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가스렌지 구입은 안하나요?

바꾸자 조회수 : 4,546
작성일 : 2014-12-28 23:59:53
이십년 넘은 신혼 가전 아직 사용하고 있어요.
냉장고도 소리가 요상하고..
가스렌지는 닦아도 넘 쉽게 지저분해지고..ㅜ

우선 가스렌지를 바꾸려고 고민중인데요.
전기 렌지로 많이 바꾸는 추세인가요?
가스렌지 는 검색해봐도 제것처럼 편한게 별로 없는것 같아요..(3구/그릴)

저도 사실 예쁘고 깔끔한게 좋아서 전기렌지로 바꾸고 싶긴 한대.
젅기료도 무섭고 전셋집이라 설치도 신경쓰이네요.

요즘 신혼 가전들 준비할때 다들 전기렌지로 하나요?
IP : 222.99.xxx.12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세는전기인듯
    '14.12.29 12:01 AM (118.44.xxx.111)

    근데 전 지금도 누진적용이라 전기요금 무서워서 ㅎㅎ

  • 2. 바꾸자
    '14.12.29 12:02 AM (222.99.xxx.123)

    우왕..빠른 댓글 .감사합니다~^^
    전기렌지 이것저것 신경쓸게 많더라구요.ㅜ

  • 3.
    '14.12.29 12:06 AM (1.177.xxx.214)

    저는 전기세보다 우선해서 요리하는 거 같지 않아서 불편해요.
    집에 전기렌지가 따로 있는데요 어떤 용기는 되고 또 어떤 건 안되고 화력을 적절히 이용해서 요리할 때도 뭔가..-.-
    아..익숙해지면 좋다고들 하고 요즘 새로 나온 건 좋아졌다고들 하긴 하던데..
    전 불편해요. 쎈불 중불 조절해가면서 바글바글 끓어오르는 불을 보면서.ㅎㅎ요리해야 직성이 풀리더라구요.
    그래서 아직은 가스렌지를 쓰고 있어요.

  • 4. 가수가
    '14.12.29 12:07 AM (223.62.xxx.60) - 삭제된댓글

    가쑤가 최고죠. 불이나와야 하는맛이나요.
    전기세때문에 여름에는 ㅎㄷㄷ

  • 5. ..
    '14.12.29 12:08 AM (1.236.xxx.220)

    음식맛이 일단 화력이 좋아야해서 아직 가스렌지 써요.
    옛날에는 약했는데 요즘은 전기렌지도 불이 세졌는지 모르겠네요.
    계란후라이도 맛이 없다고..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 6. 바꾸자
    '14.12.29 12:09 AM (222.99.xxx.123)

    아무래도 전기세 영향이 있긴 하는가봐요..
    우선 다 늙어서 뭐 새로 하는게 구찮긴 해요.ㅜ
    근데 도통 예쁜 가스렌지는 못본듯.^^;

  • 7. 전 전기로
    '14.12.29 12:10 AM (211.201.xxx.119)

    바꿨는데 큰 불편함 없이 잘 쓰고 있어요..

    가스냄새 안나서 좋구요

  • 8. 제대로
    '14.12.29 12:13 AM (61.102.xxx.34)

    저도 전기요금 걱정에 불맛 걱정에 여러가지 걱정으로 고민고민하다 바꾸고 3년 정도 사용중인데요.
    사용을 제대로 하면 좋더라구요.
    후라이도 후라이팬 제일 센불에서 뜨겁게 달군후에 기름 넣고 달걀 넣은후에 불 끄고 소금 뿌리면 딱 좋아요. 테두리까지 바삭바삭하게 되고 안은 부드럽게 후라이가 된답니다.
    덜 달궈진 상태에서 후라이 하면 좀 별로에요.

    저는 가스렌지 쓸때 어지럽고 속이 쓰리듯 아프고 하는 증상 때문에 무리해서 바꿨는데 그 이후로 그런 증상 싹 사라져서 너무 만족하며 쓰고 있어요.

    맛 없을까 걱정 했던것도 익숙해져서 전혀 불편함이나 부족함 모르고 사용 하고 있어요.
    제가 쓰는거 보고 주변에서 망설이던 친구들도 하나 둘 바꾸고 있구요.

    푹 끓여야 하는 요리는 압력솥으로 하면 시간 절약도 되고 푹 익게 잘 되고
    불맛이 나야 하는 요리의 경우엔 팬을 뜨겁게 달군후에 하면 조리 시간도 빠르고 맛도 좋아요.

    전기요금의 경우엔 저도 늘 누진세 간당간당 넘어 가긴 하는데 이거 쓴다고 해서 더 너무 비싸게 많이 나오진 않구요.
    여름에 에어컨 많이 켤때만 조금 부담 되긴 합니다만 그래도 다시 가스렌지로 돌아가진 않을거 같습니다.

  • 9. 바꾸자
    '14.12.29 12:14 AM (222.99.xxx.123)

    저도 가스냄새때문에는 혹 하는 마음인데..
    너무 낯설어 밥ㅈ굶기게 되진 않을까요?
    한국형 전기렌지 렌탈은 어떨ㅈ까요?

  • 10. 글쎄요
    '14.12.29 12:19 AM (61.102.xxx.34)

    저는 처음 받는날 부터 잘 썼어요. 밥도 전기밥솥 안쓰고 원래부터 압력솥에 하거든요.
    밥 올리고 추 올라오면 불끄고 그냥 그 화구에 그대로 놔두면 저절로 뜸들고 김 다 빠진후에 뚜껑 열면 밥 잘 되고 누룽지도 살짝 생긴 정도라 밥맛도 좋게 잘 되더라구요.

    반찬이나 이런거 하는건 말할것도 없죠 뭐. 그냥 가스렌지처럼 쓰시면 되구요. 쓰다보면 여열을 이용하는 방법을 저절로 익히게 됩니다. 계속 끓일 필요 없이 미리 꺼두면 나머지 여열로 조리가 되거든요.
    그럼 전기요금도 훨씬 절약이 되더라구요.

    저는 비데고 정수기고 할것없이 렌탈은 좀 싫어 하는지라 그냥 구입하는것이 좋은거 같아요.
    요즘은 독일제 제품들 지멘스 같은것도 직구로 구입하면 완전 저렴 하더라구요.

  • 11. 한국형
    '14.12.29 12:19 AM (175.196.xxx.202)

    전기렌지 라는건 말장난이구요
    전기렌지는 용기를 가리지 않 아요,조리도구 가리는건 인덕션입니다
    전기세는 가스값 빠지니 거기서 거기에요
    쓰는 요령 알면 화력 약하다고 못하는게 온도는 더 높고 비등점에 오르는 시간은 0.몇초 늦어요

  • 12. 바꾸자
    '14.12.29 12:28 AM (222.99.xxx.123)

    댓글들 보니까 용기가 좀 생기는데요.
    하이라이터 인덕션 헷갈려서요.ㅜ
    독일제 전기렌지는 모두 용기 안가니고 쓰나요?
    설치는 간편하구요?
    이것저것 마구 여쭙네요.^^;

  • 13. 설치는
    '14.12.29 12:36 AM (61.102.xxx.34)

    우리나라 수입해서 들어온거 구입한 경우엔 구입처에서 가지고 와서 설치 싹 해줘요.
    싱크대 상판 파고 넣은 가스렌지의 경우엔 그 자리에 끼워 넣고 전원만 넣으면 되구요. (쿡탑)
    그게 아니라 몸체가 있는 일반 가스렌지 사용하셨던거라면 스텐으로 된 케이스를 같이 구매 하셔야 하더라구요. 그럼 높이 잘 맞추어 사용 할수 있어요.

    직구제품의 경우엔 그 케이스는 어째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하일라이트 제품 구매 하시면 용기 안가려요.
    다만 업체에서 추천하지 않는것은 알루미늄제품 특히 양은냄비 이런거 쓰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뚝배기의 경우에는 사용은 가능 한데 바닥이 거칠경우엔 스크래치 나서 사용 안하게 되고요.
    뚝배기중엔 바닥이 아주 매끈하고 턱이 없어야 좋은데 주로 뚝배기는 바닥에 굽이 있는 편이라서 열 효율이 나빠요.

    그리고 바닥이 불룩한 용기는 안됩니다. 바닥만 딱 붙어 주면 좋아요.

  • 14.
    '14.12.29 12:40 AM (221.139.xxx.110)

    한국제는 인덕션이 없죠 린나이에서 나오는 건 전기렌지
    근데 독일제를 비롯 외국제 인덕션은 조리도구를 가려요 스뎅이라고 해야 하나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냄비나 후라이팬에 반응하고 자기류에는 반응을 안 한다고 하더라구요 뚝배기 이런 걸 끓일 수 없으니 불편해요
    그리고 한국식 곰탕처럼 몇시간이고 끓여야 하는 음식들은 인덕션에 매우 부적합 합니다
    전 현재 밀레 인덕션 쓰고 있어요 자기류를 쓸 수 없는 것 빼고는 가스보다 인덕션 또는 전기렌지 가 훨씬 좋아요 요리하고 닦을 때도 편하고
    근데 울 엄마는 가스로 불 보면서 요리해야 좋다고

  • 15. 음님
    '14.12.29 1:11 AM (61.102.xxx.34)

    하일라이트 방식은 기구 안가립니다. 독일제 하일라이트 사용 하고 있고 인덕션보다 요즘은 이 종류를 더 많이 팔아요.

  • 16. 근데
    '14.12.29 1:26 AM (203.226.xxx.23)

    근데 왜 인덕션이 훨씬 비싸요?
    저도 이번에 구매하려고 돌아다녔는데 인덕션이 훨씬 비싸요
    가령 같은 밀러 것도 인덕션은 거의 300만원대고 하이라이트?전기렌지?그건 백만원 가깝게 싸더라구요
    하이라이트가 더 좋을 것 같은데ㅋ

  • 17. 윗님
    '14.12.29 1:31 AM (221.139.xxx.110)

    그니까 인덕션은 그렇다구요.....인덕션과 하이라이트는 엄연히 다른데 왜 갑자기 하이라이트 설명을 제게;;전 인덕션 설명을 한 거구요...;;하이라이트가 조리기구 안 따지는 건 인덕션이니 전기렌지니 구입해본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인데;;

  • 18. ㅇㅇ
    '14.12.29 9:53 AM (115.139.xxx.185)

    82에서 전기렌지로 검색하신 후
    전기렌지 쓰고 후회하신분 찾는 댓글 많은 글 읽어보세요
    가스렌지 고장나서 전기렌지 고민 많았는데
    그 글 중간에 가스렌지 왜 써야 하는지에 대한
    댓글 보고 맘 바꿨어요
    무지가 허세를 만나면 호구가 된다는걸 알았네요

  • 19. 무지가
    '14.12.29 11:04 AM (1.244.xxx.166)

    허세를 만나면 호구가 된다.....저를 위한 표현이네요.
    몇년째 전기렌지 기웃거리며 탐색중이거든요.
    제 기준은, 가스렌지가 과연 버려야할 정도로
    패악한 물건이냐 아니냐 에요.
    국가가 애써 만들어놓은 사회간접자본을 무시하지 말라는 어느 댓글을 읽고 일단 가스렌지 붙들고 있긴하네요. 그런데 전기요금 별로 안나온다는 이야기엔 마음이 기울기도 하구요. 진짜로 전기료 안나오나요??

  • 20. ...
    '14.12.29 11:24 AM (1.232.xxx.228)

    제가 하이라이트 인덕션 다 써봤는데 ,솔직히 요리 쫌 하는 제가 보기에
    가스보다 확실히 요리가 좀 맛이 없긴 합니다.
    무엇보다 불조절에 대한 감도 그렇고, 불맛나는 요리는 안되니까...
    인덕션이 좀 더 빨리 열이 오고 해서 하이라이트보단 나아요.
    지금은 다시 가스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837 미국 코스트코 입장이요. 8 가능할까요 2014/12/30 1,875
450836 대형견은 입양처 찾기가 너무 어렵네요. 7 지연 2014/12/30 1,420
450835 노처녀예요. 정신 언제쯤 차릴까요. 25 .... 2014/12/30 6,196
450834 선을 봤는데...대머리인 남자분이었어요 17 ,,, 2014/12/30 5,987
450833 김태희작가? 9 무도빠 2014/12/30 2,804
450832 시장가서 살찌는것만 뚱순이 2014/12/30 687
450831 흰가구에 얼룩진거 뺄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2 ㅠㅠ 2014/12/30 1,747
450830 인생 고슴도치같이 살지 말라던 부남 고슴 2014/12/30 725
450829 고민정 아나운서는 인상이 ..참 .. 10 조니 2014/12/30 5,550
450828 난 왜 맞춤법 틀린거만 보면 막 막 지적하고 싶어지고 그럴까요?.. 23 오타 2014/12/30 1,172
450827 예쁜후배만 챙기고 이뻐해요ㅜㅜ 13 이런느낌시러.. 2014/12/30 2,918
450826 빨래비누로 머리감고 식초로 행궈요... 7 빨래비누로 .. 2014/12/30 4,698
450825 성인이면 디자이후텐만구 볼거 없을까요? 8 쿠슈자유여행.. 2014/12/30 1,068
450824 뭐가 가스를 차게한걸까요? 8 ㄱㄴㄷ 2014/12/30 1,364
450823 나는 너다 보고 왔어요 ㅠ.ㅠ .. 2014/12/30 682
450822 조현아 구속 안 될까요? 3 .... 2014/12/30 950
450821 오늘 생일인데요.... 6 ... 2014/12/30 612
450820 시민에게 목덜미 잡힌 조현아 전 부사장 28 시민 2014/12/30 13,437
450819 심리치료/정신분석을 받고 있습니다만 ;;; 17 심리치료 2014/12/30 3,654
450818 국내제약회사 만든 영양제가 해외제품보다 품질 떨어지나요? 2 눈영양제 2014/12/30 702
450817 의료사고 입증개선을 위한 서명을 하고 있습니다. 123 2014/12/30 250
450816 당일치기 태안여행 3 태안 2014/12/30 1,504
450815 골프화 여쭈어요. 6 .. 2014/12/30 1,898
450814 가족의 범주는 .. 개인마다 다른걸까요? 5 남이다 2014/12/30 1,073
450813 학창시절 열심히 공부하는 애들은 현실을 2 ㄱㅎ 2014/12/30 1,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