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독교인들께 부탁

한심녀 조회수 : 1,555
작성일 : 2014-12-28 23:33:40
제가 몇년동안 공들인 지인한테
크게 뒷통수를 맞았어요
지금 심정이 죽고싶은데
저 불쌍하게 보시고 위로가되는 성경구절 한마디씩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슬프거든요
IP : 223.62.xxx.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2.28 11:36 PM (175.209.xxx.18)

    지금 딱 시편 읽으면 좋으실 듯

  • 2. ....
    '14.12.28 11:38 PM (180.70.xxx.65)

    뭘 어떻게 뒤통수를 맞으셨는지?
    전도서 9장 4절 - "모든 산 자 중에 참여한 자가 소망이 있음은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나음이니라."

  • 3. 한때 무늬만기독교인이라
    '14.12.28 11:38 PM (110.70.xxx.30)

    성경안본지 이십년 다 되어가지만 위로말씀드리고 싶어요.
    제 모친께서 사람은 겉모습을 보지만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보신다며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이든 신경쓰지말고 내면을 가꾸고 바르게 중심을 잡고 살라고 말씀하셨어요.

    급한대로 82명언.
    이 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말씀도 드립니다.

    힘내세요. 나쁜맘먹지마시고요

  • 4. 시편
    '14.12.28 11:42 PM (61.79.xxx.56)

    어호와께서 너희를 위해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으라!

  • 5. ....
    '14.12.28 11:44 PM (180.70.xxx.65)

    근데, 에휴 "너희는 가만히 있으라!" 이 말은 쫌. 올 해에는 더욱 짜증나고 화 나는 말이네요.

  • 6. ....
    '14.12.28 11:53 PM (182.210.xxx.52)

    시편에 나오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해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으라'는 말은
    구약 시대에 법이나 제도가 갖추어지지 않아서 자력구제, 즉 보복이 횡행하던 시대에
    선지자들이 보복좀 그만해... 라는 의미로 한 말이죠.

    현 시대에는 법대로 하라는 말로 바꿔야 하겠죠.

  • 7. 네?
    '14.12.28 11:56 PM (61.79.xxx.56)

    오늘 제가 설교 듣기로는
    뒤에는 애굽 군사들이 죽이려 쫒아오고
    앞에는 홍해가 막혀 있어 백성들이 죽는다 아우성일 때
    하신 말씀인데 해석이 분분하시네요.
    내가 너희를 돕겠다 이런 뜻인데요?

  • 8. 사랑
    '14.12.28 11:58 PM (1.250.xxx.160)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겨라'

    로마서 13:19-21

    원글님 그 지독히 속상한 마음 풀어지시길 기도합니다.
    원수를 사랑하라 함은 누군가를 미워하면 내 육체적, 정신적
    건강이 너무 상하니까 너무 노여워말라는 뜻도 포함되어 있다고
    해석하는 사람도 있던데.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미워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해보세요.

  • 9. 사랑
    '14.12.29 12:02 AM (1.250.xxx.160) - 삭제된댓글

    누군가에게 뿌린 사랑은 그 사람이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에게서 받게 되어있고, 하나님은 원글님의 마음을 아실거에요.
    헛되지 않아요. 이런 일 저런 일 겪으면서 사람 보는 눈 키우는 것 같아요.

  • 10. ㅌㅡ
    '14.12.29 12:22 AM (223.62.xxx.149)

    욥기 한 번 쭉 보세요 이유 없이 심한 고난에 처하자 절친한 세친구가 비아냥거리져 님만 당하는 게 아니에요 저도 뒷통수 50번은 맞고 산 듯요 그러다보니 사람에겐 기대가 없어요

  • 11.
    '14.12.29 3:14 AM (219.240.xxx.2)

    하나님이 님 억울한거 다 아시고요
    하나님이 심판해주십니다.
    정의는 그분이 세워주실거에요.
    이땅에서는 하늘에서든

  • 12. 행복한 집
    '14.12.29 3:41 AM (125.184.xxx.28)

    그 튓통수 친 사람들이 보면 더큰걸로 맞는걸 봐서
    시간이 해결해주니 조금만 견뎌보세요.
    그걸 보는 마음도 편치는 않아요.
    주변사람들이 편안한게 저도 편하다는걸 알게 됐어요.
    사람을 의지하지말고 하나님을 의지하시면 됩니다.

  • 13. ..
    '14.12.29 8:30 AM (211.36.xxx.237)

    좋은 성경 말씀 감사합니다.

  • 14. 행복을믿자
    '14.12.29 11:41 AM (203.226.xxx.77)

    원수는 하나님이 갚으신다.

  • 15. ㅇㅇ
    '14.12.29 1:17 PM (121.162.xxx.224)

    모든 댓글들이 저에게 버틸수있는 힘이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174 하얏트 호텔 근처 맛집 좀 추천부탁드려요~^^ 3 생일 2014/12/29 2,710
451173 ‘북한은 지상낙원’ 발언은 TV조선이 했다 6 세우실 2014/12/29 1,001
451172 1월1일. 1 시댁이 2014/12/29 836
451171 초등학생들 사교육 어느정도 하나요 18 맞벌이 엄마.. 2014/12/29 3,381
451170 미세 먼지 짜증나요 4 ;;;;;;.. 2014/12/29 1,410
451169 국가에서 하는 건강검진 6 궁금이 2014/12/29 2,016
451168 저체중인데 갱년기 되면 살 찔까요? 8 40대 2014/12/29 2,543
451167 그만 치킨을 시키는 번호를 누르고 있습니다 4 오늘도 2014/12/29 1,116
451166 김태호PD 얼굴에 뭘 한건가요? 12 잘생김 2014/12/29 17,130
451165 마늘보관. 4 별바우 2014/12/29 1,456
451164 분당 논술학원,선생님 1 정보.. 2014/12/29 2,206
451163 성공이란 무엇인가요? 5 2014/12/29 1,497
451162 연차 사용할 수 있을까요? 시간제 2014/12/29 862
451161 실비보험 가입후기요. 9 실비보험 2014/12/29 2,823
451160 폴로 사이즈 좀 도와주세요~ 4 polo 2014/12/29 2,612
451159 중3 영어내신 대비 문법 4 000000.. 2014/12/29 2,273
451158 밑에 철안든다고 한 마흔인데요 ..이참에 정신연령 테스트 해보고.. 15 아이템 2014/12/29 3,005
451157 현재 인터넷을 달구고 있는 모태미녀 아기 41 정말 2014/12/29 21,518
451156 몸살인것 같은데 아랫배가 움직일때마다 아파요. 4 고열 2014/12/29 1,749
451155 이케아 가구가 좋은 이유 4 home 2014/12/29 3,809
451154 외국서 담배사와보신분 계세요? 2 으음 2014/12/29 806
451153 adhd 약 ... 9 걱정.. 2014/12/29 3,057
451152 수원사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8 고민 2014/12/29 1,561
451151 신도시 학군과 뉴타운학군중 어디가 정착? 미사엄마 2014/12/29 732
451150 중학교 봉사점수 3 미용고사 2014/12/29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