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짜리 아들 하나있는 아줌마입니다
신랑은 조그마한 사업하구요
둘째는 계획이 없구요..
저도 힘들기도 하지만
신랑이 그닥 욕심이 없네요
내년이면36살되는데
유아교육편입어떨까요?
물론 편입이 쉽지않달거 알고
떨어질수도 있겠지만
제나이에 아기 키우고 할만한게 마땅치 않더라구요
돈때문만은 아니에요
어린이집 안보내고 제가 쭉키우고 있는데
책읽어주고 만들기하고
그림그리고
놀아줘보니까 재미가있어요
주위사람들도 재능있다 하고요
사실 먹고살 여유만 든든함
제가 계속 키우고 같이 있고싶어요
하지만남편이 요즘 눈치를주고
아. 힘들다..너도 같이벌자런식으로..
사업은 괜찮습니다 잘되는펀이에오
그래도 저런말 하네요
시부모님옆에 사시는데 눈치보이고
아이가 어느정도 크니
주변분위기가 마치 나를 잉여인간처럼
대하는것 같아 마음이 힘들때가 많아요
그래서 제가알아보니
학교 다니려면 그시간 시부모님께서
도움주셔야하고
어린이집 직장다녀도 늦게까지 일하니
손주 봐주셔야할거세요
시부모님 경제적으로 여유있으시고
두분사시기에는..
남편의 저런소리가 계속되니
제가 힘이듭니다
지금 이 시기가 편입하기에
좋은시기일까요?
어떻해야할까요?
제가보기엔 아이는아직 넘 어리게만 느껴지고
시부모님 기쁘게 도움주실지도 의문이고..
오늘 답글읽고
생각정리해서
남편과 시부모님께 말씀드릴지 말지
정하려고합니다
부디 지혜있는 인생 선배님들
도움주세요
부탁드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36살에 유아교육편입 어떨까요?
고민.. 조회수 : 1,967
작성일 : 2014-12-28 21:07:16
IP : 203.226.xxx.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ㅇ
'14.12.28 9:13 PM (1.218.xxx.96)저도 생각해 본적 있는데 현실적으로 자기가 차릴꺼 아님 기관에 취직은 어려워요
그래서 저도 접었걷ㅇㄴ요
차리는건 싫은데 전 기관서 일반교사ㄹ 일하고 싶었는데 나이 마흔다 되서 원장 뻘 나이인데 경력없는 신입 치용 잘 안하고 차리는것도 쉽지가 않구요2. 나이에 구애
'14.12.28 9:16 PM (1.230.xxx.220)마시고 적성에 맞으면 하세요.100% 취업 보장이잖아요.
3. 퍼플레몬
'14.12.28 9:22 PM (110.9.xxx.238)방송대 편입생각하시는건가요?
방송대 유교과편입은 평점4.0이어도 안정권이 아니라서 저는 1학년부터 다니고 있어요~ 거의 불혹의 나이에 시작해서 어느새 내년에 4학년이 되는데요~
유아교육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도전해보시라고 하고 싶어요~ 물론 공부하는게 쉽지는 않지만 아이키우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구요~4. 파란하늘
'14.12.29 12:33 AM (119.75.xxx.221)힘내요..찬성...짝짝짝
5. 돌돌엄마
'14.12.29 2:37 AM (115.139.xxx.126)방통대 유교과 저도 조금 알아봤는데
편입이 너무 어렵겠더라고요.
전 졸업평점 4.0 넘는데 이걸로 택도 없어요.
차라리 졸업한 대학 레벨을 좀 봐주면 좋겠는데
오로지 학점만 보니......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52404 | 밤을 꼴딱 샜네요 7 | 뭐까요? | 2015/01/04 | 2,278 |
452403 | 오늘이 이렇게 기다려 진건 오래간만이네요 1 | 토토가 | 2015/01/04 | 1,432 |
452402 | 토토가 흥행.. 현재가 불행한사람들 열광하는듯.. 47 | llllll.. | 2015/01/04 | 13,132 |
452401 | 토토가 조성모 참 안타깝네요. 6 | 열대야 | 2015/01/04 | 7,856 |
452400 | 문닫은 유럽 교회 건물들..옷가게·체육관·술집으로 변신 6 | 샬랄라 | 2015/01/04 | 3,131 |
452399 | 트래블 쿠커.. 어디꺼가 좋아요? 5 | ㅇㅇ | 2015/01/04 | 4,838 |
452398 | 점을 봤어요. 2 | ㅗㅗ | 2015/01/04 | 1,190 |
452397 | 올해 6살 남아 말을 안들어요 9 | 어떡하지 | 2015/01/04 | 2,782 |
452396 | 영화 '찌라시' 생각보다 재밌네요 10 | 오.. | 2015/01/04 | 3,028 |
452395 | 무한도전 토토가 시청률 내일 기대되네요 ..와우~! ^^ 6 | 쿨 짱 ~~.. | 2015/01/04 | 2,413 |
452394 | 토토가는 좋은데 저는 슬퍼요. 4 | ppp217.. | 2015/01/04 | 2,260 |
452393 | (영상링크)아..토토가 쿨..눙물났어요 15 | 쿨 | 2015/01/04 | 3,994 |
452392 | 빨리빼고 2 | 눈썹문신 | 2015/01/04 | 949 |
452391 | 세부에서 아이들과 저렴ㅎ 데이트립?갈 만한 수영장 추천해주세요 1 | 한국인 | 2015/01/04 | 1,398 |
452390 | 대전으루 자취하러갈건데 좋아용? 4 | 대전고고 | 2015/01/04 | 1,443 |
452389 | 전라도사투리 중에 ~였소 이러는 사투리가 어디쪽인가요? 8 | 사투리 | 2015/01/04 | 4,217 |
452388 | 40대 초중반, 헤지스 vs 닥스 10 | 남편 코트 | 2015/01/04 | 10,857 |
452387 | 경기도 많이 안 좋잖아요 9 | 요즘 | 2015/01/04 | 4,343 |
452386 | 기운이 팍팍 납니다^^ 3 | ^^ | 2015/01/04 | 1,308 |
452385 | 짝 안맞는그릇들. 2 | .. | 2015/01/04 | 1,520 |
452384 | 남편과 이웃집엄마~ 30 | 휴우.. | 2015/01/04 | 14,146 |
452383 | 세월호의 겨울 눈물 ..... 9 | 참맛 | 2015/01/04 | 1,101 |
452382 | 10명정도 손님오시는데.. 밥공기 따로 안하고 부페식으로 해도 .. 6 | 나무그늘에 | 2015/01/04 | 2,706 |
452381 | 나이드신 분 일자리 구하고 싶은데요 7 | 생크림 | 2015/01/04 | 2,354 |
452380 | 아이 편도가 자주 부어요 5 | .. | 2015/01/04 | 2,2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