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독교인들께 부탁
크게 뒷통수를 맞았어요
지금 심정이 죽고싶은데
저 불쌍하게 보시고 위로가되는 성경구절 한마디씩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슬프거든요
1. ㅇㅇ
'14.12.28 11:36 PM (175.209.xxx.18)지금 딱 시편 읽으면 좋으실 듯
2. ....
'14.12.28 11:38 PM (180.70.xxx.65)뭘 어떻게 뒤통수를 맞으셨는지?
전도서 9장 4절 - "모든 산 자 중에 참여한 자가 소망이 있음은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나음이니라."3. 한때 무늬만기독교인이라
'14.12.28 11:38 PM (110.70.xxx.30)성경안본지 이십년 다 되어가지만 위로말씀드리고 싶어요.
제 모친께서 사람은 겉모습을 보지만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보신다며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이든 신경쓰지말고 내면을 가꾸고 바르게 중심을 잡고 살라고 말씀하셨어요.
급한대로 82명언.
이 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말씀도 드립니다.
힘내세요. 나쁜맘먹지마시고요4. 시편
'14.12.28 11:42 PM (61.79.xxx.56)어호와께서 너희를 위해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으라!
5. ....
'14.12.28 11:44 PM (180.70.xxx.65)근데, 에휴 "너희는 가만히 있으라!" 이 말은 쫌. 올 해에는 더욱 짜증나고 화 나는 말이네요.
6. ....
'14.12.28 11:53 PM (182.210.xxx.52)시편에 나오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해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으라'는 말은
구약 시대에 법이나 제도가 갖추어지지 않아서 자력구제, 즉 보복이 횡행하던 시대에
선지자들이 보복좀 그만해... 라는 의미로 한 말이죠.
현 시대에는 법대로 하라는 말로 바꿔야 하겠죠.7. 네?
'14.12.28 11:56 PM (61.79.xxx.56)오늘 제가 설교 듣기로는
뒤에는 애굽 군사들이 죽이려 쫒아오고
앞에는 홍해가 막혀 있어 백성들이 죽는다 아우성일 때
하신 말씀인데 해석이 분분하시네요.
내가 너희를 돕겠다 이런 뜻인데요?8. 사랑
'14.12.28 11:58 PM (1.250.xxx.160)'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겨라'
로마서 13:19-21
원글님 그 지독히 속상한 마음 풀어지시길 기도합니다.
원수를 사랑하라 함은 누군가를 미워하면 내 육체적, 정신적
건강이 너무 상하니까 너무 노여워말라는 뜻도 포함되어 있다고
해석하는 사람도 있던데.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미워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해보세요.9. 사랑
'14.12.29 12:02 AM (1.250.xxx.160) - 삭제된댓글누군가에게 뿌린 사랑은 그 사람이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에게서 받게 되어있고, 하나님은 원글님의 마음을 아실거에요.
헛되지 않아요. 이런 일 저런 일 겪으면서 사람 보는 눈 키우는 것 같아요.10. ㅌㅡ
'14.12.29 12:22 AM (223.62.xxx.149)욥기 한 번 쭉 보세요 이유 없이 심한 고난에 처하자 절친한 세친구가 비아냥거리져 님만 당하는 게 아니에요 저도 뒷통수 50번은 맞고 산 듯요 그러다보니 사람에겐 기대가 없어요
11. ㅇ
'14.12.29 3:14 AM (219.240.xxx.2)하나님이 님 억울한거 다 아시고요
하나님이 심판해주십니다.
정의는 그분이 세워주실거에요.
이땅에서는 하늘에서든12. 행복한 집
'14.12.29 3:41 AM (125.184.xxx.28)그 튓통수 친 사람들이 보면 더큰걸로 맞는걸 봐서
시간이 해결해주니 조금만 견뎌보세요.
그걸 보는 마음도 편치는 않아요.
주변사람들이 편안한게 저도 편하다는걸 알게 됐어요.
사람을 의지하지말고 하나님을 의지하시면 됩니다.13. ..
'14.12.29 8:30 AM (211.36.xxx.237)좋은 성경 말씀 감사합니다.
14. 행복을믿자
'14.12.29 11:41 AM (203.226.xxx.77)원수는 하나님이 갚으신다.
15. ㅇㅇ
'14.12.29 1:17 PM (121.162.xxx.224)모든 댓글들이 저에게 버틸수있는 힘이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8214 | 삼성 신입사원 연봉요 23 | ᆢ | 2015/09/02 | 9,696 |
478213 | 정리정돈에서 버리기 5 | ㅠㅠㅠㅠ | 2015/09/02 | 4,908 |
478212 | 레티놀 효과 놀라워요. 9 | ㄱㄴㄷ | 2015/09/02 | 12,685 |
478211 | 모의고사 등급컷 2 | ww | 2015/09/02 | 1,984 |
478210 | 월세계약은? 7 | 새 | 2015/09/02 | 1,331 |
478209 | 혹시 바퀴벌레도 무나요? 7 | ,, | 2015/09/02 | 5,554 |
478208 | 9월 2일, 갈무리 해두었던 기사들을 모아 올리고 퇴근합니다. | 세우실 | 2015/09/02 | 1,158 |
478207 | 워싱턴하이츠가 워싱턴에 있는거아니죠? 3 | 사랑스러움 | 2015/09/02 | 676 |
478206 | 수능은 이제 쉽게나오는걸로 정해진듯. 27 | 착잡 | 2015/09/02 | 4,686 |
478205 | 예전에 유명한 정신과 의사 좀 찾아주세요 2 | ... | 2015/09/02 | 3,070 |
478204 | 액셀 여쭤봅니다...조금 급해요.. 1 | 소란 | 2015/09/02 | 1,107 |
478203 | 경상도쪽지리산과 전라도쪽 지리산중에요 4 | 히히히 | 2015/09/02 | 1,571 |
478202 | 김의성님 트위터 퍼왔어요. 7 | 음 | 2015/09/02 | 1,816 |
478201 | 이제라도 사람답게 살고 싶어요 8 | 무념무상 | 2015/09/02 | 2,411 |
478200 | 초1인 아들 질문에 어떻게 대답을 해줘야 할런지.. 5 | 이런질문은 .. | 2015/09/02 | 719 |
478199 | 아침드라마 이브의사랑 왜케 웃긴가요 10 | 차차 | 2015/09/02 | 4,071 |
478198 | 인생은 1 | ... | 2015/09/02 | 616 |
478197 | 페이스북 가입하면 0061213...이런 번호로 인증코드 오나요.. | 페이스북 | 2015/09/02 | 1,944 |
478196 | 렌지 후드 청소 했어요 속 시원 7 | ;;;;;;.. | 2015/09/02 | 3,534 |
478195 | [삼성에어컨 소비자 좌담회/9월4일 예정] 2 | 한국리서치 | 2015/09/02 | 1,027 |
478194 | 중등 딸이 필리핀 연수후 현지인샘을 좋아합니다. 25 | 우찌할까 | 2015/09/02 | 5,418 |
478193 | 법원, 지하철 몰카남 ˝결혼 앞둔 점 등 고려˝ 선처 外 10 | 세우실 | 2015/09/02 | 1,610 |
478192 | 베가스그녀 님 혹시 블로그 옮기셨나요? 1 | ... | 2015/09/02 | 1,405 |
478191 | 영어에는 완료나 진행시제가 없는거 아셨어요?? 4 | rrr | 2015/09/02 | 2,178 |
478190 | '향' 냄새가 원래 이렇게 독한가요? 8 | 가을을그리다.. | 2015/09/02 | 1,3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