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인데 시부모상도 안 가도 되는 거 아닐까요?ㅠㅠ
1. d...
'14.12.29 4:17 PM (116.123.xxx.237)안가도 됩니다
2. ㅇㅇㅇ
'14.12.29 4:18 PM (211.237.xxx.35)가지마세요.
꼭 오라고 부르는건 아니고 그냥 아마 전체연락식으로 한걸거에요.3. ...
'14.12.29 4:19 PM (106.242.xxx.98)안 가도 되는데, 상가에 와 준 사람은 고맙게 기억에 남죠.
사회생활 계속 할꺼고, 인연을 유지하는게 도움이 될 사람이면 시간 내서 가 주는게 나한테 도움이 돼요4. 원글
'14.12.29 4:29 PM (211.182.xxx.134)답변 감사드립니다.
꼭 안 가도 되는 것이겠군요.
실은 결혼식에 멀리까지 갔더니 저한테 사전에 한마디 없이 예식후 촬영 중에 부케 받으러 나오라 호명해서 기분이 좀 상했던 사람이라서요.
그 뒤로도 사과 한 마디 없고..
어지간한 경조사 다 참석해주었고 본인 부모님 장지까지 따라갔었어요.
시부모상까지 연락이 오니 해도해도 너무한다 싶게 느껴졌는데 제가 이상한가 싶었어요.
그동안 할만큼 했으니 이번엔 넘어갈래요.
시부모상 안 챙겼다고 인연 끊기면 딱 그 정도의 사람인가보다 하려고요.
...님 염려해주신 말씀에 조금더 생각하니 그냥 말고 싶네요.5. 원글
'14.12.29 4:29 PM (211.182.xxx.134)지나고 밥사는 것도 괜찮네요. ;;;;;님 감사합니다^^
6. ㅇㅇ
'14.12.29 4:31 PM (222.232.xxx.69)밥도 안 사도 돼요~
7. 내 생각엔
'14.12.29 4:42 PM (119.70.xxx.27)그 여자가 친구에게 돈쓰고 맘쓰고 이런거 아까워하고, 그러다보니 친구수가 극히 적은가봐요.
아니 부케받을 사람은 원래 정해놓은거 아닌가요? 즉석에서 부르는 경우도 있나요??
원글이 미혼이라 만만하게 보험인 친구로 대하는게 확실한데, 너무 무르게 넘어가는거 같은데..8. 저도
'14.12.29 4:55 PM (175.196.xxx.202)시부모 부르는 사람은 좀 눈치없어 보이더라구요
그게 자기 낯 세우는 거라고 생각하고 고3 수능이 코앞인데도 부르는 엄마도 있었어요9. Hj
'14.12.29 5:12 PM (223.62.xxx.86)남자들은 일년에 남의잔치에서나 볼 사이인데도 장인장모 상에 문자로 연락하더라구요. 돈만보내긴하지만, 황당해요.
친한친구아니면 안가요.10. ...
'14.12.29 5:15 PM (121.181.xxx.223)시부모상에 며느리 사위도 상주가 되는건데 저는 갑니다..
11. ..
'14.12.29 5:19 PM (223.32.xxx.179)저도 미혼인데 친한 친구의 시아버지상은 조문 했어요. 당연하다고 생각했구요.
하지만 원글님은 댓글 보니 상대방이 좀...진상이네요.
그런데 원글님이 미혼이라서 상대방의 시부모상, 빙부모상에 안가도 되는게 아니라
상대와의 관계에 따라 다른거죠. 상대방이 나랑 친한 사이거나 인맥을 관리해야 하는 상대라면 챙겨야 해요.
기혼, 미혼 상관 없어요. "상대가 챙겨야 하는 관계라면" 시부모상, 빙부모상도 부모상 못지 않게 중요해요.12. 원글
'14.12.29 6:58 PM (182.231.xxx.77)윗님 답변 감사해요. 그런 생각도 들기도 해서 좀 마음이 오락가락해요. 근데 딱 잘라 안가려니 맘이 좀 그렇기도 했네요.
그런데 일단 그냥 안 가려고 마음 먹긴 했어요. 애인도, 결혼 의사도 없는데다 남 앞에 나서기 싫어하는 저한테 부케 준 것에 이후에 미안하다 가타부타 한 마디 없던 탓에 제가 맘이 떠서 이런 글도 썼나 봐요.
살면서 상대을 봐서 가능한 조문은 가는 방향으로 할게요. 단 이 친구네는 안 가고 그냥 정리하는 걸로 해야겠어요. 현명한 조언 감사합니다.13. 전
'14.12.29 9:48 PM (211.58.xxx.49)미혼도 경우도 따라 다르겠지만 솔직히 어지간한 사이에는 이런 연락 안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아주 절친이 시모상 당했다고 연락와서 친한 친구랑 갔는데 (20년넘게 친해요. 셋이) 근데 한 친구는 아직 미혼. 결혼 게획도 없구... 우리 결혼, 애들 돌 다 챙겼지만 앞으로 뭐 받을 일도 업고 해서 제가 부의금은 내지 말라고 했어요. 솔직히 여자들은 친구 결혼식도 지방이다 뭐다 해서 안가는 경우 많이 생기쟎아요. 제발 좀 절제해서 연락하면 좋겠어요.
남자들은 이런 저런 상을 다 부른다고 하지만 서로 다 가는 문화도 맞거든요.
특히 카카오스토리에 상당했다고 장례식장 사진 떡하니 올려놓은 경우도 봣어요. 연락할수도 없고, 안 할수도 없구... 근데 부모님 상당해서 사진찍을 겨를은 있었나 싶었어요. 제발 경조사도 봐가면서 연락하면 좋겠어요. 무조건 다 연락부터 하지말구요.14. 종부
'14.12.30 1:06 AM (112.187.xxx.4)암것도 안해도 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1521 | 김치용 고추가루 입자 굵어야하나요? 1 | 가는것 좋지.. | 2015/09/12 | 1,295 |
481520 | 고교생이 읽어야할 소설 이라고 아세요 14 | ㅇㅇ | 2015/09/12 | 2,442 |
481519 | 백종원 3대천왕 너무 하잖나요? 21 | 참맛 | 2015/09/12 | 18,293 |
481518 | 피부 레이저 궁금합니다 1 | 피부레이저 | 2015/09/12 | 1,236 |
481517 | 왜 나이들면 엉덩이가 납작해질까여? 2 | 궁금 | 2015/09/12 | 3,809 |
481516 | 외로워요. 4 | 외로이 | 2015/09/12 | 1,746 |
481515 | 알타리무가 너무 커도 3 | ~~ | 2015/09/11 | 1,028 |
481514 | 잔금주는 날 집담보 대출로 주는거 가능한가요? 4 | 이사 | 2015/09/11 | 1,780 |
481513 | 남편이야기 8 | 바보 | 2015/09/11 | 3,668 |
481512 | 헉 충격이네요 ㅜㅜ 1 | 하늘잎 | 2015/09/11 | 2,386 |
481511 | 옷에 벤 겨땀 냄새 제거 방법 없을까요? 5 | .. | 2015/09/11 | 3,282 |
481510 | 이과 수학2등급 논술로 어느 학교 지원하는게 좋을까요 3 | .. | 2015/09/11 | 2,252 |
481509 | 썬블럭 촉촉한거로 추천 부탁드려요. 2 | 썬블럭 | 2015/09/11 | 1,639 |
481508 | 약사들 실제 수입이라는데 45 | ㅇㅇ | 2015/09/11 | 54,422 |
481507 | 시끄러운 우리집땜에 옆집들피해가 상당해요 36 | 나도혼자이고.. | 2015/09/11 | 9,859 |
481506 | 수면내시경 받고 나면 어지러운가요? 9 | ff | 2015/09/11 | 1,663 |
481505 | 생방 복면가왕 12 | 배잡고 방바.. | 2015/09/11 | 4,567 |
481504 | 귀뚜라미 조장혁이죠? 5 | ... | 2015/09/11 | 1,891 |
481503 | 피지오겔바르면 저만 밀리나요?? 7 | 궁금 | 2015/09/11 | 2,784 |
481502 | 초등저학년 수면시간 2 | 아니 | 2015/09/11 | 1,696 |
481501 | 의경 경찰하교 면회가보신분 | 의경 | 2015/09/11 | 6,415 |
481500 | 신랑외모 얘기 묻어서...질문 ( 오글거림 주의) 3 | ..... | 2015/09/11 | 2,063 |
481499 | 네살 아들 감기 안 걸리게 뭘 해줘야 할까요... 6 | .. | 2015/09/11 | 1,387 |
481498 | 확인 안된 주사기 사용자는 여자? | ... | 2015/09/11 | 2,123 |
481497 | 조국 "김무성 사위 내보낸 판사-검사 이상" .. 20 | 샬랄라 | 2015/09/11 | 4,5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