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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가 얼어죽기도 하나요?

... 조회수 : 2,535
작성일 : 2014-12-29 00:48:18
얼마전 새끼고양이가 한참을 울어 나가보니
막 강아지처럼 따라오더라구요.
길냥이아닌것 같이 사람을 좋아해요.
저뿐만이 아니고 일층에 사시더 분도 나오시구요.
꽤 추운 남이라 박스로 집만들어 옷가지와 인형넣어 일층 베란다밑에
넣어주었어요. 따뜻한우유, 참치 챙겨주고요.
다음날 눈이왔고 고양이가 걱정되어 5층에서 야옹 하고 부르니
대답하며 어제 그자리에서 나오네요.
사료 물 등을 다른분이 놔주신 듯한 흔적이 보였어요.

그런데 소리도 안나고,모습도 보이지 않아요.갑자기.ㅇ..
얼어죽었을까봐 너무 걱정되요.
아기가 있어 키울형편이 안돼 고민하고 있었는데...
IP : 116.37.xxx.13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9 12:54 AM (116.37.xxx.138)

    누군가가 따뜻한 곳으로 데려갔다고 메모라도
    남겨주시면 좋을텐데..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 2. ㅠㅠ
    '14.12.29 12:59 AM (112.151.xxx.160)

    1-2년...... 마음이 먹먹하네요

  • 3.
    '14.12.29 1:00 AM (223.62.xxx.149)

    다시 올 수도 있으니 같은자리에 먹을 거 좀 챙겨주시고 넘 맘아파마세요ㅜㅜ 담에 보시면 잠깐 봐주시다가 주인 만들어주세요 저는 유기견 세마리 키우는데 맘아파서 동물농장 못 봅니다

  • 4. 음.....
    '14.12.29 1:54 AM (122.40.xxx.36)

    원글님 참 좋은 분 같네요...
    그런데 따뜻한 우유 주지 마세요. 우유를 주지 마세요. 소화시키지 못하는데 우유 주시면 급성 설사+탈수로 어린 고양이나 약한 고양이는 죽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 먹는 소 우유는 고양이가 소화 못해요. 있는 게 그거라 주셨겠지만 꼭 주려면 락토 프리 우유를 주시거나 고양이 전용 우유여야 해요.
    그리고 참치캔도.... 뜨거운 물에 씻어 준다 어쩐다 하는데 안 좋은 건 맞습니다 ㅜㅠ 차라리 맨밥을 주겠어요. 고양이는 육식동물이라 탄수화물이 필요없기는 하지만 그게 낫겠다는 거죠....
    참, 계란 있으면 계란 노른자 주시면 좋구요..... 사실 편의점만 가도 하나에 1100원 정도 하는 고양이용 파우치 있거든요.
    꼭 원글님보고 뭐라 하거나 사 주라는 말씀 드리려는 거 아니구요. 이 글 보고 잘못된 정보 얻으실까 봐 걱정도 되고, 냥이에게 뭐 주실 생각 있는 분들께 그런 건 어떨지 말씀드리고 갑니다.....

  • 5. 길냥이로
    '14.12.29 1:57 AM (218.236.xxx.220)

    그나마 일.이년이라도 사는 애들은 봄에 태어난 생명이죠.가을에 태어나면 겨울을 넘기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ㅠㅠ

  • 6. 저도 질문요
    '14.12.29 2:44 AM (211.245.xxx.20)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해요 참치 캔 안 좋나요? 스팸은요?저희 동네는 편의점이 없어서 만약 주게 되면 스펨 밖에 없는데 밥을 줄까요? 꽁치 통조림도 안 좋나요? 보통 참치 캔은 당연히 줘도 된다고 알고 있을 텐데 저도 그렇구요 좋은 정보 잘 남겨 주셨어요 참고하겠습니다 길냥이 너무 가여워요ㅠㅠ

  • 7. ....
    '14.12.29 2:48 AM (112.155.xxx.72)

    소금은 무조건 안 좋아요.
    아예 국물 내서 소금기 빠진 멸치를 주시든지
    고양이 전용 사료나 닭고기를 삶아서 간하지 말고 주시는 게 좋을 겁니다.

  • 8. 음......
    '14.12.29 3:56 AM (122.40.xxx.36)

    질문요 님//
    으악 스팸...ㅠㅠ 스팸은 사람 음식 중에서도 유달리 짠 음식이죠. 그건 그냥 독입니다. 가끔 보면 굶다 죽느니 뭐라도 실컷 먹으라고 주면 더 좋은 거 아니냐는 분들 계신데... 글쎄요.
    저는 굶어 죽어도 누가 독약 넣은 음식 주면 안 먹을래요. 그 때문에 고통스럽게 죽어갈 게 뻔한데 줘야 할까요? 한 번만 주는데 어떠냐 하시는데, 사람들이 저마다 다 그런 생각 하면 그 길냥이들은 독이 되는 음식만 얻어먹다 퉁퉁 부어 죽겠죠. 이왕 베푸는 선심이면 선심다워야 하지 않느냐는 생각 듭니다. 먹고 죽으라고 음식 주시는 건 아니잖아요.
    스팸이 제일 독이겠지만 그밖에 사람용 꽁치, 고등어 통조림 무엇이든 다 간이 되어 있어 안 좋고요. 물에 끓여도 먹어보면 짠맛 남아 있잖아요. 첨가물이니 조미료도 많구요.
    같은 의미에서 천하장사나 맥스봉 같은 소세지도 안 좋아요...

    마트 가면 어디에나 고양이용 캔 또는 파우치 팝니다. 편의점에도 팔고요.
    가끔 그런 게 없는 동네 작은 편의점에도 강아지 얼굴 그려진 강아지용 캔은 있죠? 고양이 음식 없으면 그걸 사 주는 게 가장 좋은 대안이겠죠.
    웬만한 참치나 스팸보다 안 비싸요, 더 싸요!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ㅎㅎ 저는 마트 가면 미리미리 사다 둡니다. 한두 개라도... 언제 길냥이 만날지 모르니까요.
    그런 음식, 유통기한도 길어요.

  • 9. 한나
    '14.12.29 8:19 AM (175.209.xxx.45)

    따라오는 고양이면 제가 키우고 싶네요
    안스러워요..

  • 10. 그래도
    '14.12.29 11:05 AM (175.119.xxx.106)

    다행인게 예전보다 길냥이들에게 호의적인 분들이 많아진게 느껴져요.
    그래서인지 길냥이들도 낯가리지 않고 잘 다가오는 아이들이 늘었어요.
    지금 막 냥이들 사료 대용량으로 주문하고 마음이 놓였어요.
    국물 뺀 멸치나 집에서 줄수 있는 것은 한정되어 있고 사료 한 푸대있으면 섞어서 주기도 좋네요.

  • 11. ...
    '14.12.29 11:24 AM (180.182.xxx.10)

    살집도 좀 있고 굶지만 않아도 얼어죽지 않을 텐데
    속에 든 게 없는 데다 다 얼어붙어 마실 물까지 없으니
    더 빨리 얼어죽는 것 같아요

  • 12. 초록거북이
    '14.12.29 6:44 PM (112.170.xxx.162)

    저도 길고양이 밥 준 지 3년째에 접어들었어요.
    제가 밥 주는 아이들은 다행히도 사람들을 많이 경계해요

    겨울이라 그런지 좀 볕이 있을 때 밥 먹으러 와서 요즘 못 만났는데요.
    오늘 낮에 두 마리랑 마주쳤어요.
    한 아이는 피골이 상접해서 제 급식소에 왔던 아이인데 코 밑에 검은 반점이 있어서
    찰리 채플린이라고 불러요.
    오늘 봤더니 많이 늠름해져서 작은 호랑이 같아서 흐뭇했어요.
    올 겨울 많이 춥지 않고 잘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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