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포항경주,영월 어디로 가시겠어요?
중1아들하고 재미있게 2박3일 다녀왔음 하는데요.
경주는 봄에 두번 갔었고 (아이 초저학년때)포항은 처음이에요.
아니면 강원도 영월도 생각중인데요.
한반도지형이랑 석탄박물관만 가봤어요.
1월초에 갈 예정이구요.
지나치지마시고 도와주세요.
1. 영월보다는 포항
'14.12.29 11:44 AM (14.52.xxx.6)영월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사설 박물관이 많은 도시이긴 한데 조그만 시골이예요^^ 겨울에 갔었는데 좀 추웠어요. 동강이 얼어 있었죠. 고씨동굴 같은 데도 가볼만 한데 겨울엔 좀..포항이 그나마 남쪽이라 따뜻할 듯. 신년이니 호미곶에 가서 호연지기를 ~
2. 저도
'14.12.29 11:47 AM (182.218.xxx.163)포항, 경주. 영원은 가을에 가도 너무 추워요. 차라리 영월보단 정선이 더 좋을지도요.
3. 에고
'14.12.29 11:52 AM (112.152.xxx.34)아..답변 넘 감사드려요.
영월보다는 포항이 나을까요?
저도님은 정선을 추천해주셨는데 흠..의견이 갈리네요.
경주가 아랫지방이라 나을줄 알았는데 겨울은 어디나
추운가봐요.ㅠㅠ4. 피힛1
'14.12.29 12:06 PM (119.31.xxx.205)엊그제 포항은 아니고 울산 2박했는데요..
날씨도 좋고. 대왕암, 고래박물관, 간절곶, 과학관, 조금만 더 가면 경주, 포항 이렇게 있더라구요..
그런데 울산은 차도 많이 막히고, 그랬어요..
날씨는 춥지 않았어요..ㅎㅎ5. 에고
'14.12.29 12:20 PM (112.152.xxx.34)피힛1님 답변 넘 감사드려요.
지도를보니 포항밑에 울산 그옆이 경주 이렇네요.
울산도 볼거리가 많네요.
울산도 고려해봐야겠어요.^^6. 에고
'14.12.29 1:52 PM (112.152.xxx.34)점님 답변 감사드려요.
저도 그러고싶은데 남편은 힘들다고 할 듯해요.
강원도가 의외로 도로 제설작업이 잘돼서 괜찮을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나보네요.
일단 거족들과 상의해서 다 돌던가 동선을 짜봐야겠어요.
답글 달아주신분들 진짜 새해 복이 데굴데굴 굴러
들어올껍니다.^^7. 하늘꽃
'14.12.29 2:46 PM (223.62.xxx.17)영월 제설작업 잘 되어 있어요..강원랜드옆이라 그거 생기곤 제설이 어찌나 빠른지 감탄합니다..
영월 태백 묶어서 가셔도 좋을거 같아요..
하이원스키장이 30분 거리에요..
저는 영월이 시댁이라 자주 가고 경주도 시누이가 사셔서 몇번 가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