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나이 29살 누군가를 결혼전제로만나야하나요?

??? 조회수 : 3,520
작성일 : 2014-12-29 10:15:03
최근우연한게알게된 남자
서른인데 당분간결혼생각도없고
차도없고 집살계획이라 굉장히 빠듯한삶이던데..

성격이 저하고 무~~~지 잘맞는데
저는 한 31살이전에는 결혼하고싶단생각을하는데

그조건에 이남자가 타당하지는않는데
누군가를만나서 그사람이랑 결말을 모르는데
꼭 자로잰듯 가려서 만나야하는지..
나이가 나이인지라 진지하게 조언듣고싶네요
IP : 203.226.xxx.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닙니다
    '14.12.29 10:16 AM (27.223.xxx.58)

    39살에도 결혼 전제로 안만나도 됩니다. 상대에게 잘 설명만 하면 되요.

    뭐가 먼전지 생각해보세요. 결혼결심이 먼전지 , 그 사람을 정말 사랑해서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게 먼전지

  • 2. ????
    '14.12.29 10:17 AM (203.226.xxx.77)

    연애도하고싶고
    결혼도하고싶어요....

  • 3. 연애 와 결혼
    '14.12.29 10:23 AM (220.244.xxx.177)

    결혼을 전제로 만난다는 자체가 말이 안되죠.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 연애인데 상대방을 알기도 전에 결혼 전제 라는게 가능하다는게 오류죠.

    이건 집을 살때 내부 구조도 모르고 주소만 가지고 집 구매 계약하는것 보다 더 위험한 발상인데요.

    혼자 살아도 행복한 사람이 결혼해도 잘 삽니다. 나이에 얽매이지 마시고 좋은 사람이면 한번 만나보세요. 결혼 안한다는 남자도 여자도 자기 짝 만나면 결혼 다 잘들 하더군요.

  • 4. 결단력
    '14.12.29 10:25 AM (125.129.xxx.29)

    결국 님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결혼 상대자와 지금 마음이 가는 사람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거잖아요.

    그럼

    1.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결혼(그게 시기가 됐든 조건이 됐든)을 포기하고서라도 내 감정에 충실
    2. 감정은 잠시 접어두고 이상적인 결혼을 위해 노력

    이 중에 선택밖에 없죠.
    그 선택을 자기가 해야죠. 남이 해줄 수 없어요.

    모든 선택이라는 게 기회비용이 있고 일장일단이 있잖아요?
    난 둘 다 하고 싶어서 선택을 못하겠어요. 이건 말이 안 되는 거죠.

  • 5. ㅇㅇ
    '14.12.29 10:32 A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나이있으니 결혼이란걸 생각하고 만날수는 있어도
    결혼전제로 만난다는건 서로한테 부담이죠

  • 6. 남자가
    '14.12.29 3:46 PM (210.99.xxx.199)

    결혼 생각없으면 더 정들기전에 그만하는게 정답...나증에 더 힘들어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743 전기 꼽아놓고 쓰는 리퀴드 모기향 무해한가요. 3 ㅇㅇ 2015/07/20 1,918
464742 40세 동갑인데도 열살이상 차이가 나 보이는 경우도 있네요 5 af 2015/07/20 3,368
464741 인연끊은 엄마가 암에 걸렸다면 어떻게해야 할까요? 18 .. 2015/07/20 5,998
464740 어느 노숙자의 감동적인 피아노 선율. 어떤 인생을 살았던 걸까?.. 1 chabin.. 2015/07/20 1,210
464739 슈돌 보면 일본 애기들 말을 참 잘하는 것 같아요 7 ..... 2015/07/20 2,269
464738 삼시세끼 밍키견 심정후기 6 .. 2015/07/20 3,801
464737 요즘 제주도 삼다가 뭔 줄 아세요? 5 알흠다운섬 2015/07/20 4,182
464736 호주에서 박사과정은 3 ㅇㅇ 2015/07/20 1,168
464735 아역배우 김소현양이요^^ 2 123 2015/07/20 2,723
464734 여자를 울려 에나온 추억의노래 제목이 머죠? 3 오늘 2015/07/20 1,202
464733 중림동 삼성래미안 오르는데 1 궁금해서 2015/07/20 1,913
464732 제가 우울증인데 의사인 남편이 이해를 전혀못해주는데 이혼해야될까.. 69 우울증 2015/07/20 20,976
464731 청도쪽에 물놀이 가능한 펜션 혹시아시는분? 2 청도 2015/07/20 785
464730 이동식 에어컨 써보신 분 계신가요? 7 2015/07/20 1,267
464729 애들 생일날 수수팥떡 안해주면 좋은엄마 아닌가요? 12 생일 2015/07/20 3,226
464728 대파는 어떻게 보관해야 오래가나요 15 .. 2015/07/20 3,198
464727 타지로 이사 가는데 쓰레가봉투가.. 2 쓰레기보투 2015/07/20 966
464726 안산이나 군포 산본쪽 치과 좀 추천해주세요 3 안산 2015/07/20 1,588
464725 초등 브랜드 영어학원 뭐가 있나요? 5 ... 2015/07/20 1,525
464724 남편하고 싸우고 나갔다 들어왔는데... 11 00 2015/07/20 3,099
464723 다이어트와 관련된 소소한 질문과 팁 4 비사이로막가.. 2015/07/20 1,545
464722 안싸우는 커플이나 부부는 비결이 뭘까요? 23 .. 2015/07/19 11,038
464721 이과수학 진도 고2 여름방학까진 끝내야죠? 6 .. 2015/07/19 2,225
464720 야밤에 좋은 배변자세 이야기해봐요 11 ... 2015/07/19 1,497
464719 혹시 내일 남편이랑 5시간 정도 연락이 안된다면 13 ㅇㅇ 2015/07/19 3,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