을 낮잠으로
도배했는데 나도 순딩이 였어!
이십팔년만에 알다니 ㅠ ㅠ6. ...
'14.12.29 7:22 PM (1.236.xxx.149)성적이 상위권인데도 잠 좀 많이 잔다고 인간인가 싶다니... 무슨 엄마가 그래요.
제가 다 서운하고 화가 나네요.
진짜 이해가 안 가요 이런 분들.
밖에서 나쁜 짓하고 다니고 공부 안 하는 것도 아닌데 잠 좀 많이 잔다고 왜 싸워요?
깨우지 마세요. 좀.
사람 마다 체질이 달라서 그래요.
저도 잠 많은 체질이고 20대까지는 일 없으면 2박 3일도 자고 그랬어요.
진짜 밥도 안 먹고 화장실 가려고 깨서 너무 기운 없으면 귤 하나 먹고 또 자고 3일 내내 자고 그랬어요.
근데 이제 30대 되고 건강이 나빠지니까 잠을 못 자요.
저렇게 잠 많은 사람은 자는 동안 모든 게 회복 되는 거예요.
저정도 자야 건강도 유지 되고 머리도 돌아갑니다.
제발 잠 좀 실컷 자게 냅두세요.7. 그게
'14.12.29 7:52 PM (61.72.xxx.23)잠이 많아서 실컷 자는 사람
(매일 낮 2-3시 까지 자고 나머지 시간도 비몽사몽
하루 이틀도 아니고 대학생이 방학내내)
옆에서 보는 사람은 천불 납니다.
그냥 방문 닫아 놓는데
그게 어느날 속엣 뭔가가 솟구쳐 올라와 아이에게
잔소리가 쏟아져 나옵니다.
우리집 잠팅이는 실컷이 지금 만 7년째입니다.
어떻게 그 잠과 한계에 다다랐을 때 제 잔소리와
6년의 결실로 겨우 인서울을 하긴 했습니다.
원글님 중학생이면 성장 호르몬 때문에도
잠이 많다네요.
우리집 아이가 그러더니 대학생이 되어서도 그럽니다.
주말엔가 직장 다니는 따님이 18시간인가 자고 있다고
사주에 인이 있으면 그렇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한편으로는 원인을 알수 없었는데 인이라고??
하면서 이해의 폭을 넓혀 봤죠.
강아지를 키워도 강아지가 그리 많이 자면
이상이 있는거 아닌가 하고 걱정되지 않나요?
생체리듬이 엉망이니....
우리 아이는 1/19 입대합니다.
당분간은 잠속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안봐서 생각만 해도 살것 같아요.8. ..
'14.12.29 8:07 PM (183.16.xxx.2) - 삭제된댓글어디선가 봤는데
잠이 지나치게 많은것도 무슨 희귀병이래요.
근데 고맘때 잠은 또 정상적인거 같아요.9. 못..
'14.12.29 9:12 PM (58.124.xxx.17)못고쳐요... 슬프지만..
제 남편이 하루 12시간 자는 스타일이고 10시간 자면 주말에 몰아서 자는데 ...
학생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답니다..10. ..
'14.12.30 1:00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저는 일부러라도 자라고 합니다.
한창 잠 많이 자고 키 클 나이잖아요..
중학생때 푹 자고 쑥쑥 큰 아이들 공부할 아이들은 고등학교 가서도 다 잘 합니다.
까짓 공부가 뭐라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3655 | 수학한문제만 풀어주세요 10 | 수학은 어렵.. | 2015/08/17 | 1,116 |
473654 | 미 금리 인상은 9월에 시작 될듯.. 12 | 시장의 신호.. | 2015/08/17 | 4,921 |
473653 | 발에 풋크림말고 바세린 발라도 될까요? 10 | 질문 | 2015/08/17 | 3,277 |
473652 | 관리비에서 빠져 나가는 스포츠센타 | 전라도 지역.. | 2015/08/17 | 1,265 |
473651 | 주사 좋아하는 양반들, 요건 몰랐을걸요. 1 | 의료사각 | 2015/08/17 | 1,913 |
473650 | 자식인지 전생의 웬수인지..(냉펑) | 답답 | 2015/08/17 | 1,416 |
473649 | 넥센 감독님 너무 좋아요 5 | ㄷㄷ | 2015/08/17 | 1,038 |
473648 | 라면 끓이는데 계란이 껍질채 통째로 빠져다면요..드실거에요?? 16 | ㄱㄱ | 2015/08/17 | 5,411 |
473647 | 어떤 이탈리아인이 터키여행가는데 비행기타고 안가고 기차타고 간다.. 4 | 터키 | 2015/08/17 | 1,882 |
473646 | 사진을 이메일로 어땋게 보내나요 2 | 날개 | 2015/08/17 | 924 |
473645 | 중,고등학생들 개학했나요? 10 | ^^ | 2015/08/17 | 1,354 |
473644 | 맛있는 김치볶음 레시피 알려 주세요~~~ 9 | 묵은지 | 2015/08/17 | 2,642 |
473643 | 마음이 너무너무 힘드니까 잠도 안오고 먹지도 못하겠어요 9 | .,,,,,.. | 2015/08/17 | 4,227 |
473642 | 오늘 팔자주름 필러 맞고 왔어요. 12 | 만족 | 2015/08/17 | 28,748 |
473641 | 우리말 겨루기 4 | 또 뭐냐 | 2015/08/17 | 1,349 |
473640 | 로스쿨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8 | 궁금 | 2015/08/17 | 3,317 |
473639 | 남편이 시댁에 안가려고해요. 제가 중간에서 애매하네요 3 | am | 2015/08/17 | 2,157 |
473638 | 시누와의 대화 좀 봐주세요.(냉무) 19 | 초코맛우유 | 2015/08/17 | 4,441 |
473637 | 윗집 누수 5 | 스트레스 | 2015/08/17 | 2,460 |
473636 | 세탁기 속에서 자는 우리 고양이. 5 | 야옹냐옹 | 2015/08/17 | 2,494 |
473635 | 안젤리나 졸리가 ..그 키에 ..37킬로 라네요 .. 6 | af | 2015/08/17 | 5,551 |
473634 | 신생아 일과성 빈호흡 겪어보신 분 계실까요? 3 | ㅜㅜ | 2015/08/17 | 1,993 |
473633 | 통뼈라 고민이신분 계세요? 5 | bab | 2015/08/17 | 2,793 |
473632 | 안희정 충남지사 광복 70주년 경축사 전문 3 | 세우실 | 2015/08/17 | 1,211 |
473631 | 시계, 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6 | ㅣㅣ | 2015/08/17 | 2,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