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흔 넘어서 치아교정 괜찮을까요?

치아교정 조회수 : 2,646
작성일 : 2014-12-29 15:19:49
어렸을 땐 돈도 없고, 그렇게까지 해야할 필요가 있나 싶어서 그냥 살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얼굴선이 무너지면서 더더욱 이상해보이네요. 
위 치열이 튀어나와있는 경우구요 (상악이라 해야하나요) 
입을 자연스레 다물었을 때 아랫니가 많이 덮입니다. 
위아래가 아귀가 맞게 다물면 주걱턱이 되도록 아래턱을 내밀어야 하니까
위쪽이 튀어나와있다고 보는게 맞겠죠?
이것도 이제 알았는데 치열이 안맞으니 입꼬리가 딸려내려가서 인상이 우울해보이구요..
나이도 있으니 티나지 않게 투명교정기를 끼고 교정하고 싶은데 이게 가능할까요?
치아와 잇몸 많이 상할까요?
조언과 추천 부탁드려요. 
 
IP : 115.140.xxx.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일 후면
    '14.12.29 3:28 PM (223.62.xxx.99)

    41세 저번주 부터 교정 시작했어요
    원글님 처럼 어릴적은 돈이없어 못하고
    그 후로는 나이도 있는데 그냥 살자와 생활로 인해 고민고민만 하다 초등딸 교정 해주려고 갔다 같이 했어요
    제가 얼굴은 이쁜편인데 이만 가지런해도 좋을것 같다고 남편이 하라고 하네요^^
    저는 클리피씨로 해서 딸과 함께 돈천만원 나가지만 나중 변화된 모습을 상상하며 즐기고 있습니다
    지금은 먹는것도 힘들고 입안도 헐고 여러모로 불편하지만 지금이라도 잘했다고 생각해요~

  • 2. 발치교정은
    '14.12.29 3:43 PM (39.121.xxx.22)

    말리고싶네요
    마흔넘어 발치교정함
    곧 임플란트해야해요
    비발치는 교정후
    입이 튀어나올수있어요

  • 3.
    '14.12.29 4:24 PM (125.187.xxx.101)

    나이들어서 하면 팔자주름 생기구 강혜정 처럼 이상하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 4. 나이보다는
    '14.12.29 4:32 PM (211.246.xxx.209) - 삭제된댓글

    치아 뿌리가 튼튼한지 엑스레이를 찍어봐야 해요
    교정을 이겨낼 뿌리라면 더 늦은 나이도 가능해요

  • 5. 후회
    '14.12.29 4:37 PM (114.203.xxx.50)

    제가 30 후반에 시작해서 2년만에 교정 끝냈어요.
    근데 블랙트라이앵글이라고 하는 잇몸이 치아 사이마다 차오르지 않는 부작용(?)이 생겼어요.ㅎㅎ
    반면 어린 나이에 교정시킨 딸아이는 성장기니까 그런거 없구요.
    저는 완전 드라큐라 이였거든요. 그렇지만 않았다면 안했을거에요.
    솔직히 좀 후회합니다.

  • 6. ..
    '14.12.29 8:52 PM (211.224.xxx.178)

    지금 치아가 기능적으로 문제가 있는건가요? 그게 아니면 웬간하면 하지 마세요. 기능적으로 크게 문제가 있지 않은데 교정하면요 모양은 예뻐질지 모르나 기능적으로 문제생기거나 잇몸 상해요. 뭐든지 자연적으로 만들어진게 좋은거예요. 사람손으로 인공적으로 만든건 완벽하지 못하기도 하고 교정하면 잇몸 많이 상해요.
    지금 100세 시댄데 노인들 보면 대부분 치아관리 못해서 틀니예요. 나이들면 치아보다 잇몸이 더 중요한데 교정의 최대단점은 잇몸을 많이 상하게 합니다. 전 20살때 했는데 교정반대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469 친구관계 2 7세남아 2015/10/19 1,281
492468 日 시민단체 “韓, 국정화 반대 1 쪼꼬렡우유 2015/10/19 819
492467 시판치약의 계면 활성제 때문에 만들어 쓰려는데 5 천연치약 2015/10/19 1,115
492466 향수 공유해보아요~~ 13 아모르파티 2015/10/19 4,076
492465 축의금 사고 문제로 맘이 찝찝해요... 13 .. 2015/10/19 8,153
492464 보네이도 히터 쓰시는분 계신가요? 1 마르셀라 2015/10/19 1,852
492463 분당선 야탑역 근처에 남자 캐주얼 정장 살만한 곳이 있을까요? 2 쇼핑 2015/10/19 1,020
492462 친구결혼식때 깁스하고 운동화신고 가도 될까요? 49 친구 2015/10/19 5,264
492461 국정교과서 지지쪽...논리가 없으니 막던지네요..ㅎㅎㅎ 14 왜사니 2015/10/19 1,597
492460 워킹맘 중에 대학원 공부하시는 분? 5 고민... 2015/10/19 1,834
492459 급질)습윤밴드를 하루만에 갈아도 될까요? 4 헐헐 2015/10/19 1,297
492458 국립메디컬센터가 어디죠 2 병원 2015/10/19 1,364
492457 전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 ㅠ 6 달란트 2015/10/19 1,239
492456 강동송파 중학교 수학과학영재에 대해 아시는 분 2 질문있어요 2015/10/19 2,084
492455 압력밥솥이 숭늉끓일때는 제일 좋아요 5 압력밥솥 2015/10/19 2,391
492454 중3아이 영어공부 조언 좀 부탁드려요 1 ㅠㅠ 2015/10/19 1,141
492453 직장다니는게 너무 힘들어요 ㅠㅠ 25 ........ 2015/10/19 7,062
492452 혼자 잔치국수 3인분 호로록 끓여 먹었어요 8 수요미식회 2015/10/19 3,155
492451 문재인 "안철수 말속엔 DJ-盧 비하 담겨 있어" 65 맞는말 2015/10/19 2,672
492450 서울은 단풍이 들었나요? 5 마야 2015/10/19 1,005
492449 지금 아파트 팔면 후회하겠죠 49 집집집 2015/10/19 5,757
492448 화장실 변기에 짜놓는젤 후기 10 ~~ 2015/10/19 5,124
492447 저의 커다란 덩치와 못난 얼굴에 감사해야 되나요... 15 씁쓸 2015/10/19 4,141
492446 그알보고 드는 생각.. 6 …... 2015/10/19 2,841
492445 팔순 한정식 체크 2015/10/19 1,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