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흔 넘어서 치아교정 괜찮을까요?

치아교정 조회수 : 2,652
작성일 : 2014-12-29 15:19:49
어렸을 땐 돈도 없고, 그렇게까지 해야할 필요가 있나 싶어서 그냥 살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얼굴선이 무너지면서 더더욱 이상해보이네요. 
위 치열이 튀어나와있는 경우구요 (상악이라 해야하나요) 
입을 자연스레 다물었을 때 아랫니가 많이 덮입니다. 
위아래가 아귀가 맞게 다물면 주걱턱이 되도록 아래턱을 내밀어야 하니까
위쪽이 튀어나와있다고 보는게 맞겠죠?
이것도 이제 알았는데 치열이 안맞으니 입꼬리가 딸려내려가서 인상이 우울해보이구요..
나이도 있으니 티나지 않게 투명교정기를 끼고 교정하고 싶은데 이게 가능할까요?
치아와 잇몸 많이 상할까요?
조언과 추천 부탁드려요. 
 
IP : 115.140.xxx.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일 후면
    '14.12.29 3:28 PM (223.62.xxx.99)

    41세 저번주 부터 교정 시작했어요
    원글님 처럼 어릴적은 돈이없어 못하고
    그 후로는 나이도 있는데 그냥 살자와 생활로 인해 고민고민만 하다 초등딸 교정 해주려고 갔다 같이 했어요
    제가 얼굴은 이쁜편인데 이만 가지런해도 좋을것 같다고 남편이 하라고 하네요^^
    저는 클리피씨로 해서 딸과 함께 돈천만원 나가지만 나중 변화된 모습을 상상하며 즐기고 있습니다
    지금은 먹는것도 힘들고 입안도 헐고 여러모로 불편하지만 지금이라도 잘했다고 생각해요~

  • 2. 발치교정은
    '14.12.29 3:43 PM (39.121.xxx.22)

    말리고싶네요
    마흔넘어 발치교정함
    곧 임플란트해야해요
    비발치는 교정후
    입이 튀어나올수있어요

  • 3.
    '14.12.29 4:24 PM (125.187.xxx.101)

    나이들어서 하면 팔자주름 생기구 강혜정 처럼 이상하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 4. 나이보다는
    '14.12.29 4:32 PM (211.246.xxx.209) - 삭제된댓글

    치아 뿌리가 튼튼한지 엑스레이를 찍어봐야 해요
    교정을 이겨낼 뿌리라면 더 늦은 나이도 가능해요

  • 5. 후회
    '14.12.29 4:37 PM (114.203.xxx.50)

    제가 30 후반에 시작해서 2년만에 교정 끝냈어요.
    근데 블랙트라이앵글이라고 하는 잇몸이 치아 사이마다 차오르지 않는 부작용(?)이 생겼어요.ㅎㅎ
    반면 어린 나이에 교정시킨 딸아이는 성장기니까 그런거 없구요.
    저는 완전 드라큐라 이였거든요. 그렇지만 않았다면 안했을거에요.
    솔직히 좀 후회합니다.

  • 6. ..
    '14.12.29 8:52 PM (211.224.xxx.178)

    지금 치아가 기능적으로 문제가 있는건가요? 그게 아니면 웬간하면 하지 마세요. 기능적으로 크게 문제가 있지 않은데 교정하면요 모양은 예뻐질지 모르나 기능적으로 문제생기거나 잇몸 상해요. 뭐든지 자연적으로 만들어진게 좋은거예요. 사람손으로 인공적으로 만든건 완벽하지 못하기도 하고 교정하면 잇몸 많이 상해요.
    지금 100세 시댄데 노인들 보면 대부분 치아관리 못해서 틀니예요. 나이들면 치아보다 잇몸이 더 중요한데 교정의 최대단점은 잇몸을 많이 상하게 합니다. 전 20살때 했는데 교정반대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1673 나를 짝사랑... 다른분과 연애할때.. 6 .. 2015/11/17 2,827
501672 알리앙스 프랑세즈 40대도 많이 다니나요? 49 2015/11/17 2,438
501671 일반안과에서 색신검사 할 수 있나요? .. 2015/11/17 775
501670 독일인 친구 출산선물 뭐가 좋을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6 궁금 2015/11/17 1,393
501669 공부 잘하는 여자들이 너무 부러워요 20 xzxz 2015/11/17 12,515
501668 마그네슘 추천 좀 해주세요 2 포포 2015/11/17 2,087
501667 왼쪽 어금니로 마른 오징어을 못 씹겠네요. 1 오복 2015/11/17 1,107
501666 맛이야 있겠지만 텁텁할까봐 걱정 돼서요 4 천연조미료 2015/11/17 1,364
501665 초3 아이 뱃속에 가스가 너무 차는데요 12 소고기 2015/11/17 4,607
501664 생리 5월부터 안했는데요.. 3 111 2015/11/17 1,843
501663 결혼하면 서로 원초적인 모습 어떻게 감당하나요? 49 내눈에콩깍지.. 2015/11/17 16,668
501662 빡치는것도 멋있는 손석희님 ㅋㅋ 48 ㅇㅇ 2015/11/17 4,855
501661 ‘여혐혐’ 메갈리아, 행동하는 페미니즘 가능할까 19 맨스플레인 2015/11/17 2,649
501660 물대포에 맞아 사경을 헤매시는 백남기 어르신의 자제분 친구가 쓴.. 15 새벽2 2015/11/17 2,525
501659 이과생인데 좀 봐주세요 9 답답 2015/11/17 2,022
501658 환갑 어머니 루이비통 지갑 추천 좀요 49 2015/11/17 2,525
501657 이제 삼십년 살았는데요 나이는 그냥 먹는거네요 3 .. 2015/11/17 1,551
501656 한국에서 평화적으로 시위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자료 2 참맛 2015/11/17 880
501655 중등수학 1-1 가장 중요한 단원은 뭘까요? 48 중등수학 2015/11/17 2,453
501654 햄스터 안락사 시켜보신 분 계세요? 8 무지개다리 2015/11/17 4,474
501653 수학 나형이 문과인가요? 3 ... 2015/11/17 1,732
501652 왔다감 14 친정 2015/11/17 6,252
501651 유시민 토론을 본 김동완의 소감.jpg 49 개념청년 2015/11/17 7,066
501650 아무리 내적인게 더 중요하다고 해도... 3 1111 2015/11/17 1,682
501649 회사에서 퇴근시간 한두시간 남겨두고 미친듯이 속이 미식거리고 머.. 2 .... 2015/11/17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