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토끼키우면 집에서 냄새심한가요?
정말 토끼오줌이 그렇게 냄새나고 하얗고 지독한가요?
햄스터에 이어 토끼까지..
진짜 지긋지긋하네요 ㅠㅠ
외동아이 낳은죄로 싫어하는 동물까지 키워야한다는게
너무 짜증나요
1. 토끼요.
'14.12.29 3:08 PM (119.67.xxx.201)네 냄새많이 나요.
미니토끼라고 파는거 다 사기예요.
토끼는 미니토끼가 있을수 없고요 상당히 커집니다.
4키로정도까지요.
잘 길들이면 화장실 가린다는데..글쎄요.
풀어놓고 키우면 여기저기 흔적 남기고..소변냄새도 역하죠.. 햄스터와는 비교가 안돼요.
물론 사람을 따르고 머리쓰다듬어 주면 반응하긴하는데.. 아이가 뒷처리 다 할수 있을만큼 컸다면 키우게 할거고요. 저학년이라면 음...
그거 다 엄마 차지잖아요.ㅠㅠ2. 그나마
'14.12.29 3:09 PM (1.236.xxx.33)화장실 가리기는 고양이가 갑
그나마...
털날리기는 필수...!!!3. 오스틴짱짱
'14.12.29 3:11 PM (118.36.xxx.140)집에서 토끼키우는 사람입니다 키운지는 4년정도 되었구요 토끼장은 3-4일마다 한번씩 갈아주고 있어요 털갈이할때 털이 많이 날려서 베란다에서 키웁니다 동물 안 좋아하시면 냄새에 더 민감하실수 있어요. 저는 동물을 좋아해서요^^혹시 키우시게 되면 먹이는 꼭 건초먹이세요 그게 냄새도 덜하고 건강에 좋아요
4. ..
'14.12.29 3:14 PM (175.118.xxx.25)마트에서 산 토끼 삼사년 길렀었는데요.
대소변 냄새 상상을 초월해요.
톡쏘는 냄새인데 온집안에 냄새가 밸정도에요
관리 열심히 해주셔야 될거에요.
똥도 생각보다 많이 쌉니다.
만지면 스트레스받아서 물기도하고 그래요.
처음 데려올땐 작았는데 과장 조금 보태서
나중엔 고양이만큼 컸었어요ㅋ
아프면 병원데려가고 강아지 키우는거랑 비슷해요.5. ...
'14.12.29 3:38 PM (116.123.xxx.237)외동이 때문에 곤충부터 강아지까지 다 키웠는대요
결국은 다 하다가 강아지로....
차라리 그냥 처음에 강아지 사는게 힘도 돈도 덜 들어요6. ...
'14.12.29 3:39 PM (116.123.xxx.237)개는 귀엽고 말이나 알아듣지요
변도 가리고요7. 호수풍경
'14.12.29 4:19 PM (121.142.xxx.9)토끼 케이지에서 키웠어요...
가끔 풀어놓으면 여기저기 똥 싸서...
전 암컷 키워서요...
암컷은 좀 사나워요,,,(물기도 한다는... ㅡ.,ㅡ)
오줌 냄새 정말....
케이지 청소하느라 집 청소 자주하긴 했어요...
지금은 고양이 키우는데...
교감은 확실히 고양이가 더 나아요...
스트레스 받으면 자다가 뒷발로 꽝꽝거려요...
전선 다 갉고요,,,8. 최강
'14.12.29 4:44 PM (175.118.xxx.61)밖에서 키울 때도 냄새 최강이라고 부모님 그러셨어요.아예 키울 생각 말라고...
9. 초록거북이
'14.12.29 7:05 PM (112.170.xxx.162)전 토끼를 11년째 키워요.
마트 같은 데서 구입하는 하얀 토끼는 2kg 정도까지 자라요.
토끼용품 파는 사이트 가보시면 삼각형으로 생긴 토끼화장실 파는데,
우리 구석에 두면 화장실 잘 가려요.
토끼화장실은 플라스틱에 철로 만든 망이 얹어진 구조인데
철망 아래에 소동물용 나무칩(전 캣츠베스트 유니버설 써요) 깔아주면 냄새 완전히 잡을 수 있어요.
전 그렇게 해서 거실에서 키우는데 말 안 하면 토끼 키우는지 모르거든요.
그런데 진짜 지긋지긋하고 짜증 나시면 키우지 마세요.
주인이 기쁘게 키우고 교감해야 동물도 건강하고 장수한답니다.10. 노란야옹이
'14.12.29 9:50 PM (112.168.xxx.141)마당에서 키웠는데도 토끼 오줌냄새에 몇번 토할뻔했어요.
병원도 잘 없어서 접종 한번 하기도 힘들고..
어찌어찌 키우다 무지개다리 건너고 지금은 고양이 키우는데 고양이 키우는거 힘들단 말 들으면 웃음나와요.
토끼가 최고로 손 많이 갑니다;;;; 배변 가리긴 하는데 가려봤자예요.
밥도 많이 주면 한번에 배터질때까지 먹어버리기때문에 여행도 못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