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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출마선언 전문 .

이건아닌듯 조회수 : 1,690
작성일 : 2014-12-29 12:36:02
변화와 단결로 ‘이기는 정당’을 만들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경선에 출마합니다. 피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일인지 고민했습니다. 당의 갈등과 분열도 걱정했습니다.깊이 숙고했습니다. 피할 수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당을 살리기 위해 몸을 던질 것을 결심했습니다. 저 문재인이 나서서 당의 변화와 단결을 이루어내겠습니다. 더 이상 패배하지 않는, 이기는 정당을 만들겠습니다. 저 개인을 위해서는 계산하지 않겠습니다.저의 정치적 미래를 염두에 두지 않겠습니다.계산하지 않는 정치가 항상 옳았다고 저는 느낍니다. 오로지 ‘변화’와 ‘단결’로 ‘이기는 정당’을 만들겠다는 일념뿐입니다.

저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당을 살리는 데 제 정치인생을 걸겠습니다.당을 살려내는 데 끝내 실패한다면 정치인 문재인의 시대적 역할은 거기가 끝 이라는 각오로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새정치민주연합은 창당이래 가장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박근혜 정부의 무능과 실정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당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일 년 내에 전혀 다른 당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새로운 당으로 바뀌지 않으면 총선 승리는 불가능합니다. 정권교체의 희망도 멀어질 것입니다. 당의 존립도 장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지금은 극도의 비상 상황입니다. 당의 변화를 위해 모든 힘을 모을 때입니다. 리더의 역할을 분리할 때도, 임기를 나눌 때도 아닙니다. 서로를 지역으로 나누고 계파로 구분하면서 대립하고 다툴 때가 아닙니다. 국민들이 차가운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민주주의가 유린되고 국정이 난맥상을 보여도 우리 당은 대안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끄럽고 송구스런 현실입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누구나 위기를 말하지만 당을 살리려는 절치부심이 없고, 실천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더 이상 이대로 있을 수 없습니다. 당의 기본을 세우는 일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저 문재인이 당원 동지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우리 당을 완전히 바꾸어 놓겠습니다.

‘지는 정당’에서 ‘이기는 정당’으로 환골탈태하겠습니다. 승리는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만드는 것입니다. 승리의 동력은 바로 우리 내부에 있습니다. 변화와 단결이 그 핵심입니다.

저 문재인이 하겠습니다.총선 전까지 당을 완전히 바꾸겠습니다. 당을 수리하는 것이 아니라 신제품으로 만들겠습니다. 기득권을 버리겠습니다. 지역주의를 뛰어넘겠습니다. 저부터 모든 것을 내려놓고 변화하고 혁신하겠습니다. 대표가 되면 저는 다음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습니다. 개인적인 이해관계를 뛰어넘어 선당후사의 자세로 변화와 혁신에만 전념하고, 기필코 당의 총선 승리를 이끌겠습니다.

‘정치정당’을 명실상부한 ‘정책정당’ ‘경제정당’으로 바꾸겠습니다. 시민은 정당의 존립 근거입니다. 시민의 삶을 위한 정치를 해야 합니다. 복지만이 아니라 경제성장에도 유능해야 합니다. 신자유주의 성장정책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성장방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소득주도성장’에 바탕을 둔 대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겠습니다.극심한 소득불평등을 개선하는 대안이 될 것입니다. 민주정책연구원의 역할과 위상도 강화하겠습니다.

국민경제정책을 수립하는 최고의 싱크탱크로 만들겠습니다. 민생과 경제를 위한 일이라면 정부여당과도 협력하겠습니다.

정권교체에만 목표를 두지 않고 정권교체 이후를 준비하겠습니다. ‘여의도 정당’을 국민 속의 ‘생활정당’으로 바꾸겠습니다. 튼튼한 수권정당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지기반 확장이 중요합니다. 더 많은 당원을 확보해야 합니다. 그와 함께 시민의 참여를 넓혀야 합니다. 당원과 시민이 네트워크 속에서 함께 해야 합니다. 네트워크 정당, 플랫폼 정당, 스마트폰 정당을 만들겠습니다. 당원이 당의 주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게 만들겠습니다.우리당을 시민의 직접 민주주의를 확장하는 통로로 만들겠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삶을 책임지고 있는 자치단체장들의 당내 권한과 역할도 크게 높이겠습니다. 우리당을 지역주민들의 삶과 함께하는 풀뿌리 정당으로 만들어야 합니다.자치단체의 뛰어난 성과가 우리당의 업적이 돼야 합니다.서로 소통하고 함께 참여하는 천만당원시대를 열겠습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저 문재인은 네 가지를 약속합니다.

첫째, 가장 강력한 당대표가 되겠습니다. 정부여당에게도, 당 혁신에서도 대담하고 당당한 리더십을 발휘하겠습니다.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당대표직을 수행하겠습니다. 유린되고 있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우겠습니다. 당의 승리를 위해 저부터 변화에 앞장서겠습니다. 사사로운 욕심은 모두 버리겠습니다. 오로지 국민과 당원 동지들만 보고 일하겠습니다.

둘째, 계파논란을 완전히 없애겠습니다. 이른바 ‘친노’가 정치계파로 존재한다면 해체할 사람은 저 뿐입니다. 친노-비노 논란을 끝낼 수 있는 사람도 저밖에 없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김근태 의장과 함께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과 가치만 남기겠습니다.

셋째, 당대표 또는 계파의 공천은 결코 없습니다. 공천제도를 선거전에 미리 투명하게 만들겠습니다. 대표의 손에서 공천권을 내려놓고 공천제도와 룰이 공천하도록 만들겠습니다. 우리가 깨끗한 공직선거를 만들어냈듯이 역사상 가장 깨끗하고 공정한 공천혁명을 당원 동지들과 함께 이루어내겠습니다.

넷째, 권한은 나누고 책임은 제가 지겠습니다. 우리 정당의 역사에서 분권의 사례를 찾기 어렵습니다. 반면 책임 있게 추진해야 할 과제는 오히려 전가한 경우가 많습니다.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권한은 강력히 행사하겠습니다. 공천권 같이 대표가 사사롭게 행사해오던 권한들은 내려놓겠습니다. 그리고 중앙당의 집중된 권한과 재정을 시도당으로 분산하겠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권한의 책임은 저 문재인이 지겠습니다. 강력한 리더십은 많은 권한들을 가져야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움켜쥐고 있던 권한들을 손에서 놓고 제도화할 때 생긴다고 믿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새정치민주연합의 뿌리는 깊고 튼튼합니다. 정통야당의 맥이 우리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위기에 처할 때면 민주주의도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언제나 위기를 헤쳐왔습니다. 탄압 속에서 언제나 국민들과 함께 했던 우리 당원동지들의 단결된 힘 덕분이었습니다.

우리는 영광스러운 민주주의 시대도 열었습니다. 민주정부 10년이었습니다. 경제와 민주주의가 함께 성장한 황금시대의 개막이었습니다. 하지만 바로 그때부터 우리는 기득권에 안주하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변화와비전을 국민들에게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국민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자세를 낮추는 겸손이 부족했습니다. 국민 속으로 들어가려는 열정이 부족했습니다. 국민들은 우리에게 보낸 신뢰를 거두기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멈칫했던 지난 7년 동안 민주주의는 크게 후퇴했습니다. 인권과 자유가 크게 억압받고 있습니다. 민주주의 후퇴는 경제를 침체하게 만들었습니다. 사회도 활력을 잃었습니다. 세월호 참사에서 보듯이 국민들은 무기력하고 무능한 정부를 보면서 좌절과 절망을 넘어 분노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분노를 넘어 희망을 담을 그릇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새정치민주연합에 주어진 시대적 사명입니다.

저는 국민들과 당원 동지 여러분의 특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런만큼 책임도 특별합니다. 제가 보답 못했던 사랑을 제가 할 수 있는 다른 방법으로 보답하고 싶습니다. 피할 수 없는 운명입니다. 여기서 저의 정치생명을 걸겠습니다.

이제 변화와 단결로 가는 길로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이 길은 ‘이기는 정당’으로 가는 길입니다. 정권교체로 가는 길입니다. 경제와 민주주의가 함께 성장하는 황금시대를 다시 여는 길입니다.

저 문재인이 앞장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 12. 29.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후보 문재인
IP : 175.208.xxx.141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건아닌듯
    '14.12.29 12:51 PM (175.208.xxx.141)

    1. 가장 강력한 당대표가 되겠다고 했는데 솔직히 정계 입문후 강력한 모습 얼마나 보여줬는지 궁금합니다.
    남북대화록 가지고 강경하게 나가다가 용두사미된 것 생각납니다.

    2. 계파 논란 없애겠다고 했는데 그것은 공천과정에서 얼마나 공정하게 하느냐로 보여줘야 하는 것인데 과연 말대로 될런지요?? 저번 국회에서 김광진 배례대표 의원 옆에 문의원 있는데서 아부하던데 참 구경거리였습니다.

    3. 공천혁명?? 이건 말로 하는 게 아니라 누구를 하느냐로 하는 겁니다.

    4. 대표가 공천권 안 갖겠다고 했는데 실재 정당 운영속에서 이게 가능한지 역대 정당 공천 과정과 비교해 봐야겠지요.

  • 2. 이건아닌듯
    '14.12.29 12:51 PM (175.208.xxx.141)

    끝으로 이 출마선언문의 핵심은 이거라고 봅니다.
    "튼튼한 수권정당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지기반 확장이 중요합니다. 더 많은 당원을 확보해야 합니다. 그와 함께 시민의 참여를 넓혀야 합니다. 당원과 시민이 네트워크 속에서 함께 해야 합니다. 네트워크 정당, 플랫폼 정당, 스마트폰 정당을 만들겠습니다."

    본인 트위터에서 관심글 보면 자신 칭찬글들이 대부분이던데 그리고 친문세력은 오프보다는 온라인 강경 지지자들이 막강하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네트워크, 스마트폰 정당???
    눈가리고 아웅하세요.

  • 3. 그래서
    '14.12.29 1:01 PM (110.47.xxx.50)

    대안은 있습니까?
    설마하니 또다시 안철수?
    안철수가 발의한 세모녀법을 보니 가관이더군요.
    세모녀 죽음의 핵심을 모르고 만든 법안이었어요.
    그야말로 평생 온실속에서 살아온 부잣집 도련님의 바늘구멍만한 식견이 그대로 담긴 법안이었다는...
    세모녀가 정부의 도움을 받을 수 없었던 것은 긴급구호체계가 아닌 부양의무제가 원인이었어요.
    부양의무제가 아니었다면 현행법만으로도 충분히 도움을 받을 수 있던 사정이었지만 성인인 두 딸 때문에 긴급구호체계에서 소외될 수 밖에 없었던 사건을 가지고 '긴급구호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안을 또 만들어내다니....
    정말이지 요즘 새삼 서울대 출신의 돌대가리들이 이렇게 많은가 싶어 깜짝 놀란다니까요.

  • 4. 이건아닌듯
    '14.12.29 1:08 PM (175.208.xxx.141)

    안철수 말도 안나왔는데 대안으로 내가 거론했나요?
    완전 너덜거리게 거덜내놓고 왜 안철수는 들먹이나요?

    하긴 하이에나들이 다시 살아나지 못하게 다음 총선 때 안철수 노원에 그대로 공천해줄지 아닐지도 지켜봐야 겠어요. 노원은 나오면 당선인데 당을 위해 희생하라면서요. 부산에 가야지 하면서 호통치는지, 아니면 강남구에서 나와야지 하든지 하면서요. 안철수는 정동영보다는 강남 당선 가능성이 더 있으니까 부산 출마하란 말 다시 나올 것 같거든요.

    지금 안철수 학습효과 때문에 박원순 못 건드리는 것 잘 압니다. 모든 정치인이 완전무결하게 흠이 없진 않지만 친문강경의 특징은 내편이면 무조건 감싸기, 남같으면 하이에나 정신으로 물어뜯기 아닙니까??

  • 5. ㅎㅎ
    '14.12.29 1:11 PM (182.219.xxx.130)

    그래서 지금 누가 됐으면 좋겠다는 거에요? 님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인물이 누구에요?

  • 6. ...
    '14.12.29 1:26 PM (116.87.xxx.14)

    당대표 되세요 그리고 문재인도 검증받으면 되죠. 다른 당대표들한테 디밀던그 잣대 그대로 지들도 한번 받아보라고 하죠.
    검증 안된 문재인 이 기회에 확실히 검증합시다. 얼마나 능력잔가. 능력안되면 대선후보의 대자 꺼내지도 못하게 해야죠.
    지들이 그간 한짓 돌려받을 때가 됐죠.

  • 7. 이건아닌듯
    '14.12.29 1:28 PM (175.208.xxx.141)

    최소한 저번 대선 말아먹고 다음 대선까지 말아드시려는 분은 아닙니다.

  • 8. 이건아닌듯
    '14.12.29 1:31 PM (175.208.xxx.141)

    솔직히 당대표 되지 말라고 해도 됩니다. 검증도 꼭 할 겁니다.
    그런데 능력도 안되고 욕심만 많은 분이 지지자들 등에 업고 또 될까봐 겁은 납니다.

  • 9. 애쓴다...진짜
    '14.12.29 1:36 PM (112.171.xxx.195)

    원글 쓴 사람이 진짜 새정연 지지자가 아니라는데ᆢ방금 뽑아온 자판기 커피 한 잔을 걸겠음

  • 10. ,,,
    '14.12.29 1:40 PM (116.87.xxx.14)

    원글이가 새정연 지지자가 아니라면 그럼 새정연 지지자들은 문재인이라면 우쭈쭈 해야합니까? 말같은 소리를 하세요.
    문재인 대선 후보 만들자는 사람들이 진정 새누리 이중대라고 봅니다. 박근혜 5년도 모자라서 그 다음까지 새누리 집권하길 바라는 사람들 아닌가요?

  • 11. 이건아닌듯
    '14.12.29 1:48 PM (175.208.xxx.141)

    문재인의원이 정동영, 손학규, 김부겸, 천정배 전의원들처럼 사지에 뛰어들어 새누리당과 맞서 싸운다면 대선후보감으로 인정하겠습니다.
    아니면 비례대표로 나오는데 당선 완전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총선에 득표 정말로 많이 얻어야 가능한 번호로 나온다고 해도 대선후보감으로 인정하겠습니다.
    최소한 부산에 다시 나온다면 그럴 수 있다고 거기에 대해 왈가왈부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불출마할지도 모른다고 하니 솔직히 역시 내가 사람 잘못 보지 않았어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적어도 문재인과 그 강경 지지 세력은 영남이나 강남 3구 같은 당선 힘든 곳에 제가 나가겠습니다. 해야 지금까지 한 업보를 조금이라도 덜 수 있을 걸로 봅니다.

  • 12. 이건아닌듯
    '14.12.29 1:54 PM (175.208.xxx.141)

    문재인과 그 강경지지지들에게 바라는 것은 똑같은 잣대로 공명정대하게 비판했으면 좋겠다는 것인데 지금까지 전력으로 봤을 때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 13. zzz
    '14.12.29 1:55 PM (125.177.xxx.13)

    지들이 그간 한짓 돌려받을 때가 됐죠
    ------얘네들 사고구조는 딱 이 수준 ㅉㅉㅉ

  • 14. 이건아닌듯
    '14.12.29 1:58 PM (175.208.xxx.141)

    지들이 그간 한짓 돌려받을 때가 됐죠
    ------얘네들 사고구조는 딱 이 수준 ㅉㅉㅉ

    그럼 문재인 강경지지자들 수준은
    달님이 최고야 누가 달님 가리는 꼬락서니는 죽어도 못보겠음 다들 비켜 안그러면 물어뜯겠다 입니다.
    최소한 그간 한짓 돌려받는다고만 했지 더 심하게 당하라고는 안 했쟎아요?? ㅎㅎㅎ

  • 15. 궁금하네요
    '14.12.29 2:04 PM (218.148.xxx.116)

    당대표야 따놓은 자리인데 김현 다시 공천할지요. 전 김현 공천하면 정말 지지 접을겁니다.

  • 16. ㅇㅇㅇ
    '14.12.29 2:08 PM (117.111.xxx.189)

    그동안 김안 지도부에서 얼마나 기대가 높아서 물고뜯었는지...똑같은 잣대로 하겠죠...지켜봐야죠

  • 17. 이건아닌듯
    '14.12.29 2:09 PM (175.208.xxx.141)

    궁금님 말씀처럼 당대표는 하늘이 두쪽나도 되겠지요.
    어차피 공천을 어떻게 누구를 하냐로 판단하는 겁니다.
    김현외에도 꽤 있습니다.
    문재인의원보면 야당의원중에서는 금수저 물고 태어난 재벌가 느낌? 사람 좋은 척하는.
    어차피 노무현대통령 후광 업고 뜬 것이고 아직까지 본인만의 정치력 보여준 적 없습니다.
    뭘하든 무조건 지지하는 사람들 거느리고 혼자 점잖은 척 하면서 다른 정치인들 물어뜯는것 하지 말라고 한 적도 없어요.

  • 18. 이건아닌듯
    '14.12.29 2:11 PM (175.208.xxx.141)

    사람이 먼저다??

    내사람이 먼저다!!!!

    제 눈엔 그렇게 보입니다.

  • 19. 이건아닌듯
    '14.12.29 2:34 PM (175.208.xxx.141)

    새정연 당원 아니어도 시민참여로 스마트폰 정당 할 수 있다면서요!!!
    내가 똥누리 당원이라고 하면 속 시원할려나 ㅋㅋㅋㅋㅋ
    내가 똥누리 당원이라면 첫째도 문재인 대선후보 화이팅! 둘째도 문재인 대선후보 화이팅!!
    그러고 있을 겁니다. 그러면 염증 느낀 야권 지지 성향의 비적극적인 사람들이 떨어져 나가겠죠.

  • 20. 이건아닌듯
    '14.12.29 2:41 PM (175.208.xxx.141)

    내가 똥누리 당원이라면 잘못 썼네요.
    첫째도 문재인 대선후보 화이팅! 둘째도 문재인 대선후보 화이팅!!
    이건 아니고요.

    우리 달님밖에 대선 후보 할 분 야당엔 없어요. 달님이 대선 후보 되면 대통령 될 꺼고 그러면 대한민국 사상 다시 없는 좋은 세상이 올 거에요. 여기에 반대하는 사람은 일베충에 ㅂㅅ이니까 꼭 달님 지지하셔야 해요!!!
    하고 온라인 도배하고 다닐 겁니다.

  • 21. 기호2 노답
    '14.12.29 2:57 PM (211.193.xxx.120) - 삭제된댓글

    문재인 왜 이러나 모르겠습니다.
    오세훈이랑 토론하면서 어버버 발린 한명숙.
    민주투사랍시고 무능한 어중이 떠중이 모아놓고
    개삽질하며 평생 똥누리당 2중대 노릇할 지경이군요.
    적대적공존 ㅋㅋㅋㅋㅋ
    안철수도련님도 뭐 믿고 맡기겠나요?

    심상정 브레인 박지원 책략 ....+ 알파
    유능한 인물들로 대적해도 똥누리당 상대하기 벅찹니다.

    노답이네요...ㅠㅜ

  • 22. ..
    '14.12.29 4:08 PM (210.123.xxx.39) - 삭제된댓글

    문재인님 화이팅!!
    부정선거만 아니였으면 지금 청와대에 있을분.
    국민들 특히 서민들을 위한 정치를 하실분
    반드시 당대표되시고 대통령도 되실분 . 화이팅 화이팅.
    새누리당 또 야당인척하는 새누리당2중대 전부
    문재인님 당대표될까봐 지금 안절부절.. 어휴 꼴들이 우습다.
    그러나 문재인님이 당연히 된다는 사실..

  • 23. 이건 아닌듯
    '14.12.29 4:34 PM (59.25.xxx.96)

    아직 당대표가ㄱ된것도 공천이 시작되지도 대선도 3년이 남았구먼 당대표 출마 선언에 왜이리 왈가왈부 말이 많은지 참 안타깝네요 안철수도 대표되어서 인물부족함 알게 되었듯이 문재인도 지켜보면 될일을 왜이리 초를치고 나서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이럴때는 오히려 새누리빠들이 부럽기만 하네요 원글님이 야권지자자라는 가정하에요 어쨋건 새누리빠처럼 무조건 지지해대는 무식한것들이 아니라 이런저런 의견 있을수 있다 치지만 절대로 정권교체를 원하는 야권지지자는 아닐거 같어요 하긴 지난대선보니 방송나와 자당후보 욕하는 병신도 있던데 지지자들은 말해 뭐헐까요 솔직히 박근혜보다 더 싫어하는걸로 보이더만요

  • 24. 조작질은 그만
    '14.12.29 4:42 PM (174.89.xxx.149)

    여기서 문재인 당대표 된다는데 반대의견을 가지시는 분들은
    박그네가 대통령으로 앉아 있는거는 어찌 생각들 하시는지 심히 궁금하구료들

  • 25. 어리석은 발언들
    '14.12.29 4:44 PM (116.127.xxx.251)

    아마추어네요.
    때도 맞지 않고, 총선이 아직 얼마나 남았는데 불출마니 뭐니
    저런 무전략 무개념으로 뭘 어쩌겠다는 건지,

    뭔 인간이 단물만 빨아먹는지,
    대권위한 당대표는 하되, 한표라도 아쉬운 총선에선 발빼겠다.
    장렬하게 뭐 해주는게 있어야 인상이라도 남지,
    있는 표 없는 표, 구걸해가지고 결국 헌납한 주제에, 그게 다 자기표인줄 아나봐요.ㅋ

    거기다 총선해봐야 나갈데가 없으니,
    어디서 뽑아주겠나요? 사상구에서도 등돌린상태고,
    밑천 다 드러날테니, 저런 수를 쓰는거죠.

    주변에 어리석으나 욕심은 많은 누군가가 훈수두는거 같은데
    전혀, 감도 안되는 사람이 과욕을 부리면 어찌되는지 함 봅시다.
    이미 호남은 문재인한테 등돌렸다지요.

  • 26. 이건아닌듯
    '14.12.29 4:51 PM (175.208.xxx.141)

    똑같은 잣대로 비판하세요. 그동안 정동영, 손학규, 김한길, 안철수 다 비노인데 당대표나 대선후보일 때 친노 강경 지지자들이 얼마나 물어뜯었는데요.

    정동영 대선 나왔을 때 다들 문국현 대통령으로 하면서 여론몰이한 적 없나요? 물론 정동영이 그전에 다 잘하고 그런 것은 아니었고 대선 승리 가능성은 없었지만 "사쿠라"가 나오는 것처럼 난리치는 것 보면 가관도 아니었습니다.

    손학규는 아예 한나라당 원죄가 있으니 더욱 맘편하게 갈기갈기 물어뜯었고요.
    김한길도 완전 세작으로 몬 것 같은데요.

    안철수는 두번 말하면 잔소리이죠. 대선 기간 동안 널뛰기 심해서 어지러울 정도였고 대선 끝난후 적극 돕지 않아서 졌다는 드립 지금까지 난무합니다. 학교 다닐때 민주화운동 안하고 공부한 원죄라고 역시 너덜너덜 물어뜯고 진행형이죠.

    문재인도 같은 검증대에 오른 거라고 생각하세요. 대표 되고 나서야 비판이 가능한 건 아니고 지금부터 행보를 차근차근 비판하는 것인데 초를 친다고 하는지요? 위의 정치인들 초 잘만 치던데요.

  • 27. 이건아닌듯
    '14.12.29 4:58 PM (175.208.xxx.141)

    어차피 당대표는 될 것이고 비판하는 요지는

    일단 당을 이끌 능력은 없는데 대선후보 되고 싶은 욕심만 있고
    시민의 참여를 넓힌다고 당원과 시민이 네트워크 속에서 함께 해서 네트워크 정당, 플랫폼 정당, 스마트폰 정당을 만들겠다는 희대의 개소리나 하고 있고
    총선 불출마한다고 하면 칭찬받을 걸로 생각하나 원칙은 헌신해서 여권 강세 지역이나 비례 뒷번호로 나와야 하는 거고
    솔직히 공천권 관심없다고 하지만 내사람이 먼저다로 일관한 지금까지 행보로 보면 절대 믿음을 주지 않는다는 거죠.

  • 28. 친노 친문 탐욕스러워
    '14.12.29 5:17 PM (103.10.xxx.90)

    부산에서 도망치려나 보네요..

    저러면서 무슨 대선주자?

    어쩌든 문재인 당대표되면 야권 총선 대선전에 필히 분열합니다.
    필연이죠.

  • 29. 흠...
    '14.12.29 5:25 PM (112.156.xxx.18)

    박영선은 김부겸 밀고 있다던데.. 어지간하네요. 세월호법은 그지경을 해놓고..

  • 30. ,,,
    '14.12.29 5:26 PM (116.87.xxx.14)

    왜 언제는 다른 사람들 부산에 출마 안한다고 비겁하다고 난리 치더니, 문재인 왜 또 총선에 출마 안하네 어쩌네 벌써부터 이런 소리 하는 건가요? 얼마전에는 대권후보가 목표라더니 하여간 혼자서 난리에 진짜 웃기지도 않네요.
    그리고 다음에 총선 출마하면 누가 뽑아는 준답니까? 출마만 하면 당선되는걸 안한다고 하는건가요? ㅎㅎㅎ
    마치 대단한거 내려놓는 것 처럼 말하네요.
    문재인 지지자들이 항상 그렇게 다른 사람들 비겁하다고 비판하면서 물어뜯었죠? 아, 문재인도 도망가는가 보네.

  • 31. 이건아닌듯
    '14.12.29 5:43 PM (175.208.xxx.141)

    또하나 관전 포인트
    역대 비노 당대표들에게 매서운 비판의 칼날을 아낌없이 선사하시던 여러 친노 언론 매체를 비롯한 기타 여론 주도하는 분들 문재인 당대표에게는 어떻게 하실지 기대됩니다.
    ‘정치정당’을 명실상부한 ‘정책정당’ ‘ 경제 정당’으로 바꾸겠다고 했는데 과연 얼마나 내실있게 바꿀지 단지 말로만 그럴 듯 하게 바꿀지도 기대됩니다.
    ‘친노’가 존재한다면 해체할 사람은 저뿐이고 친노-비노 논란을 끝낼 수 있는 사람도 저밖에 없다고 했는데 도대체 어떻게 할려는지 감도 안 잡히는데 이건 공천을 어떻게 하는지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 32. mb
    '14.12.29 6:02 PM (118.46.xxx.187)

    문재인 야당 대권주자로 다음 대선때
    나온다면 똥누리당에게
    정권 또 넘겨줘야 하는데
    이게 훤히 다 보이는데 인티깝네요

  • 33. 문의원님 화이팅!
    '14.12.29 11:51 PM (81.14.xxx.5)

    지지합니다!!!

  • 34. 지지
    '14.12.30 11:01 AM (1.244.xxx.112)

    강한 민주당 만들어주세요

  • 35. 이건아닌듯
    '14.12.30 4:04 PM (175.208.xxx.141)

    무조건 지지한다거나 화이팅 외친다고 될일이 아닙니다.
    정치란 어떻게 볼 것인가, 철학,해석의 문제인데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논의를 해도 부족할 판에 무조건 저런식으로 한줄 쓰고 덧붙여서 일베충, 또는 야당지지자 아니라면서 끝내는게 친문 강경지지자들 패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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