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활이 엉망진창이에요 몸도 마음도...
1. 인터넷천사
'14.12.29 2:41 PM (183.102.xxx.35)참 뱅신같은 년을 다보겠네요
저같으면 화낼려면 내~ 하고 얼굴에 침을 뱉어버렸을거예요
그런년들일수록 지.랄하고 덤비면 꼼짝 못하더라고요
제가 삐딱해서 그런지 몰라도
뭐 실수로 자기 화를 돋구지 말라 이말>?
왜 내가 돋구면 어떡할건데
무슨 이놈의 싸구려 보직도 그리 대단하다고 그리 지.랄이셔?
전 한번에 작살내고 끝장을 보고 맙니다.
너무 충격받지 마세요 언젠가 된통 당할거고
저같은 악질이 복수해줄겁니다
이런말이 있잖아요 복수는 남이 해준다고
다 그렇고 그런 일에 너무 열받고 상심하지 마세요
그러다 본인만 손해고 왜그런 쓰레기땜시 님이 아파야 하나요??
손해보는 짓 하지도 마세요
정안되면 때려치면 그만이라고 편하게 생각하고
한번은 맞설 각오하세요2. 얼은
'14.12.29 2:47 PM (115.140.xxx.6)인터넷 천사님, 감사해요.
저같은 소심녀는 일 때려쳐야할일 생길까봐 맞짱 뜰 생각도 못한답니다.
이 세상 내 뜻되로 살 수 없다, 참는 게 책임있는 성인의 태도다,
그렇게 똑같이 지랄떨고 나가떨어지지 않을 자신 있으면 지랄 떨어보고 아님 참아라
이렇게 나를 다독거리는데. 내가 좀 불쌍하네요.3. ;;;;;;;;;;;
'14.12.29 2:48 PM (183.101.xxx.243)대놓고 뭐라고 못하는 성격이라면 눈에서 레이져라도 쏴주세요
4. 인터넷천사
'14.12.29 2:57 PM (183.102.xxx.35)저도 처음엔 그랬어요 ^^
님처럼 소심하고 사회도 모르고 이용당하고
근데 세상은 참고 참아도 끝이 없드라고요
참으면 참을수록 더 힘들게하고
결국 한번살다 가는 인생
나만 완전히 손해보는 느낌이어서
어느순간 울화통이 터져 대들었죠
그만둘 각오로 나도 맞서고 아쉬울거 없다고
둘다 완전 망신으로 사장앞에서 할말 다하자
그러니까
그렇게 신경질 사납게 굴던 그년이
우리 나가서 조용히 얘기하자 꼬리 빡 내리드라고요
그래서 나갈 필요도 없구 우리 같이 이 회사 끝내자구
그러니까 막 울그락불그락 하더니
먼저 눈물을 터뜨리더라고요
어쩌면 더 버틸려고 더 센척한거였나봐요
그후로 할말은 해야지
상대도 더 강하게 보일려고 약자인 나를 계속 건드리는구나 싶어
어느회사를 가도 할말은 하고 쓸데없는 말은 절대 안하고 그렇게 삽니다.
오히려 정신병자 그여자
그후로 가식으로 더 잘해주더라구요 (그러니까 오히려 더 느글거려 못버티겠더라구요 ㅋㅋㅋ)
님도 한번은 모든걸 걸고 얘기할 필요있어요
우는 아이한테 젖준다고
참으면 그사람들 허세 코스프레 도와주는 거뿐이 안되요
그리고 못덤빌거면 그냥 흑~~ 털어버리세요 병만나니까요 ^^
아 ! 인형에다가 이름 써놓고 바늘이라도 찔러보세요 (가끔 도움되던데 저 어릴때는 ㅋㅋ)5. 얼은
'14.12.29 3:23 PM (115.140.xxx.6);;;;;;;;;;;// 안볼땐 레이저도 쏘고 평생 안하던 육두문자 욕도 랩으로 막 나옵니다;;;
인터넷천사// 네 전략을 좀 짜봐야겠어요. 내가 가마니도 아니고..
나쁜뇬이네요...// 그러고 싶지만 그러면 제가 위태로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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