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빠지고 할머니됬어요
맘고생이 심해서 뭘통못먹고그랬어요
살이 많이빠졌는데
얼굴이 탄력 많이떨어지고
웃지않아도 여기저기 잔주름이 많아지고선명해졌어요
모공도 커졌어요
도와주세요
회복할수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1. 스트레스로
'14.12.28 10:31 PM (175.192.xxx.234)살이 빠지니 그런듯..
다시 좀 찌우심이ㅜ2. ...
'14.12.28 10:32 PM (119.71.xxx.61)운동하세요
식사도 하시구요
천천히 올라붙을꺼예요
천 천.......히3. ㅇㅇㅇ
'14.12.28 10:37 PM (211.237.xxx.35)저도 살빠지고 주름 지고 가슴 쳐진적이 있어서 이해가 되네요
할머니 가슴처럼 축 처지고 뱃가죽도 늘어지는데 충격이;;;
젊었을때 살빼는거랑 다르더라고요.. ㅠㅠ
적당히 다시 찌워야 할듯
그게 뭐냐면 정준하가 급 살빼고 나서 할아버지 된 느낌 그거랑 비슷하더라고요 ㅠㅠ4. 네
'14.12.28 10:44 PM (1.232.xxx.6)살찌려고노력중인데
얼굴에 살이 잘 안올라요
탄럭회복에 좋은 화장품이나 팩같은거는 없을까요5. 저
'14.12.28 10:57 PM (58.226.xxx.105)배신당하고 20일만에 6키로가 빠진적 있어요.
46키로까지.
청소년기 끝나고 가져본적 없는 몸무게.
그런데 이게 웬걸!
완전 얼굴살 쏙 빠져서 할머니 된거있죠.(33살때)
그때 너무 식겁하고 놀랐어요.
주위 사람들이 너무 보기 싫다고 할 정도.
그때 저는 깨달았어요.
나이든 여배우들이 볼에 뭘 넣어서 빵빵하게 하는 심정을요....ㅠㅠ
그 6키로 회복해도 빠진 얼굴살이 안 돌아 왔는데
몸매는 좀 포기하고
(허벅지 배 두툼;;)
55키로 까지 찌우니 이제야 얼굴이 볼만해졌어요.
키는 167입니다.
167에 55키로는 좀 ;;;
그래도 얼굴에 살이 붙어서 살꺼 같아요.6. 그럼
'14.12.28 10:59 PM (203.152.xxx.194)40대후반..심하게 위경련와서 거의 일주일을 제대로 못먹으니 팍늙고 할머니가 되었더라구요....절대 살빼지 않기로 했어요. 나이드이 적당히 통통한게 더 좋아요.
7. 허브캔돌
'14.12.28 11:31 PM (42.82.xxx.29)갑자기 이번 초겨울쯤에 운동 너무 심하게 해서 앓아 누웠거든요.그때 살이 무진장 빠지는겁니다그전에 운동을 넘 많이 해서..근육운동위주로..몸이란게 세트포인트가 있는데 한계치를 넘은거죠.그떄 얼굴이 엄청 빠졌어요.저는 나이들어서는 오히려 얼굴살은 더디게 빠졌거든요.우리애가 엄마 목이 할머니 목처럼 그렇게 되느것 같아 그러길래 거울봤더니 진짜 죽고싶을정도였어요.얼굴살도 살이 다 빠지니깐 해골이 따로 없구요.그래서 그때부터 유산소는 안하고 근육운동만 하고 먹기도 잘 먹었어요.그러니깐 살이 조금씩 차오르더라구요.근데 금방 오르진 않아요 조금씩 올라오더라구요.
8. 몇키로 빠지신건가요?
'14.12.29 12:01 AM (110.11.xxx.43)얼굴살 빠진게 화장품으로 채워 질까요?
단백질 비타민 류 잘섭취하시고 밥도 잘드시고
하셔야죠. 얼굴살은 맨 마지막에 찌는거라
엄청 드셔야 될듯9. ...
'14.12.29 11:30 AM (1.232.xxx.228)저도 남친이랑 헤어지고 저절로 다이어트가 되서 일주일을 못 먹은 적이 있어요.
살이 그냥 쭉쭉 빠지더군요. 3킬로가 쑥.그 때 친구가 안 먹히면 케이크라도 먹으라고,
다크 생긴거 없애려면 몇 년 걸릴 수 있고 아예 안 없어질 수 도 있다고.
그거 듣고 겁나서 진짜 케이크 사서 먹고, 다음 주부터는 다시 식사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