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헤어진 여자가 성격도 좋고 잘맞았는데
헤어졌어요,
이유인즉슨, 딸많은집(4명)하고 저하고 성격이 잘 안맞는 이유랑
다단계에 빠져있다는 이유랑,
집에서 사주팔자를 강하게 믿는다는 이유랑,
여친이 너무 일이 바빠서 연락이 잘 안된다는 이유 였어요,
이런일들을 설명해도 어머니는
너 나이에 그래도 여자만나기가 힘드니 그냥 가지 뭘 또 헤어지냐고
엄청 핀잔을 들었습니다.
제가 잘난 사람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사람인건 저도 알지만,
본능적으로 힘들것 같다고 느껴지면 그게 티가 나더라구요,
예를들면 언니들(4명중 4째딸) 형부들 모인자리에 가면 적응이 잘 안된다던가
바빠도 출근길에는 통화가 됐으면 하는데 안된다던가,
사주나 다단계를 잘 이해를 못해 그거에 대해 논쟁을 한다던가,,,
하는 과정에서는 저도 모르게 화도 좀 내고 그러나봐요,,,
어머니는 그냥 좋아하는 여자면 그 어떤것이라도 모든걸 이해해주고 감싸주라고 하는데,
그말이 맞다가도 어떤 상황이되면 본능적으로 그렇게 안되고 제 의견을 얘기를 하는것 같습니다.
제가 잘못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