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이 나이들어 보이는 원인이 뭘까요?

ㅇㅇ 조회수 : 8,837
작성일 : 2014-12-28 21:44:27

가장 큰 원인은 피부라고 생각하거든요.

헤어스탈, 옷차림, 분위기, 눈빛 기타등등 많겠지만 가장 중요한건 피부상태.

나이들수록 쳐지고 주름 생기고, 그러면서 늙어보이는 거잖아요.

피부가 좋은 연예인들은 훨씬 어려보이죠.

김희애를 보면 피부가 정말 좋고 자기 나이보다 어려보이잖아요.

그런데 피부가 좋다고 아가씨로 보이진 않아요. 어리게 봐야 40대 초반.

한고은도 피부가 좋고 얼굴, 몸매 다 예쁘고 40대 평범한 아줌마들과는 차원이 다르지만,

아무리 피부가 좋아도 20대로 보이진 않고...

피부 더러운 고딩이 있어도 그 애가 아줌마로 보이진 않고..

전인화씨도 피부가 정말 좋고 얼굴도 너무 곱더라구요.

하지만 자기 나이보다 어려보일 뿐이지 30대로 보이진 않죠.

30대인 저보다도 피부결은 더 고와보이는데도 어리게 봐야 40대..

오현경도 아름답고 피부도 좋지만 어리게 봐줘도 30대 후반까지..

피부가 여전히 탱탱하고 고운데도... 얼굴선이 많이 달라지지 않는데도

그런데도 나이들어 보이는 원인이 뭘까요?

IP : 58.229.xxx.11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ytjs
    '14.12.28 9:50 PM (222.135.xxx.242)

    우리가 이미 그들의 실제 나이를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닐꺼요?

  • 2. ㅇㅇ
    '14.12.28 9:51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확실히 발랄함이 없긴하잖아요..
    거기다 말투나 행동까지 또래보다
    나이들게 하면 더 나이들어보이죠

  • 3.
    '14.12.28 9:54 PM (110.70.xxx.62) - 삭제된댓글

    얼굴로 보자면 눈 주변과 이마 관자놀이를 시작으로 볼륨이 사라지고 조금씩 퀭해져요.
    말씀하신 연예인들 모두 얼굴 윤곽은 비교적 변하지 않았지만
    예전이랑 비교해 보면 탱탱한 느낌이 사라졌죠.

  • 4. 대화
    '14.12.28 9:58 PM (175.113.xxx.180)

    전 외모보다는 대화해보면 나이 가 느껴지던데요 좀 보수적인 것.

    본인 스스로도 '내 나이가 몇인데?' 하면서 뻔뻔한 행동을 스스럼없이 ^^
    이를테면 부페식 한식당에서 음식 싹쓸어 타파에 담아온다등가. 마트에 가서 새치기 한다등가.
    같이 있기 창피해요

  • 5. 대화
    '14.12.28 9:59 PM (175.113.xxx.180)

    오히려 60대 후반이라도 교양있고 센스있고 활달한 어머님 보면 저렇게 늙어야겠다
    젊은 사람들이랑 같이 배낭여행해도 주눅드는 법 없으시고 멋쟁이처럼 활동적으로 사시는 것 보면
    마음이 청춘 이란 말이 딱 맞구나 싶어요.

  • 6. 한고은은
    '14.12.28 10:00 PM (182.172.xxx.223)

    그냥 넘사벽.
    이제 40이니 조금식 무너지겠죠.
    45넘으면 천하 없어도 쳐지고 느낌이 다른 모습으로 변하더군요.
    그게 자연의 섭리겠죠. 중력의 지배를 받는 인간의 운명

  • 7. ohlalaster
    '14.12.28 10:06 PM (223.62.xxx.97)

    라인이요
    모든 게 중력 영향으로 처져요.
    눈 꼬리 부터해서 눈 밑 볼 살 입꼬리 등등
    치아 상태 입술 주름 눈 흰자의 탁함도 달라요
    내장에서부터 풍겨나오는 노화..
    심장 위 폐도 나이든만큼 활성산소를 만났겠죠.
    그런 건 시술로도 안 되니까요.

  • 8. ....
    '14.12.28 10:10 PM (221.163.xxx.249)

    눈 꺼짐이요...

  • 9. 끄앙이
    '14.12.28 10:13 PM (203.229.xxx.246)

    전인화 눈꺼짐 생각나네욬ㅋㅋ

    나이들면서 변하는 차이가 어디 한두개일까요

    그걸 어찌 몇군데 관리로 완벽히 감추겠어요

  • 10. 전진
    '14.12.28 10:26 PM (220.76.xxx.102)

    연애인잘가꾸고해도 그나이는보입디다 돈벌어얼마나 투자하겠어요
    억지로젊어보이는거지요

  • 11. peaches
    '14.12.28 10:30 PM (49.1.xxx.54)

    확와닿네요...
    내장에서부터 풍겨나오는 노화 ...

  • 12. ....
    '14.12.28 10:45 PM (211.111.xxx.52)

    굵어지는 목소리요
    목소리와 더불어 어딘가 촌스럽고 아줌스러워지는 말투요

  • 13. ..
    '14.12.28 10:48 PM (59.6.xxx.187)

    중력때문에 미세하게 늘어 지는것도 있지만....
    일단 생기가 없어요..
    달리 말하면 풋풋함이 없음...
    나이드니 20대 대학생들 보면 그렇게 풋풋하고 싱그럽더라고요...
    외모를 떠나 그 느낌이 너무 부러움 ㅋㅋ

  • 14. 입가가 늙는것같아요
    '14.12.28 10:58 PM (124.51.xxx.161)

    입주위.턱라인이 처지고 무너져요.
    중력때문에 살이 처져서 눈주위는 잘 모르겠는데
    입주변이 미묘하게 불편해져요.
    좀더 나이들면 얼굴이 좀 울퉁불퉁해진달까.
    지방이 고르게 퍼져있지않아요.

  • 15. 정확
    '14.12.28 11:06 PM (223.62.xxx.180)

    정답이네요. 내장으로부터 오는 노화 3333 그로 인한 생기없음...

  • 16.
    '14.12.28 11:25 PM (223.62.xxx.60)

    턱 라인이 많이 쳐지면 5살 먹고 들어가는듯

  • 17. ㅜㅜ
    '14.12.28 11:50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싱그러움이 없죠. 탱탱한 젊음의 빛. 눈빛도 흐려지구요. 온몸으로 늙어감을 체험중입니다. 뭔가 수분기가 없어요. 피로 회복도 느리구요.

  • 18. 열거하신분들 중
    '14.12.29 12:07 AM (110.11.xxx.43)

    그나마 전인화가 좀 낫네요

    몸매 탄탄
    얼굴 포동
    눈밑 위 패이거나쳐진것없기
    눈가주름 없음
    입매 주름 쳐짐없음
    목주름없음
    피부 수분. 촉촉. 쳐짐 없도 탱탱
    잡티없음
    피부 생기있고 윤남
    옷을 노티나게 안입음
    사고방식. 젊게

    이 모든게 거의 시술과 화장빨로 완성된
    연예인들임

  • 19. 000
    '14.12.29 12:16 AM (84.144.xxx.38)

    푸석하고 생기가 없어요. 자연스럽게 탱탱하고 팽팽한 맛이 없죠.
    사실 20중후반만 되도 20초반하고 확 다르잖아요. 그래도 젊음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마지노선이 33살 정도.

    김혜수 엄정화 이런 나이든 배우들. 결혼을 안해서 "처녀"느낌은 있어도 젊음이란 이미지와 거리가 멀잖아요. 나이든 건 못 감춰요. 위에 말대로 내장이 늙는데 별 수 있나요.

  • 20. ...
    '14.12.29 12:21 AM (1.237.xxx.230)

    세상 알아버린 느낌, 눈빛..

  • 21. ....
    '14.12.29 1:38 AM (58.229.xxx.111)

    피부상태가 좋아도 눈꺼짐..이마꺼짐..이런 것들이 사람을 나이들어 보이게 만드는군요.
    무자식 상팔자 재방송을 보는데 30대의 엄지원도 피부가 좋은데
    20대 초반 손나은의 그 터질듯한 팽팽함은 아무리 피부상태가 좋아도 따라갈 수가 없더라구요.
    전지현도 별그대를 보니 엽기적인 그녀때보다 나이든 티가 확..
    잡티없고 주름없어도 미세하게 뭔가 쳐지는건 어쩔 수 없는듯.
    그게 주름이 드러나거나 하는건 아니고 잡티도 없어서 피부는 여전히 좋아보이지만,
    팽팽함이 조금씩 사라지는것 같아요. 엽기적인 그녀 때는 확 당겨진 피부였다면 조금씩 아주 조금씩
    그게 풀어지는듯한 느낌.

  • 22. 띵굴
    '14.12.29 3:04 AM (58.236.xxx.24)

    머리숱. 그리고 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953 코에 블랙헤드 없는 여자 10명중 몇명정도 될까요? 13 2015/01/17 6,866
456952 [펌] 제가 그 분을 왜 그렇게 좋아했는지 알거같아요 2 참맛 2015/01/17 1,579
456951 12주짜리 새끼고양이 입양했는데 진짜 힘들긴 하네요^^;;; 15 2015/01/17 11,498
456950 캐나다에서 방광염증상이면 어느병원.. 10 .. 2015/01/17 3,356
456949 남부터미날역에서 3 남부터미날역.. 2015/01/17 986
456948 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 4 .... 2015/01/17 2,001
456947 kbs 이케아 관련 인터뷰 왜곡을 한번 보세요. 정말 장난 아닙.. 5 참맛 2015/01/17 2,614
456946 미국에 살면 미국이 기독교 국가라는 느낌이 드나요? 17 ........ 2015/01/17 3,813
456945 부모님이 무주택자가 되셨습니다... 고급 레스토랑 추천해주세요... 9 느티나무 2015/01/17 4,431
456944 일본 한류 방송에서 맵다고 방송한 매운돈까스 1 참맛 2015/01/17 1,016
456943 디스크에 왜 걷기 운동이 좋은건가요? 4 디스크 2015/01/17 7,102
456942 한방에서 4식구가 같이 자요ㅠㅠ 36 ㅇㅇㅇㅇ 2015/01/17 18,355
456941 유산균 영양제 먹었는데 배가 계속 꾸룩 2 꾸룩꾸룩 2015/01/17 1,636
456940 이명박 vs 조인성 6 choice.. 2015/01/17 2,835
456939 아이들 책장 3X5 2개는 필요하게 될까요? 5 ... 2015/01/17 747
456938 그기간중인데 허리랑 무릎이 욱신 아픈데요..ㅜㅜ 2 불혹코앞 2015/01/17 731
456937 시어머니가 너무너무 싫어요! 그래서 괴로워요 ㅠㅠ 10 에고공 2015/01/17 4,126
456936 경북 안동, 초등학교 예비소집때 소득수준에 따라 줄세워 93 정상인 2015/01/17 14,730
456935 갑질하는 사람에게는 큰소리로 한마디하는 것이 얼마나 필요한지.... 1 참견 2015/01/17 779
456934 아줌마라고 계산대에서 막 대하는 직원 만난 경험 없으세요? 10 .. 2015/01/17 1,976
456933 강아지 이불 덮고 자는거 좋아하나요? 11 검은거북 2015/01/17 11,822
456932 여자연옌들 목말태우기, 등에 업기 같은 거, 이것도 갑질에 눌린.. 1 참맛 2015/01/17 1,305
456931 인간에게 환경이 중요한 이유 5 2015/01/17 2,514
456930 19) 남편이 안서요 43 ㅠ.ㅠ 2015/01/17 52,113
456929 몇주전 잠실롯데지하 푸드코트에서 8 음. 2015/01/17 4,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