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목에 콕찝어놨네요.
한가지 빠진게 있다면 내년이면 30년 되는 아파트이구요
서울 가든 아파트예요.
제가 이거 매매 포기해야 할거 같아요.
저는 외국에 있고 아파트는 매번 전세세입자가 들어있어 매매도 못하구요.
1년 반 지나면 다시 전세세입자를 들여야 하는데 그럼 또 집을 못팔잖아요.
제가 지금 외국에 있는데 한국에 갈때마다 친정집도 불편하고 서비스 아파트도 있어봤는데 돈도 많이 나가구
신도시에 조그만 새아파트 전세도 한번 얻어봤답니다. (순전히 남편이 자기 차 둘데없다고 해서 그짓을 했지요... 휘경도 아파트는 지하주차장이없으니까요)
그냥 제가 내부 싹 수리해서 비워두고 콘도처럼 살까요?
이거 팔고 새아파트 가기에는 턱없이 부족해요. 지금 2억6000에 내놔도 팔리지가 않는다니 말다했죠.
제가 1년에 한번씩은 이아파트 물어본다고 여기에 글 올리고 있는거 같은데 그때마다 팔라, 가지고 있어라 반반이었거든요.
어찌보셔요? 아파트 팔고 그 돈 현금으로 두고 있자니 10년 후에는 그냥 휴지(?) 될거 같고 매번 한국 올때마다 어디서 자니, 불편하니 어쩌니 하는것도 골치아파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