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시 원서낸 3군데 모두 경쟁률이6대1

마음비우기 조회수 : 2,833
작성일 : 2014-12-28 22:43:27
인문계인데
비실기로 디자인과를 지망했어요
딸아이가 심리적인 문제가 있어서
고1때 자퇴후 검정고시를 봤어요
수시는 단 한 군데 냈었는데 불합격
정시는
한 곳은 인서울
한 곳은 지방캠퍼스
한 곳은 무전공 입학하는  지방대학인데....
모두 경쟁률이 6대1이 넘네요
비실기로 디자인과를 원하다보니
안정지원은 없고 세 곳 모두 간당간당
재수는 원치 않으니
전문대 원서를 내야겠지요
부모 모두 80년대 국립대 장학생었는데..
자녀진로는 참 어렵네요
합격발표까지 한달을 어찌 기다릴까요
마음을 비우고 또 비워야 겠어요
IP : 183.96.xxx.1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4.12.28 10:46 PM (119.149.xxx.212)

    따님이잖아요...
    아들은 더 걱정이네요
    저희도 80년대
    공부좀 한 부모인데
    아들 진로가 불투명합니다...

  • 2. 그게...
    '14.12.28 10:50 PM (183.96.xxx.126)

    딸아이지만 고등학교도 검정고시
    게다가 정신과 치료도 1년 받은 병력도 있는데
    대학 학벌마저 낮으면 취직이나 결혼에도
    지장있을까봐,,, 염려가 되서요
    아이가 예술적 재능은 많은데
    마음이 여려요

  • 3. 레드
    '14.12.28 10:51 PM (61.74.xxx.83)

    첫댓글님 왜 딸보다도 아들이 걱정인건지 모르겠네요.
    제가 이해력 부족인가요?

  • 4. 저도
    '14.12.29 12:01 AM (110.70.xxx.147)

    아들이 왜 더 걱정인지 어리둥절~

  • 5. 첫댓글
    '14.12.29 12:18 AM (66.249.xxx.219)

    완전 할머니 생각같아요 어이없는 멘트...
    보나마나 아들이니 더 경제력도 갖춰야하고
    딸인 여자에 비해 우리 아들은 남자니 좋은 학벌 갖춰야한다 이런 생각에서 나온 말일듯 한데

    쌍팔년도 구시대적 할머니 생각~ 첫댓글 같은 말 언저리라도 들으면 어이없어요

  • 6. 아들 교육시키다보면
    '14.12.29 1:36 PM (222.237.xxx.35)

    첫댓글같은 분 맘 이해돼요.처자식 먹여살리려면 여자보단 무게감이 더 드는건 사실이에요.
    저는 이해됩니다.

    그리고 미대치고 6대1은 높은 경쟁률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2310 이 꿈 뭘까요? 꼭 해몽 좀 해주세요~ 1 뭘까 2015/01/02 576
452309 4학년 올라가는 아이의 게임 고백에 대한 엄마의 태도 8 2015/01/02 1,601
452308 명문대 합격생 과외 29 sss 2015/01/02 5,278
452307 이 밤에 보일러가 고장난 듯한데, A/S 전화도 안 받네요. 4 추워 2015/01/02 1,174
452306 뚱뚱냉장고 버리고싶어요! 일반가정에서 작은 냉장고는 많이 불편할.. 7 -- 2015/01/02 2,779
452305 지방 아파트 중에 지목이 "답(논)"인 경우 1 아리송 2015/01/02 1,877
452304 겨울왕국으로 8세7세 애들 영어공부 하고싶은데 어떻게 함 될까요.. 5 Frozen.. 2015/01/02 1,814
452303 오래된 영화 제목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딸랑이 2015/01/02 996
452302 나이들어 소개팅 힘드네요. 34살 남입니다. 14 우히 2015/01/02 7,872
452301 밴드에 음성파일도 올릴수있나요? 궁금 2015/01/02 1,762
452300 유아기에 배워놓으면 좋은게 뭐가 있을까요? 15 !! 2015/01/02 3,690
452299 가부장적인 집안.. 장남 차남 차별대우 심한가요? 6 궁금 2015/01/02 3,139
452298 저녁 뉴스를 보다 마음이 너무 아파 눈물이 왈칵 쏟아졌어요. 3 매직트리 2015/01/02 2,882
452297 주방일이 재미있네요 4 요즘 2015/01/02 2,462
452296 주말에 뭐 해 드실 거에요? ^^ 17 건너 마을 .. 2015/01/02 3,735
452295 과메기 파시던 나오미님 연락처요! 3 셀렘 2015/01/02 1,455
452294 누군가의 자랑을 듣고 있으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28 뜬금없이.... 2015/01/02 5,095
452293 수다란 좋은거네요.. 모처럼 2015/01/02 836
452292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왜이렇게 힘든 걸까요 저는 12 .... 2015/01/02 6,576
452291 달여서 파는 쌍화차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겨울 2015/01/02 3,594
452290 5년만에 새폰 샀더니 기분 좋아요 14 좋아요 2015/01/02 3,246
452289 미술과 글쓰기 공부를 제대로 하고싶은데요.. 6 zz 2015/01/02 1,648
452288 이 겨울 어디를 가보면 좋을까요? 추천을~ 1 떠나자 2015/01/02 1,296
452287 음식냄새가 치매와 건망증을 유발한데요 ㅠ 21 ㅠㅠ 2015/01/02 7,468
452286 저 분통터져요ㆍ솔직한 답변부탁드려요‥40대주부님들보셔요 69 솔직한 답변.. 2015/01/02 2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