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릇없는 아이 어떻게하죠?
그 동안 잘 몰랐는데
요즘 아이가 너무 버릇없는 아이로 커가는걸 느끼고있습니다
예를 들면 엄마에게 말대꾸하기, 외출했을때 자기가원하는걸 못가졌을때 소리지르기(사람들 다 쳐다봄)
툭툭 내뱉는말투도 미운말만 골라하고
중요한건 엄마를 친구내지는 자기 아래로 보는듯해요
저도 참고참다 혼낼때는 강한눈빛과말로 훈육하면 그때는 울고반성은 합니다
이제 몇일후면8살이 되는데...
그동안 너무 오냐오냐 모든걸 수용하면 키운결과일까요?
지금부터라도 어떤 방향으로 가르쳐야할지 혼란스럽습니다
이제라도 잘못하면 회초리를 들어야할까요?
저도 대화로 해야한다는걸아는데 말도 안듣고 그때뿐이지
말을 너무 안듣네요ㅜ
너무 지치네요ㅜ
1. 공립초등학교 보내면
'14.12.28 10:47 PM (110.12.xxx.221)엄청나게 후폭풍 겪을거예요,
3월되기전에 서열 제대로 정하고,생활습관.버릇.등 바로 잡으세요~2. ....
'14.12.28 10:51 PM (223.62.xxx.35)공립초등학교 보내면????
3. 음
'14.12.28 10:58 PM (175.213.xxx.61)제경우에는 그맘때 애들은 일단 저지른 잘못이 왜 안좋은것인지에 대해 설명해주고 또 반복했을시 받을 벌칙을 아이 스스로 정하도록 했어요
물론 어설픈 벌칙은 안되구요 주로 아이가 즐겨하는 것에 제한을 거는 방식으로 정해지게끔 유도했어요
아이가 아직 어려서 자기가 좋아하는것을 못할때 상심이 크게 와닿는것 같아서요
아직 아이기 때문에 3번경고를 주는 식으로 했구요
하지만 가급적이면 벌칙보다는 칭찬스티커 제도를 활용해서 잘한점을 칭찬해주는 방식으로 하는게 더 효과적이었어요 분위기도 훨씬 낫구요
지금은 12살인데 4살부터 여전히 그 방식에 길들여져서 집안에서 큰소리 날일이 거의 없어요4. 행복한 집
'14.12.29 3:31 AM (125.184.xxx.28)아이가 엄마말에 말대답을 한다는건
그동안 듣고 행동하는 입장이었는데
엄마에게는 버릇없음으로 비춰지는건데 그 말대답을 들어보면 자기생각이나 입장 감정을 표현하는거예요.
이제 엄마하고 아이하고 소통하는 단계에 들어선겁니다.
들어보시면 자기생각을 이야기 하는거니 받아주셨으면 합니다.
법의테두리안에서 남에게 해되는걸 요구하는게 아니라면요.
저 과정을 잘 지나면 소통의 달인이 되거나
누르고 꺽어버리면 억압받고 왜곡된 감정을 갖게 됩니다.
엄마가 절대권력자이니 약한아이에게 권력을 좀 나눠주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52550 | 3차 바자회 안하나요? | 바자회 | 2015/01/04 | 664 |
452549 | 인증서 들어있는 usb를 잃어버렸는데요. 5 | d | 2015/01/04 | 1,565 |
452548 | 인조 무스탕은 어떻게 빨아요?? 1 | 무스탕 | 2015/01/04 | 3,861 |
452547 | 구로쪽 한의원? 1 | crocus.. | 2015/01/04 | 667 |
452546 | 초등아이 영어레벨테스트 받을수 있는곳 있나요?? 1 | 온라인 | 2015/01/04 | 1,042 |
452545 | 무도 토토가 무대 후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한 엄정화 1 | 마돈나 | 2015/01/04 | 2,389 |
452544 | 슈퍼맨도 올해만 할건가봐요..엄태웅 미스 캐스팅 37 | ㅇㅇ | 2015/01/04 | 17,254 |
452543 | 그 변호사면 치밀하게 잘한다! 있을까요? 3 | 애매한건 | 2015/01/04 | 1,065 |
452542 | 미대... 국민대vs고대 어디가 나을까요? 20 | Sessil.. | 2015/01/04 | 22,222 |
452541 | 요즘 항공기 짐 규정이 어떻게 되는지요? 2 | .. | 2015/01/04 | 1,291 |
452540 | 부산에서 위암 수술 잘하는 1 | victor.. | 2015/01/04 | 1,192 |
452539 | 엄마가 유방암인가봐요. 도와주세요. ㅠㅠ 8 | 로즈마리 | 2015/01/04 | 3,878 |
452538 | 아름다운 가게 관련 문의드립니다 2 | 피카소피카소.. | 2015/01/04 | 1,035 |
452537 | 미국 금리 인상이 우리 가정경제에 미치는 영향 | ㅂㄱㅎ | 2015/01/04 | 1,112 |
452536 | 살림고수님들께 여쭙니다 5 | 되돌릴수 있.. | 2015/01/04 | 1,691 |
452535 | 유치원원장이 목표라서 방통대 유교과를 편입학 한다면? 3 | 지니휴니 | 2015/01/04 | 1,669 |
452534 | 리모델링 다들 얼마드셨어요 후회없나요 11 | 오ㅕㅜㅇㅂㅁ.. | 2015/01/04 | 5,491 |
452533 | 후쿠오카에서 유후인 당일로 가능한가요? 9 | ^ ^ | 2015/01/04 | 18,841 |
452532 | 머리띠에 꽂혔어요. 1 | 심심 | 2015/01/04 | 954 |
452531 | 유니클로 후리스 4 | 유니클로 | 2015/01/04 | 2,406 |
452530 | 접촉사고가 세게 나서 여기저기 상당히 아픈데.. 입원을 해야 할.. 5 | 접촉사고 | 2015/01/04 | 1,314 |
452529 | 무조건 여자편 댓글 다시는분은 사명감인가요? 19 | ... | 2015/01/04 | 1,044 |
452528 | 초2 남아 대문니 바로 양쪽 옆니가 안내려와요. 5 | 경험좀 | 2015/01/04 | 939 |
452527 | 삼성가 딸들이 이쁘나요? 37 | ㅇㅇㅇ | 2015/01/04 | 13,041 |
452526 | 형제계. 내용펑 할께요..감사합니다. 18 | 형제계 | 2015/01/04 | 2,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