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과묵한지 알았습니다
알고 보니 저한테만 과묵 했습니다
남편이 일하느라 바빠 여자 한테 관심없는지 알았습니다
알고보니 치마만 둘러도 껄떡되고 있었습니다
남편이 돈관리 잘하고 알뜰한지 알았습니다
알고보니 많은 여자들 한테 넉넉했는데 저한테만 짠돌이 였습니다
남편이 성욕이 없는줄 알았습니다
알고보니 저한테만 잘되지 않았습니다
저 마음 다스리는 방법좀 알려 주시 겠습니까?
남편이 과묵한지 알았습니다
알고 보니 저한테만 과묵 했습니다
남편이 일하느라 바빠 여자 한테 관심없는지 알았습니다
알고보니 치마만 둘러도 껄떡되고 있었습니다
남편이 돈관리 잘하고 알뜰한지 알았습니다
알고보니 많은 여자들 한테 넉넉했는데 저한테만 짠돌이 였습니다
남편이 성욕이 없는줄 알았습니다
알고보니 저한테만 잘되지 않았습니다
저 마음 다스리는 방법좀 알려 주시 겠습니까?
ㅋㅋㅋ 재미지네요
들겠네요...다스릴수있을까요?맘을?
그렇게 감쪽같이 속인거였음 포기하세요..
그냥 냅두란말씀...
원글님 정말 지금 열불이 터지실거 같은데 글도 침착하게 잘 쓰시는걸 보니 평소에 평정심을 잘 찾으시는 분같아요. 이 글이 낚시가 아니라면 지금 '마음을 다스리는 법'보다 어떻게 재산을 나눌것이며 아이들 양육권은 어떻게 할 것인지 등 이혼시 필요한 절차들을 차근차근 준비하시는게 급선무이실거 같습니다만...
낚시 아닙니다.저 울고 있거든요..매일
이혼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애들은 어찌 해야 하는지...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살살 달래가며 님앞으로 재산축적하세요. 그래야 그 세월 보상받는 기분이 좀 들거든요. 씁쓸하네요.
원인은 전혀 없나요?
강제로 납치되어 결혼한 것도 아닐테고
남편이 저렇게 된 데는 님 책임도 있지 않을까요?
죄송해요,원글님 제 얘긴 줄 알고 웃음이...
쾌씸도 하실거고 분하기도 하시지만 저 상태가 좀만 더 있음 반대가 됩니다.
그땐 오히려 남의 편이 펄쩍 뛰며 가족간에 뭐하는 짓이냐고...
다만 경제권은 확실하게 챙기셔야 합니다.
부부간에 같이 사는게 젊어서와 나이 들어서 좀 달라요.
배신감에 마음이 다스려 지시겠어요??
아주 내가 능력이 있지 않는한 이혼은 결정하시기가 힘드실꺼구요.
남편에게 한걸음 물러나서셔 내가 행복할수 있는 소소한것을 찾아보세요.
먼저 내 마음의 파도를 잔잔하게 만드는것이 우선입니다.
그래야 이성적인 판단을 할수 있더라구요.
힘내세요.
그 기분 압니다. 일단 울지 마시고, 심호흡 한 번 하세요.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차근차근 생각하면서 방법을 구해야 합니다. 이혼 생각 있으시니 증거는 조심스레 모으시고요. 일기를 쓰는 것도 전 도움이 되더라고요.
19년차고 울집이랑 다 똑같네요 정떨어진지 오래고 걍 살아요 이혼하면 복잡해지기만하죠~
그냥 가족이다 생각하고 기대 안하고 사니까 살아집니다
나한테만 짠돌이고 나한테만 성욕없는것같고..이부분 저랑 같은데요 전 남편이 밖에서 뭐하고 사는지 누구랑 만나는지 몰라서 그런가 그냥 아이들과 삽니다.월급도 얼마인지 모르고 지말로는 다 주는거라지만 그돈으론 애들 학원도 못보내고 옷도 못사입고 치과치료도 못받습니다.지는 허구헌날 인터넷쇼핑하는데 돈 다주는것도 아니겠죠.그래도 나혼자 버는것보다는 더 많은 액수니까 돈 갖다주는 사람이라생각하고 나머지는 포기했습니다.님도 이성적으로 생각해보세요.님이 지금 나가 돈벌어 지금생활을 유지할수있는지.그거 아니면 일단 님 일자리 구하시고 애들어느정도 클때까지 좀 이혼은 늦추세요.남편을 사랑해주고 용서하란 얘기가 아닙니다. 서글프지만 님이 님과 아이들 버틸수있을 능력을 키우셔야 이럴때 내 행복찾아 이혼하련다~~할수 있는것같아요.
같은 사람들 꼭 있음. 편들 걸 들어야지. 살인이나 각종 범죄에도 이유가 있겄지~ 그렇다고 죽이고 죄짓는 게 옳다는 건가? 적어도 부부의 도를 넘어설 거면 뒤통수 칠 게 아니라 미리 문제는 되짚어 봤어야지.
어떻게 아셨어요? 남편이 그런지....
저도 그럴 것 같습니다.. 저의 남편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4912 | 소나무 식탁은 어떤가요? 3 | ㅇㅇㅇ | 2015/07/18 | 2,167 |
464911 | 시어머니와의 3박 4일 여행 ㅠㅠㅠ 20 | 방꺽, | 2015/07/18 | 7,708 |
464910 | 건물관리하청 청소하는 일이나 가정방문간병인 일 해보신 분 5 | 혹시... | 2015/07/18 | 1,675 |
464909 | 허우~지디 뭐예요?? 27 | 미치겠어 | 2015/07/18 | 17,970 |
464908 | 남에 물건 훔쳐가고 당당하기... 2 | ........ | 2015/07/18 | 1,500 |
464907 | 다 밝혀졌네요 4 | 아마 | 2015/07/18 | 2,465 |
464906 | 이럴땐 어떡 하실건가요?~~ 2 | ᆢ | 2015/07/18 | 728 |
464905 | 요새 입맛없는분들?? 1 | 고민 | 2015/07/18 | 906 |
464904 | 50대 화장품브랜드 추천해주세요 3 | ... | 2015/07/18 | 2,988 |
464903 | 자수성가한 남자랑.부모님한테서 곱게 큰 남자중에서 어떤남자가.... 14 | ... | 2015/07/18 | 7,383 |
464902 | 지난 휴가에서 생긴일 (숙박비문제 좀 봐주세요) 51 | 여름휴가 | 2015/07/18 | 5,164 |
464901 | 미국 국내선 액체류금지품목 궁금해요. 5 | 성현맘 | 2015/07/18 | 3,581 |
464900 | 보광휘닉스 1 | ^^ | 2015/07/18 | 589 |
464899 | 노인옆에 있으면 13 | hh | 2015/07/18 | 3,890 |
464898 | 대전 사시는 분들 도와주세요(주거지 관련) 9 | 대전 | 2015/07/18 | 1,826 |
464897 | 40대중반-생리를 15일해요. 3 | 파란하늘 | 2015/07/18 | 2,827 |
464896 | 상품권을 우편으로 보낼때 제일 저렴하게 보내려면 1 | 택배비 | 2015/07/18 | 1,280 |
464895 | 주말부부...토요일이 기다려지면서힘들어요 --;; 7 | 주말 | 2015/07/18 | 3,337 |
464894 | 좋은 대학을 가라는 이유가 뭘까요 37 | ㅇㅇ | 2015/07/18 | 4,954 |
464893 | 해수욕장 준비 궁금해요 4 | 여행 | 2015/07/18 | 688 |
464892 | 연애감정=orgasme 3 | 소용돌이 | 2015/07/18 | 2,047 |
464891 | 실내 운동에서 신을 신발 추천요 | 요요 | 2015/07/18 | 712 |
464890 |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 19 | Dl | 2015/07/18 | 4,988 |
464889 | 반포주공1단지 제일 작은걸로 매입해서 주거하는거 어떤가요? 6 | 반포주공1단.. | 2015/07/18 | 2,744 |
464888 | 고양이도 대접받는 성남시 7 | 부러워 | 2015/07/18 | 1,7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