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보] '전세계는 지금 한국인 경계령이 내려졌다.'

터프가이 조회수 : 14,813
작성일 : 2014-12-29 02:37:10

[앵커]

신 어글리코리안이라는 얘기를 듣는 분들이 있다고 하네요 바로 해외 쇼핑몰을 통해서 값싼 물건을 구매하려는 직구족, 직접 구매하려는 분들 직구족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싼 가격에 물건을 사는 건 좋은데사은품이나 아니면 반품을 하면서 한국인들의 이미지를 손상시키는 그런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박조은 기자가 가장 젊으니까 직구를 해 본 적이있나요?

[기자]

저도 한 번 해 본 적이 있는데요.

[앵커]

상당히 복잡하죠?

[기자]

복잡하죠.

온라인몰에 들어가서 물건을 신청하고 여러 절차를 거쳐서 받는 성향이 있는데요.

지금 이 문제는 이 직구가 실제로 우리해외 브랜드와 직접 이 물건을 사면서 사는 허점을 노린것인데 고객이 배송이 추적 안 되는 택배를 이용하는 겁니다, 물건을 받았어요.

[앵커]

사례를 설명해 주시는 거예요.

[기자]

그렇습니다.

[앵커]

그거는 됐고요.

직구하면 보통 얼마나 쌉니까?

[기자]

보통 제가 화장품을 사보면요.

한국에서는 3만원짜리를 1만 5000원. 절반 가격에 팔더라고요.

[앵커]

50% 정도 싸게 살 수 있네요.

그러면 배송비나 이런 것들수고로움을 다 감안하더라도 직구라는 게 이익이다, 이렇게 젊은 사람들은 생각을 하는 거죠?

[기자]

훨씬 싸죠, 그리고 여러 가지 를 모아서 함께 사면 배송비도 줄어들기 때문에 직구로 사는 게 훨씬 저렴하죠.

[앵커]

그런데 외국 기업들 같은 경우에는 소비자의 불만 같은 걸잘 해결해 주는 걸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그래서 환불조치 같은 거나 반품조치를 잘해 주니까 이런 것을 또 악용을 해서 마음에 안 든다고 쓸 만큼 쓰고 환불조치를 하거나 아니면 배송이 제대로 안 됐으니까 다시 보내달라 해서 하나 신청하고 두 개, 세 개씩 받아내는 그런 사례가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악명이 높은 거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앵커]

그래서 문제는 뭐냐하면 이런 일부 한국 소비자들이 느니까 미국에 있는 온라인 쇼핑몰들이 한국인 온라인쇼퍼들을 사절하거나 아니면 아예 한국 사람들한테는 물건을 팔지 않겠다는 그런 안내문을 올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한번 그 화면을 보시면 좋겠는데요.

헬로우 코리아, 이랬던 쇼핑몰입니다.

이게 헬로우 코리아라는 게 뭐냐하면 외국 업체인데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서 한글로 안내문을 그렇게 고지를 했습니다.

하지만 워낙 이상한 소비자, 그런 어글리 블랙컨슈머라고 해야 되나요?

그러면 뭐라고 했냐면 나도 한국사람이니 당신들의 번식력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 뽐뿌에 뭐가 소개된 지 2주 만에 여기 방문하는 사람들이 절반이 한국사람이 된 것 같군요.

뭐 그건 좋은데, 한국인들의 그런 것들을 여기서까지 보여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어글리코리안이라는 말이 괜히 생긴 것은 아닐 겁니다.

한국어 서비스까지 지원을 해 주는데 거기에 만족 못하고 별 무리한 요구들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이 글을 올립니다.

자중합시다.

그러니까 사은품을 더 달라, 사은품을 더 달라.

직접 어떻게 보면 협상을 하는 것인데 그것이 외국으로 비즈니스에서 맞지 않는 것 같네요.

[인터뷰]

그러니까 한국의 이미지에 사실은 결정적인 소위 말해서 부정적인 효과를 끼칠 것 같은데요.

물론 우리 소비자들이 전부가 저러지는 않는 거죠.

일부 소수가 얌체족이라고 봐야 되나요?

소비자로서 신의성실, 나름대로 상식이 있는 것인데 상도덕이 있다고 얘기를 했을 때 소비자도 역시 상도덕이 하나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측면에서 본다면 한다면 국가브랜드 이미지에 일부 소위 말해서 해외직구족들이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평가가 가능하고요.

[앵커]

고스란히 소비자들한테, 다른 선량한 소비자한테 피해가 가죠.

[인터뷰]

그런데 사실아까 한국인 직원까지 채용을 하면서 한국인 고객들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는데 그런 부분은 어차피 본인들에게 영업이익을 가져다주는 고객이기 때문에 그렇게 했던 거고 하지만 물론 우리가 일부 한국인들이 이렇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지금 아주 못사는 나라가 아니고 어디 해외에 나가서 김치 좀 보면 환장해서 거기에 있는 김치를 다 쓸어담아오고 이런 사람 거의 없을 거라고 봅니다.

다만 이제 해외직구라는 이 소비형태 자체가 또 비교적 최근에 들어온 거기 때문에 거기에 적응을 하는 과정에서 이거 너무 싸고 좋다, 그리고 해외이니까 마음대로 좀더 무리한 요구를 하는 그런 마음상태가 됐을 수는 있는데 너무 일반화에 오류를 시키면서 우리 스스로 코리아는 무조건 어글리하다, 이렇게 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다만 우리 한국사람들 공짜를 좋아하고 그리고 또 자기 권리를 지키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강한 의욕이 있거든요.

자기 권리 행사에 대해서.

그런데 이것도 어느 정도 매너를 지키면서 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한 가지 아까 물건을 받아놓고도 안 받아놓는다는 건어글리 코리안의 문제가 아니라 사기예요.

사기죄가 있기 때문에 저런행동은 하면 안 되고 다만 사은품을 좀더 원한다든지, 달라고 한다든지 이런 것들은 가능한데 무리하게 진상처럼 하지는 않아야 되겠어요.

[앵커]

그런데 이게 해외 직접 구매 그러니까 직구족들에게만 해당하는 게 아니라 해외 여행을 갔거나 아니면 레스토랑 같은 데서, 외국은 특히 레스토랑 같은 데서 식사 예절 에티켓이 중요한데 그런 것들을 잘 지키지 않아서 문제를 삼는 경우가 있는데 예를 들어서 이런 것들 있습니다.

여기에 한국 돈 100원을 놓고 가져가지 말아주십시오. 일본 돈 100엔을 사용해 주세요.

그러니까 일본돈100엔하고 한국돈 100원은 비슷하지만 가치는 차이가 많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100원을 놓고 100엔어치의 귤을 가져가는 일본 사건이고 한국인 출입금지.

리조트 레스토랑인데 한국인은 출입할 수 없습니다.

오른쪽 제일 밑에 보면 소리 노 코리안 투어리스트 얼라우드, 얘기를 썼네요.

얼마나 진상을 벌였으면 저렇게 됐을까요?

[인터뷰]

저게 비단 우리나라의 문제는 아니고 어글리 시리즈가 돌아요.

80년대에는 어글리 재팬이었죠.

일본이 80년대 경제성장을 해서 해외로 나갈 때 어글리 재팬이 있었고 그다음에 90년대 들어와서 해외여행이 자유화가 되면서 우리나라가 많이 갔을 때 어글리 코리안 얘기가 나왔라고 사실 많이 나오는 게 어글리 차이나거든요.

그러니까 예전에 어글리 재팬이 나왔을 때도 일본에서 해외여행 나가는 사람들 교육자료로 나갔어요.

그게 지금은 중국에서 만든다는 거거든요.

사실은 동양문화권이나 서양문화권이나 어떻게 보면 틀린 것이 어떤 그런 공중도덕이나 매너같은 경우 서향같은 경우 어릴 때부터 많이 교육을 시키는데 사실 동양같은 경우 그런 교육이 약간 무심했던 측면이 있어요.

그래서 그런 거고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질 것이기 때문에 너무 우리가 안 좋게 볼 필요가 없고.

[앵커]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고 어쨌든 과도기적인 측면이고 그런 것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우리 시골 할머니들 태어나서 처음으로 외국 여행갔을 때 호텔 뷔페에서 음식 많다고 이렇게 가방에다가 싸들고 하는 거는 우리 정서에서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그런 할머니들이 귀여운데 외국에서는 이해를 못한다고 합니다.

IP : 123.140.xxx.4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29 3:03 AM (116.125.xxx.180)

    뭐니? 이게 속보예요? 언제적거를...
    낚시좀하지마세요

  • 2. ㅋㅋ
    '14.12.29 3:49 AM (112.161.xxx.240)

    뭔 한국인 경계령이여 ㅋㅋㅋㅋ 없는것도 만들어내느라 참 애쓰네 그놈의 인구도 얼마 없는 한국인 직구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된다고.....
    외국 진상들은 한국인보다 더합니다요! 걔네들은 반품을 워낙 당당하게 해서

  • 3. ㅎㅎ
    '14.12.29 8:18 AM (221.140.xxx.236) - 삭제된댓글

    명색이 방송 기자가 이렇게 말을 못하나요? 읽다가 짜증나네요.

  • 4. 저도
    '14.12.29 8:34 AM (175.192.xxx.234)

    읽다가 짜증이...
    내용을 떠나서 문맥이 매끄럽지 않으니..
    이건 뭐 직역한 외국기사 읽는느낌 ㅜ
    차라리 링크를 거세요.

  • 5. 왜이런
    '14.12.29 11:59 AM (119.194.xxx.239)

    낚시를????

  • 6. 미국 살다 왔는데
    '14.12.29 8:02 PM (112.148.xxx.102)

    저런 말도 안되는 기사를 누가 쓰는 건지...
    직구를 어떻게 협상을 하나요.

    인터넷으로 보고 그냥 카트담아 계산 하는 겁니다.
    누굴 만나야 사은품 달라하죠.

    물건이 안 왔으니 더 보내달라고 어떻게 합니까? 배송 대행지에서 와서 자동 체크 되는 걸
    안 왔다고 우기나요?!

    뭘 보고 기사를 쓰는 건지...

    되려 요즘엔 한국 고객 끌어 들일 려고 네이버에도 광고 하더군요.
    미국 재고 정리 중요시하는데 거기에 일조하면 했지요.

    이런 말도 안되는 얘기보면 화납니다.
    그리고 영어가 되야 더 달라하죠..
    내 주변에 고등(?)교육 받아도 직구조차 힘들어 하는 사람 많아요.

    교포들도 영어 안되는 사람 많아서, 그렇게 요구 사항 막 못 달라해요.
    중국 사람들처럼 보일까보아서 행동도 조심하고요.

    미국 슈퍼가보면 나이든 중국 사람들 중국말로 우깁니다.
    기가차서 해 주는 듯...

    이런 말도 안되는 기사 정말 싫어요.

  • 7. 82쿡
    '14.12.29 8:44 PM (125.185.xxx.131)

    수준을 뭘로 보고
    말도 안되는 글 퍼오셨나요?
    원글님은 절대로 직구하지 마세요.
    한국에서 삼성, 현대차, 엘지만 사세요.
    외제과자도 외화유출되요.
    사드시지 마세요.

  • 8. ㅉㅉㅉ
    '14.12.29 9:23 PM (175.197.xxx.30)

    http://www.ytn.co.kr/_ln/0102_201411250901334852_001

    한달도 다된 뉴슨데 얼척이 없어서 ㅋㅋ
    직구도 안해본 인간들이 앉아서 직구족이 어쩌구 저쩌구 하고있으니..
    이 뉴스 뭘 보고 퍼온건지 의견도 없고 ㅉㅉ

  • 9. 그거보단
    '14.12.29 9:54 PM (183.99.xxx.200)

    한국정부에서 직구 못하게 할려고 이상하게 딴지걸고 사업방해하고 그러니 차라리 한국인을 받지 말자 그러는 거 아닌가

  • 10. . .
    '14.12.29 11:05 PM (223.62.xxx.86)

    서로 욕하게 만들려는 고도의 기사네요.ㅋ

  • 11. 그래도
    '14.12.29 11:54 PM (71.43.xxx.194)

    좀 살다 보니까 느껴지기도 하고 그래요...
    많이 나아졌지만 조 위에 글 보니까 영화관가서 경악할 행동 없어상상이 안되지만 하잖아요.
    정서가 다르니까 우리보다 여유있고 좋은 점은 계속 배우고 조심하고 나아져야 할 부분 같아요.
    이상하다고 치워라 하기엔 아직은 문제가 없지 않은 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489 집을 매매해도 괜챦을까요 3 고민 2015/01/07 1,802
453488 토플시작 시간? 1 그림자 2015/01/07 3,263
453487 아니,십상시 병풍 여자 레임덕이 벌써 왔는가? 6 벌써 2015/01/07 1,445
453486 제일평화,인터넷 쇼핑도 가능한가요? 지방살기 2015/01/07 870
453485 아몬드슬라이스활용법 알려주세요~ 5 ㅇㅇ 2015/01/07 1,526
453484 홍준표 대선 출마 선언 13 대박 2015/01/07 2,705
453483 안 좋은 일을 겪었습니다 6 .... 2015/01/07 2,238
453482 아이허브 애들 비타민 젤리 추천해주세요 4 젤리 2015/01/07 1,351
453481 전에 곗돈으로 외숙모에게 천만원 뜯겼다고 글쓴인데요 3 소래새영 2015/01/07 2,270
453480 COACH Campbell Leather Belle Carrya.. 9 코치 2015/01/07 1,197
453479 문재인 비판을 분열이라 생각하는 친문들 답변해 주세요, 39 이건아닌듯 2015/01/07 1,112
453478 보험공사에다 개인정보제공에 동의하라는 인터파크 전화에 1 놀라서 2015/01/07 939
453477 구두 225 신는데 나인웨스트 사이즈 5 신으면 되나요? 5 직구 2015/01/07 2,540
453476 실제로 오프라인에서 방송대에 대해 많이들 아나요? 3 ".. 2015/01/07 1,471
453475 남자들은..여자가 어떻게 할때 나를 좋아하는구나..눈치 채시나요.. 8 ㅡㅝ 2015/01/07 4,360
453474 여드름 상담하고왔어요!!! 8 로즈마미 2015/01/07 2,138
453473 아들이 왜 예전 여자친구만 예뻐하고 새 여자친구는 무시?하느냐고.. 10 벌써 쉴드치.. 2015/01/07 4,014
453472 속초중앙시장 진짜 괜찮아요 15 속초 2015/01/07 8,361
453471 정신과 상담.. 2 .. 2015/01/07 916
453470 檢, 조현아 구속기소…”사적지위 남용 법질서 무력화” 3 세우실 2015/01/07 900
453469 산후우울증 심한사람들 주위에 있으셨나요? 3 행복 2015/01/07 1,353
453468 추운 방(3평 크기)에 냉난방기겸용기 설치 괜찮을까요? 3 .. 2015/01/07 1,158
453467 아이허브에서 처음구매하려합니다. 20 .. 2015/01/07 3,361
453466 옆자리 직장맘 통화소리 스트레스... 8 돌직구 2015/01/07 2,701
453465 맛있는 호박고구마 추천 부탁드려요~ 2 ... 2015/01/07 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