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중에도 흡연하는 분들 더러 있나봐요

ㅡㅡㅡ 조회수 : 8,255
작성일 : 2014-12-28 16:08:55
임신기간 10달 내내 흡연하고도
정상적인 아이 낳은 거 보면
산모 흡연이 태아 건강과 별 연관이 없는건지..
아무튼 임신 10달 동안 흡연했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지인에게
적잖은 충격을 받았네요..

IP : 218.50.xxx.4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8 4:14 PM (1.236.xxx.149)

    저 봤어요.
    어릴 때 카페에서 알바하는데 임산부가 와서 담배 피우더라구요.
    의사가 너무 못 견디겠으면 차라리 피우는 게 낫다고 했다고.
    그때 되게 충격이긴 했는데.
    실제로 지인이 임신중 의사한테 들은 말인데
    금단현상이 너무너무 심해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지경인 사람은 차라리 피우는 게 낫대요.
    대신 하루에 5개? 7개? 암튼 그정도까지는 허용된다고 들었어요.

  • 2. 원로연예인
    '14.12.28 4:20 PM (175.196.xxx.202)

    입덧 심해서 담배 피우다가 골초됐잖아요

  • 3. ...
    '14.12.28 4:21 PM (1.177.xxx.85)

    제 친구도 시댁갈등 때문에 임신 중 담배폈어요
    애는 건강하게 나왔는데 조금 저체중이었어요
    스트레스 받는 것 보다는 차라리 담배가 아기에게 덜 해로울 것 같아요

  • 4. 그런데
    '14.12.28 4:22 PM (180.182.xxx.168)

    오늘 ..담배와 여성..가정주부..임산부..
    이런 글들이 많이 보이네요?
    한 단락으로 끝나지 않고 이어서 글 쓰면서 계속 욕하고 싸우자는 건가요?

  • 5. 저희회사에
    '14.12.28 4:30 PM (211.36.xxx.54)

    예전 직원 하나가
    임신내내 피워대서 사람들이 걱정스러워했더니
    의사가 너무 힘들면 피우라고 했다면서
    그냥 줄담배를 대놓고 피워서 놀랐었는데
    멀쩡한 정상적인 아기 낳았었어요.
    근데
    제가 그 이후 한참있다 신문기사에서 본적이 있는데
    태어날땐 문제가 없어도 아이가 자라면서 안좋아질수있다..(발달장애,..등등)뭐 그런 내용이었어요

  • 6. ..
    '14.12.28 4:40 PM (211.176.xxx.46)

    임신과 상관없이...

    술도 몸에 해롭다는 거 알지만 많이들 마시죠. 탄 거 몸에 해롭다는 거 알지만 바삭하게 구운 고기 많이들 먹죠. 대도시 매연 심한 거 알지만 다들 대도시에서 살고 싶어함.

    아무튼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죠. 몸에 해로운 거 먹더라도 정기적으로 건강검진 받고 운동 규칙적으로 하고. 보통 사람들 먹는 거 의사한테 평가받아보면 제재받은 거 투성이일 겁니다.

    산부인과 잘 다니고 의사와 소통 잘 해서 운용의 묘를 살리는 게 관건이죠.

  • 7. ...
    '14.12.28 5:29 PM (124.111.xxx.24)

    흡연자였는데... 임신때는 전후 그리고 내내 금연했어요...
    생명에 대한 예의가 개인 기호보다 우선이에요...
    담배가 무슨 뽕도 아니고... 최소한 애배면 끊어야죠

  • 8. ㄹㅇ
    '14.12.28 5:49 PM (14.32.xxx.100)

    저희 할머니...입덧이 심하셔서 6째,7째,8째 삼촌
    담배 피우면서 낳으셨대요 ㅠ 무지의 극치ㅠㅠ
    근데 세분다 멀쩡하시긴 해요...(60언저리)켁

  • 9. ..
    '14.12.28 5:57 PM (211.176.xxx.46)

    생명에 대한 예의 운운 하시는 분도 있는데 그런 논리면 모든 흡연자들이 생명에 대해 예의를 지키지 못하는 거죠. 흡연자 본인도 생명을 가진 존재이니.

    태아와 임신부는 한 몸입니다. 태아 중심으로도 살아야 하고 모체 중심으로도 살아야 하죠. 산모가 신생아에게 담배 물리는 것과는 다른 거죠.

    미성년자는 임신을 안 하는 게 낫지만, 임신부는 흡연을 안 하는 게 낫지만... 설사 임신을 해도, 설사 흡연을 해도 해결책을 찾아나가는 자세가 필요하지요.

    난 절대 미성년일 때 임신 안해, 난 절대 임신부일 때 흡연 안해...라고해서 나와 다르게 그렇게 한 사람을 비난할 근거는 없죠. 위법행위도 아니고. 어차피 당사자들이 알아서 할 사안이니까요.

  • 10.
    '14.12.28 8:02 PM (223.62.xxx.93)

    헛소리래? 애가지면 담배고 술이고 위험해요... 무지의 소치인지...

  • 11. ....
    '14.12.28 11:14 PM (211.111.xxx.52)

    당장 건강해보인다고 알수 없는거죠
    그게 훗날 어떻게 나타날지 어떻게 알겠어요
    안피는 사람도 담배 냄새 역한데 그 연기를 고대로 마시는 아기 괜찮을리 없죠

  • 12. 파란하늘
    '14.12.29 1:23 AM (119.75.xxx.221)

    책임감없는 산모네요.
    전 왜이리 여자가 담배피면
    정이 떨어지는지....

  • 13. #^^#
    '14.12.29 1:59 AM (125.177.xxx.39)

    아는 동생도,그친구도 골촌데요
    임신했을때 의사가 한ᆞ두개피는 펴도 된다고 했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637 사람한테 막 조르기 가능한 동물이 12 궁금이 2014/12/30 1,802
450636 여수 질문있어요. 오동도아이와 갈만한가요? 게장이랑 젓갈사고 싶.. 4 ㅡ여수 2014/12/30 1,515
450635 어떤 약속 1 참맛 2014/12/30 403
450634 청소년 용돈 얼마나 주시나요 7 궁금 2014/12/30 1,417
450633 미드보는 거 어디서하세요? 3 미드 2014/12/30 1,933
450632 중학생 책가방 요즘 특히 좋아하는 브랜드 있나요 1 책가방 2014/12/30 2,010
450631 외동을 굳이 미국에서 낳아야할지 9 고민 2014/12/30 2,090
450630 헬스pt 받아보신 분이요~ 2 치킨킨 2014/12/30 1,197
450629 연예대상 안보고 힐러 봤어요.재밌네요. 6 오늘 2014/12/30 1,326
450628 연락이 완전히 끊긴 사람을 찾을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1 궁금 2014/12/30 1,611
450627 얼마나 충격이 크면 그럴까요? 공감 2014/12/30 989
450626 포경수술을 해주려고 하는데요. 24 ... 2014/12/30 3,644
450625 굽네 고추 바사삭 맛이 왜이래요? 9 바사삭 2014/12/30 3,355
450624 김태호피디...아니 저렇게 잘 생겨지다니! 6 우와 2014/12/29 3,935
450623 선생님이 저희 아들 뇌검사를 받아 보라고 하네요 107 고민맘 2014/12/29 21,485
450622 밑에 이런 체험이 진짜일까요 임산부 클릭금지 2 싱고니움 2014/12/29 1,386
450621 이런 체험이 진짜일까요? 9 설마가 2014/12/29 2,890
450620 그냥 내 인생은 이렇게 끝나려나봐요. 67 슬프다 2014/12/29 18,242
450619 일본어 해석부탁드려요. 2 가스누출 2014/12/29 660
450618 좋은 여자를 만날 수 있을 지 고민이네요.. 14 Common.. 2014/12/29 2,208
450617 지금 LA 날씨 어떤가요? 2 날씨 2014/12/29 597
450616 오랜만에 올라오신 시어머님.. 8 답없다..... 2014/12/29 2,845
450615 아어가 아빠들 성동일 언급도 안했나요? 2 그릏다 2014/12/29 5,497
450614 통닭을 시켰네요 결국 2014/12/29 518
450613 침대 메트리스 몇년 정도 쓰면 교체해야 할까요? 5 에이스 2014/12/29 3,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