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화두가 노후와 출산인듯 싶어요

복지 조회수 : 1,285
작성일 : 2014-12-29 10:13:55
82쿡 회원님들 글 보면 
노후대책 안된 부모님들이 계속 용돈 달라 병원비 달라
자신들도 어려운 처지에 계속 밑빠진 독에 물붓기 식으로 돈이 들어가도 가도 티도 안나고
아이들 학원비 줄이고
본인들 노후대책은 차마 생각하지 못하는 정도인 가정이 많은듯하고...
자식들 피빨아서 본인들 노후 사는 어른들도 꽤 보이고


그리고 연이어서 가족자살뉴스들이 터지면서
경제력이 그냥 그런 집이면 아이들 고생시키지 말고 그냥 애낳지 말고 살아야한다
아니면 돈으로 애 키우는 것도 아닌데 사랑으로 키우면 된다? 돈돈하지 말아라. 마음이 중요하다
이렇게 나누어져있는 것 같아요.

실제로 출산 결혼 연애를 포기하는 젊은이들은 삼포세대라고 하죠.
IP : 46.165.xxx.24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늙어서
    '14.12.29 10:22 AM (118.38.xxx.202)

    돈만큼이나 필요한 건 또 자식.
    부부 육신이 늙어갈 수록 맘의 의지가 되요..
    애들에게 뭘 바래서가 아니라 적어도 누워서 일어나지 못하면 손이라도 잡아 일으켜 주고
    차 태워서 바람도 쏘여주고.. 아무리 못해도 그 정도는 할 사람은 그래도 자식밖에 없으니깐요.
    요양병원에 가도 마지막으로 찿아 올 사람도 자식.
    가끔 티브 보면 독거노인도 나오시던데 아에 무자식인 경우랑 멀리 떨어져 살아도
    자식이 있는 경우랑 비교해 보면 표정부터가 다르더군요.
    왜 늙으막에 조카라도 양자로 들이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아요.

  • 2. 자식에게
    '14.12.29 12:11 PM (116.39.xxx.130)

    그렇게 의지안하겠다고 큰소리 치시던 분들도 60중반 넘어가기 바뀌더라구요 경제적인 부분이 아니더라도 정신적으로 의지하게 될수밖에 없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556 주방용품 저렴히 판매하는 싸이트 좀 알려주세요^^ 1 ... 2015/01/06 766
453555 김치명인 강순의 여사는 진짜로 혼자서 2천포기 하나요 6 겨울 2015/01/06 6,068
453554 아이가 공군 경남 진주로 입소하는데 챙겨줘야 하는 물건이 있나요.. 5 엄마 2015/01/06 1,472
453553 손석희뉴스 윤제균감독 인터뷰 보세요? 4 ... 2015/01/06 2,430
453552 잼병 모양의 유리컵 6 지디지디지디.. 2015/01/06 1,515
453551 아이들쉴때..뭐하세요~? 방학이쟎아요.. 2015/01/06 568
453550 나이 서른 병아리가 겨우 깨우친 것들 3 우리네 2015/01/06 2,310
453549 퇴직금을 1년에 한번씩 정산받아요.. 어떻게 관리 해야할까요? 6 2015/01/06 2,928
453548 가스요금 6 ... 2015/01/06 1,558
453547 남자 세미정장 바지만 어디서 싸게 사나요? nicee 2015/01/06 1,096
453546 자꾸 이경영이 나와서 부끄부끄 14 어쩔 2015/01/06 6,014
453545 한국가죽쇼파 아시는분? 3 대구예요 2015/01/06 2,598
453544 남들이 부러워할만큼의 부를 가진다면 어느정도? 2 궁금궁금 2015/01/06 1,848
453543 미국 소도시 버스터미널에 택시가 있을까요? 10 당근 2015/01/06 1,266
453542 처음 장만 한집 팔고 이사갈때 기분. 3 콩스 2015/01/06 1,687
453541 서울은 찜질방 별로 없나요? 4 ... 2015/01/06 1,509
453540 갑자기 생긴 보름간의 휴가 ~ 뭘 할까요? 2 dutjd 2015/01/06 1,242
453539 블로그나 인스타 카스는 1 ** 2015/01/06 1,713
453538 전세 기간 만료후 세입자가 1달반 더있다 나가겠다는데 해줘야 하.. 27 문의드려요 2015/01/06 22,702
453537 굴젓 만들려고 하는데 질문이요.. ^^ 4 ... 2015/01/06 1,414
453536 이정도면 저 당한거죠?? 9 루비 2015/01/06 3,230
453535 그 부천 백화점 모녀 멘탈이 정상이 아닌 게요, 16 ....... 2015/01/06 5,561
453534 아이에게 클래식 많이 들려주면 진짜 좋나요? 8 3살딸맘 2015/01/06 2,224
453533 처연한 겨울비가 내린 어젯밤 분노와 번민많이 남았어요 7 ... 2015/01/06 1,611
453532 내일 딸이 학교면접때문에 부산가요. 10 부산에서 1.. 2015/01/06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