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방울어뭉
'14.12.28 10:29 PM
(221.160.xxx.146)
저는 겨울난방비 때메 직장생활해요..
추운게 끔찍하게 싫어서요..
온수매트 막쓰고 살아요
방도 따뜻하게 하고요..에혀 겨울이 없어지면 좋을거같아요..ㅎㅎ
2. 가스비검침하러
'14.12.28 10:32 PM
(182.226.xxx.200)
오신 분이 깜짝 놀래요. ㅎ
집에서나 밖이나 스카프나 목도리 두툼하게가 기본입니다.
몸을 웅크리면 온삭신이 아파서 ㅠ
3. 그러니깐요
'14.12.28 10:32 PM
(125.179.xxx.41)
저도 겨울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많이 양보해서.. 딱 12월까지만 이었으면 좋겠어요 ㅠㅠ
1월부터 봄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4. ㅇㅇ
'14.12.28 10:33 PM
(125.179.xxx.41)
목도리!! 스카프
제 목이 너무 휑했네요
식구들대로 다 목에 하나씩 둘러줘야겠어요~~~
5. ..
'14.12.28 10:40 PM
(220.124.xxx.103)
유니클로 목폴로 히트텍 최고네요.
저는 추위를 워낙 잘 타서 흙침대 위에 난방텐트 치고 따땃하게 쉬는 날엔 누워지내요ㅎㅎ 물론 밤엔 보일러도 돌려요
고생하며 일하는데 집에서라도 아늑하게 있고 싶네요.
6. 전.
'14.12.28 10:45 PM
(110.12.xxx.221)
기모바지.무조건 두텁게.
에다가 나이도 드니깐 추운데 나갔다 오면 자꾸 자네요.
보약이라도 한재 먹어얄까봐요.-.-
7. aa
'14.12.28 10:46 PM
(110.47.xxx.218)
저도 돈 많이 벌어서 겨울에 동남아에서 보내는게 소원이예요.
지금 복장: 목에 스카프, 기모 후드티, 면티2장, 내복, 유니클로 보아 스웨트 추리닝 바지, 털양말, 털실내화
거실에 캠핑때 쓰는 침낭 내놓고 그 안에 쏙 들어가 있어요. 무릎용 전기요 틀어서 발 묻고요. 침대에는 페더베드 깔아두고요. 이렇게 해서 지난달 가스비 7만원으로 선방했네요...
가을에 인삼 저렴하게 사서 꿀에 재어두고 아침에 한숟가락씩 먹었더니 올겨울은 감기는 안걸리고 지나가려나보네요. 아직 겨울 안끝나 조심해야겠지만요.
8. 저도추위덜덜
'14.12.28 11:01 PM
(116.121.xxx.88)
겨울 이상한파도 지구온난화때문입니다요.
애낳고 추위를 심하게 타서 외출을 못해요 ㅠㅠ
대승적 차원에서 지구온난화좀 막아보아요ㅡㅡㅡ
우리나라가 점점 아열대기후가 되가는중이니 겨울이 사라질날도 머잖았지만요
겨울추위보다 끔찍하잖아요
9. 넘싫어요
'14.12.28 11:04 PM
(211.36.xxx.28)
겨울이 제일싫어요 여름이아무리 덥다해도 여름이 더 좋음
10. ~~
'14.12.28 11:05 PM
(58.140.xxx.162)
저번에 여기서 추천해주신 오리털 패딩조끼 입고있어요. 소매가 없어서 활동하긴 좋은데, 가만 앉아있으면 아무래도 썰렁해서, 무릎담요 양 끝에 똑딱단추 있는 거 소매처럼 만들어서 두르고, 또 하나는 그렇게 해서 종아리에 끼고, 무릎엔 다른 무릎담요..ㅎ
양털실내화에 바닥에 부츠깔창 꺼내다 깔았더니
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를 차단해주네요.
그러고도 더 추워지면 usb 연결하는 덧버선같은 거 있던데, 그거 사서 써보려고요.
극세사 목토시 1+1 해서 샀는데 가볍고 따스하고 좋네요.
귀덮개있는 모자 택배 받아서 한 번 써봤는데
조금 있다 벗으니까 썰렁 하더라고요.
저희는 오래된 주택이라 진짜 추울 때는
실내온도 13-14도일 때도 있거든요.
그리 되면 이 모자도 집에서 쓰고 있을거예요.ㅎ
11. ㅇㅇ
'14.12.28 11:06 PM
(115.41.xxx.207)
저는 핫팩이요~ 겨울 오기전에 핫팩을 두박스 정도 사요ㅎㅎ
밖에 나갈때 주로 주머니 핫팩 한두개 주머니에 넣고 나가면 너무 든든해요
주머니 속에 온기가 있다는걸로도 추위가 어느 정도 극복이 되는듯해요
12. 공감
'14.12.28 11:09 PM
(180.182.xxx.168)
들어오면 냉장고..가스검침원분이 놀란다는 말..정말 공감하네요ㅜ.ㅜ
샤워하는 게 고통스러워요. 정말 용기내서 찬 물에 뛰어드는 기분으로 한다는..목욕탕을 매번 갈 수도 없고..
추운 집에 사니 겨울엔 정말정말 힘들어요. 기운도 안나고 견디는 것 같은 기분으로 종일 있어야 하니 며칠 반복하면 우울증에 걸려버린 듯한 기분 ㅜ.ㅜ
그래도 환기는 시켜야 하니 문은 잠깐씩 열어놓는데..그 때마다 나도 모르게 화가 다 나더라구요.
도시가스 틀어도 그 때 뿐이지만 그래도 이번 겨울은 자주 틀려고요. 내복이나 수면양발 따뜻한 복장은 이미 해 볼 만큼 하고 있는지라 더 할 수 있는 건 난방을 좀 더 자주 하는 것 뿐 ㅜ.ㅜ
13. 따뜻하게
'14.12.28 11:10 PM
(14.32.xxx.157)
중앙난방이라 집은 항상 24시간 따뜻해요. 개별 난방에 비해 난방비도 덜 나오고요.
외출할땐 항상 따뜻하게 껴 입고 나가고요.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합니다.
너무 추운날은 아예 안나가고 좀 따뜻한 날에만 외출해요.
아이 놀이터 안보내고 친구를 집으로 부르던가 친구집에 가서 놀고요.
외출을해도 항상 내 차로 움직이니 라디에이터 덥혀질 시간까지만 참으면 되요.
오늘도 아이들과 하루종일 가든파이브 가서 놀고 왔네요.
영화보고 밥 먹고, 쇼핑하고, 마트 들러 먹을거 사서 집에 왔어요.
전 냉방비, 난방비 그리고 자동차 유지비는 아끼고 못 살아요.
너무 더운거, 추운거 둘다 싫어서 여름엔 시원하게 지내고 겨울엔 따뜻하게 지냅니다.
14. 올겨울
'14.12.28 11:18 PM
(61.102.xxx.34)
너무 안춥다 느끼는건 저뿐이에요?
몇일 좀 추운가 싶더니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안추워요.
크리스마스때도 하나도 안추웠구요.
눈대신 자꾸 비오잖아요. 물론 눈 오면 미끄러우니까 비오는건 다행이긴 해요.
저 어려서는 참 춥다 싶더니 요즘은 갈수록 추위가 예전만 못하다 싶어요.
그에 비해서 전 여름을 너무 싫어 해서 그런가 여름이 너무 길고 더워서 싫어요.
우린 가스요금은 펑펑 쓰고 12만원정도 두달 나오면 많이 나오는데 여름에 에어컨 땜에 3-4달을 20만원씩 전기요금 내고 살아요.
체질에 따라서 여름이 좋은 사람이 있고 겨울이 좋은 사람이 있나봐요.
15. 송이송이
'14.12.28 11:30 PM
(121.163.xxx.194)
머리부터 어깨까지 보온이 가장 중요해요. 목까지 높게 숄 둘러서 핀으로 꼽아요. 저는 꼭 코가 시려서 숄로 얼굴을 두르고 있기도 합니다. 중동도 아닌데...
16. 난방안해도
'14.12.28 11:37 PM
(182.209.xxx.11)
새아파트라 찬기운이 없어요.
살아보니..평생 새아파트에서만 살고 싶어요.
벽도 두껍게 지은 아파트라 난방 안해도 안추워요.
되도록이면 새아파트에서 사는 것도 방법이에요.
17. ....
'14.12.28 11:43 PM
(121.190.xxx.82)
진짜~ 온수매트에 엄청 두꺼운 목화솜 이불 덮어쓰고 자요..
우와 자고나면 개운 엄청 행복해요~~!
18. ㅇㅇㅇ
'14.12.29 12:13 AM
(1.247.xxx.233)
저는 추위보다 더위가 더 끔찍하게 싫어서
추울때는 한여름 축축하고 숨막히게 더운 날씨
생각하면서 더운것 보다 추운게 더 낫다 라고
주문을 외우면서 버텨요
19. 난
'14.12.29 12:33 AM
(125.186.xxx.25)
더위가 더 싫어요
차라리 추우면 껴입기라도 하면 되지만
더위는 사람 환장함
20. 행복한 집
'14.12.29 4:16 AM
(125.184.xxx.28)
저도 베트남에 이민가고 싶은 정도예요.
껴입어도 많이 입어야하니 벗으면 한보따리라 몸이 둔해요.
21. ㅎㅎ
'14.12.29 11:55 AM
(114.200.xxx.50)
전 그래도 4계절 나름 낭만이 있어서 우리나라가 좋아요.
나이 마흔 중반 향해가지만 아직도 눈오는 풍경 좋고 설레요^^ 눈오는 날은 광화문 연가를 꼭 들어줘야..ㅋ
큰집에 몇안되는 식구라 난방 안돌려요.
수면바지에서 발목조이는 패딩 츄리닝바지로 갈아탔는데 훨 따뜻해요.
양말은 수면양말 2개 겹쳐신었는데도 추운날은 부족하여 털 버선으로 갈아타려구요.
아 그리고 방석으로 찜질기하나 사서 깔고 지내면 뜨뜻하니 좋아요.
손가락 장갑도 추운날은 유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