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외국은 보세 옷이 없나요?

궁금해요.. 조회수 : 3,558
작성일 : 2014-12-28 19:27:30

 

아까, 자라 옷...얘기 글 보다가요.

외국은 보세 옷이 없다고 댓글에서 그러셔서.

그게 신기하고 궁금하고. ^^;;

 

IP : 180.224.xxx.1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국은
    '14.12.28 7:31 PM (50.183.xxx.105)

    의류생산 안하거든요.
    미국 브랜드도 다 외국에서 만들어오잖아요.
    한국에서 보세개념은 하청받은옷 만드는 공장에서 같은 카피로 싸게 재래시장에 내놓는거죠.
    미국도 보세비슷한건 있어요.
    작은 개인 가게들이 자신들이 디자인해서 중국에 주문넣어 한 디자인에 사이즈별로 열벌정도씩만들어 파는거요.
    그런곳은 브랜드 상표가아니라 자신들 자체 디자인으로 만든옷이니 보세죠.
    그런데 그 보세옷가격이 상표보다 비싸요.
    차라리 중국에 대량주문한 상표옷이 더 싸요.
    미국에서 보세옷은 스타일리쉬하고 패셔 피플들이 사입는옷이 보세옷이에요.

  • 2. ..
    '14.12.28 7:40 PM (180.70.xxx.150)

    다른덴 모르고 미국은 어지간한 유명 브랜드 옷들이 우리나라 보세만큼 혹은 그보다 싸요. 아주 비싼 것도 많지만요.
    저는 솔직히 갭, 바나나리퍼블릭 이런게 서울 시내 대형 백화점에서 그 가격에 팔리는거 보고 기함했습니다. 미국에선 정가일 땐 안사고 세일하는 것만 골라 사도 살만한게 엄청 많았는데 우리나라에선 미국 정가보다도 훨씬 더 비싸게 팔더라구요. 미국에서 판매되는 바나나리퍼블릭 옷을 정가에 사서 한국으로 부쳐도, 한국 백화점에서 파는 것보다 쌉니다. 한국가격이 얼마나 더 비싼지 아시겠죠?
    제가 잘 갔던 모 브랜드는 봄, 가을용 가디건 1장의 정가가 세금까지 다 포함해서 대충 5만원쯤, 세일 기간엔 2만5천~3만원쯤이면 샀어요. 그런데 세일을 굉장히 자주 하기 때문에 정가에 살 일이 많지 않아요.

  • 3. 보세가
    '14.12.28 7:44 PM (110.8.xxx.60)

    윗분처럼 세금 내지않고 뒤로 빼서 팔던 물건 개념이 아니라
    그냥 브랜드 없는 중가나 저가 옷 말하는 건가요 ?
    우리나라 처럼 작은 규모의 옷가게가 흔하지는않은데 없지는 않아요
    어디서 떼다 파는지는 몰라도
    대형 몰 말고 주택가 언저리 커피숍 있고 식당 있고 상가 약간 형성된데 가면 그런 작은 가게도 있어요
    상표도 그냥 처음보는것도 있고
    그냥 로드에 나가면 갭이니 올드네이비 아메리칸 이글이며 뭐며
    대형 회사에서 운영하는 보세 가격대 옷들 엄청 팔구요
    메이시 같은데 가면 또 거기 백화점에서만 파는 저렴한 옷들 많아요
    또 백화점 아울렛 형태인 놀스트롬 랙이나 티제이 이런데도 브랜드도 있고 아닌것도 있고 온갖 종류 브랜드의 옷도 있고
    메이드인 유에스에이 옷들도 꽤 있어요
    잘 못본 브랜드인데 가격도 괜찮고 질도 좋아보이는데 메이드인 유에스에인 경우 종종 있어요
    미국은 유통자체가 소규모가 아니라 뭔가 대규모로 흘러 다녀요
    그냥 아울렛 말고 클리어런스 아울렛이라는게 아주 가끔 있는데
    이런데는 구멍 뚫린옷도 팔고 별거 별거 다 파는데
    멀쩡한 브랜드 옷도 꽤 있어서 시간 내서 골라볼만 해요
    고르면 거의 비싸야 3불정도 하기도 하고 그렇거든요
    암튼 보세가 없다 라고 단정적으로 말 못할것 같아요

  • 4. ...
    '14.12.28 7:46 PM (180.224.xxx.177)

    아아. 그렇구나.

    그리고 제가 말하는 보세는..네네, 맞아요. '보세가'님 말씀. ^^

    그냥 브랜드 없는 작은 길거리 옷가게들...동대문 남대문 비메이커 옷...등등(디자인이야 카피겠지만)

  • 5. 하류인생
    '14.12.28 7:47 PM (125.131.xxx.79)

    유니클로 자라 ... H&M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680 두산 아파트 경비원 재 계약은 언론플레이고 4명 해고래요. 1 ... 2014/12/29 1,399
450679 폐경기 증상에 불면증도 동반하나요? 4 불면 2014/12/29 2,458
450678 굴무침 만들고싶은데 질문드려요.. 2 ㅇㅇ 2014/12/29 1,297
450677 82 연령대가어찌되나요? 8 행복한요자 2014/12/29 1,177
450676 회사가기 싫은 마음 2 smile 2014/12/29 1,318
450675 밀양 송전탑 주민 10여명 목에 밧줄 걸고 송전 중단 농성 2 송전중단 2014/12/29 1,163
450674 같은 중학교에 저희아이를 싫어하는 아이가 같이 가는데요 16 mm 2014/12/29 2,641
450673 '액티브X' 없애라 했더니…”새 프로그램 설치” 세우실 2014/12/29 935
450672 이휘재 수상소감할때 41 ..... 2014/12/29 19,951
450671 40초반. 인생의 중심을 잡기 힘들어요. 11 .... 2014/12/29 4,600
450670 공단 건강검진 좀 여쭤요. 12 급질문 2014/12/29 2,562
450669 중국어 아시는 분, 해석 좀 해주세요... 9 상해 2014/12/29 988
450668 첫사랑과 함께 살고 계신 님들 얼마나 행복하세요? 15 첫사랑 2014/12/29 11,330
450667 식은땀나는 복통 3 증상 2014/12/29 17,273
450666 신앙촌에서 팔던 판타롱 스타킹 같은거.. 어디서 구입해야 할까요.. 3 스타킹 2014/12/29 2,658
450665 몸에 좋은 브로컬리나 양배추를 잘 안사게되는 이유 11 채소 2014/12/29 4,676
450664 외국인들 칭챙총? 3 앵그리 2014/12/29 8,307
450663 2014년 12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2/29 738
450662 집에 연탄 몇년도까지 때셨어요? 11 연탄 2014/12/29 1,324
450661 담배 안피우는 남편들 군것질 좋아하나요? 4 남편 2014/12/29 1,001
450660 불체자자식 19세 까지 추방금지 / 무상교육 / 무상의료 서비스.. 16 초롱이잘있니.. 2014/12/29 3,019
450659 권진아 아세요? 16 심심해서 2014/12/29 5,272
450658 82 죽순이님들 혈액형이 뭐세요? 24 82 2014/12/29 2,445
450657 만나고 오면 늘 짜증나는.. 4 너무 2014/12/29 2,118
450656 늙은호박도 중국산이 있을까요? 4 늙은호박 2014/12/29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