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뒷다리가 저립니다.반신욕은 어떨까요??

.. 조회수 : 2,280
작성일 : 2014-12-28 15:32:35

50대 남자인데 허벅지부터 장단지까지 저리고 아주 약한 통증이 있대요.

특히 무릎뒷 쪽 부터 장단지 까지 기분나쁠 정도로 저리다고 해요.

허리아픈 것 없는데,,

1년 쯤 되었는데 활동하는 낮에는 자각증상이 별로 없다가

 집에 있거나 걷기할 때 느낀다고 합니다.

괜찮겠지..뭘까..하면서 지났는데 최근에 자주 증상 얘기 하네요.

자기말로는 혈전이 있으면 그렇다는 기사 본적 있다는데 어디서 무슨 검사 해봐야 할까요?

경험 있으신 분들 ..경험담이나 조언 부탁드려요^

 

참. 반신욕을 토,일 마다 하는데 괜찮을까요??

몇년동안 냉온욕을 토, 일마다 했었는데 ..

160정도의 고혈압이었는데 며칠전 검진에선 정상혈압으로 나왔어요.

님들,편안하고 즐거운 연말 되시길...

IP : 58.148.xxx.1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8 3:42 PM (59.13.xxx.180)

    제 생각엔 디스크 증상인듯해요.
    흔히들 디스크는 허리가 아프다고 생각하시는데 허리가 아픈게 아니라 다리가 저리고 아픈게 디스크 증상에 더 가깝습니다.
    어느부위가 문제가 생겼나에 따라 저림을 느끼는 위치도 달라집니다.
    그상태에서 더심해지면 발에 감각이 없어지고 못일어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빨리 병원에 가보셔야 할듯합니다

  • 2. 저도
    '14.12.28 3:47 PM (110.47.xxx.50)

    디스크 증상에 1표 더 드립니다.

  • 3. ...
    '14.12.28 4:36 PM (125.180.xxx.22)

    윗분들 말대로 디스크 증상이예요. 병원 가보시고 심하지 않으면 관리 잘해서 심해지지않게 하세요
    그리고 그정도 혈압이변 혈압약은 드시겠죠? 저렇게 높았던 분이 어쩌다 혈압 재니 괜찮다고 안심하면 안되요

  • 4. ..
    '14.12.28 4:45 PM (58.148.xxx.16)

    답변들 정말 감사합니다.

    관리란 운동과 식이요법이겠죠??
    얼마나 겁나는 지...신경써야 할 것들도 많은 상황이라서..

  • 5.
    '14.12.28 5:44 PM (121.174.xxx.62)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가서 진단 받으시구요.
    통증의학과라도 가보세요.

  • 6. ..
    '14.12.28 8:15 PM (58.148.xxx.16)

    ㄴ꼭 님도 감사합니다.
    남편은 MRI찍어보자 할텐데..걱정합니다 돈 쓸데가 너무 많아서..

  • 7. ,,,
    '14.12.28 8:31 PM (61.72.xxx.72)

    제가 비슷한 증세로 한달이상 고생 하다 참는 제 자신이 미련스럽게 느껴져서
    지난주에 정형 외과에 갔어요.
    의사가 상담해 보고 1. 허혈성인 가능성(다리를 많이 사용, 과도한 운동, 하루 종일 서 있거나
    해서 휴식이 필요한 경우) 2. 다리 혈관이 막힌 경우( 혈관 CT 예약 하고 왔어요) 검사 해 보고
    치료 하고 3. 허리 때문인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검사 결과 허리 X-Ray 상에는 이상이 없다고
    혈관 검사 해 보고 이상이 없으면 MRI 찍어 보자고 했어요.
    전업이라도 계속 움직이는 스타일이라 1.번일 수도 있다 싶어서 시간만 나면 누워 있거나
    쇼파에 앉자 있거나 억지로 쉬니까 증상이 완화 되는 것 같아서요.
    혈관 검사 해도 이상이 없다면 한달 정도 쉬어 보다가 안 나으면 MRI 해 볼까 싶어요.
    종합병원 정형 외과로 가 보세요.

  • 8. ,,,
    '14.12.28 8:35 PM (61.72.xxx.72)

    아픈 증상 있으면 원인을 알기 전까지 걷기 하지 마세요.
    반신욕도 의사에게 물어 보고 하세요.
    혈압이 있다고 해서요.
    다른 한의학 공부 하신 분은 하루에 두번 오전 오후로 30분씩 누워서
    명상 식으로 호흡 하면서 휴식 하라고 하더군요.
    저도 걷기 열심히 하는 편이고 걷는게 도움이 되는가 싶어서 힘들어도
    걸었는데 이주 전 부터는 다리 아끼고 있어요.

  • 9. ..
    '14.12.29 12:25 AM (58.148.xxx.16)

    ,,,님//구체적이고 경험적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정형외과 가볼게요..혈관CT 금액은 얼마인지요..

    남편은 주로 서있을때 증상 느낀다고 해요. 누웠거나 앉았을 땐 괜찮구요.
    저리거나 통증으로 아주 고생한 건 아니고, 신경쓰일 정도여서 일년이나
    그냥 두고봐왔구요
    반신욕, 걷기 삼가하고..명상식호흡..해보라할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 10. ,,,
    '14.12.29 6:27 AM (61.72.xxx.72)

    혈관 ct 12만원 정도라고 그날 와서 수납 하라고 해서 아직 돈은 내지 않았어요.
    저도 일상 생활 하는데는 이상 없는데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걸을때(컨디션 좋은 날은 그럭저럭
    괜찮고 나쁠때는 걷기조차 힘들어요) 바닥에 앉았다가 일어설때 힘들고
    걸으면 하체가 기분 나쁘게 불편해요.

  • 11. ,,
    '14.12.29 9:31 AM (58.148.xxx.16)

    ,,,님.너무 고마워요.
    도움 많이 되었어요
    기쁘고 편안한 연말 되시길 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412 세입자가 계약기간 중에 계약자 명의를 좀 바꾸자는 요청을 하세요.. 8 아파트 월세.. 2015/09/03 1,606
478411 인성검사? 다중지능검사? 그런거 도움이 될까요? 1 야옹 2015/09/03 775
478410 고3 두번째도 힘들어요 11 엄마 2015/09/03 2,457
478409 냉부 다시보기 보는데..이문세씨 왜 이리 셰프들에게 함부로 하는.. 8 23455 2015/09/03 3,246
478408 부모 봉양의 최종 책임은 장남? 왜 그런 걸까요? 24 궁금 2015/09/03 5,238
478407 수시준비하면서궁금한게(서울과지방의차이) 6 고3맘 2015/09/03 1,811
478406 갤럭시a7 쓰시는 분들 크기가 어떤가요? 1 휴대폰 2015/09/03 708
478405 바믹스는 정말 좋은가요 2 블렌더 2015/09/03 1,220
478404 이런 경우 대기전력 없는거죠? 3 대기전력 2015/09/03 580
478403 주말 서울 나들이 2 wkfehf.. 2015/09/03 2,381
478402 카드사에서 공짜로 블랙박스 설치해주신다는데 4 님들 2015/09/03 1,049
478401 불타는청춘에 박세준씨 동안이네요 13 청춘 2015/09/03 3,297
478400 선동질좀 그만 4 제발 2015/09/03 723
478399 국정원 ‘묻지마 특수활동비’ 올해만 4782억 7 특수활동비 2015/09/03 574
478398 전세, 질문있어요. 4 딸기줌마 2015/09/03 930
478397 홈쇼핑 송도순 쇠고기장조림 어떤가요? 5 홈쇼핑 2015/09/03 4,046
478396 펑예정입니다)결혼 10년차 이상 되신분들..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56 원글이 2015/09/03 20,442
478395 삶의 우여곡절을 그리는 게 정말 재미있네요 4 막돼영애씨 2015/09/03 1,209
478394 40대후반 이런조건의 알바 고민입니다 8 고민녀 2015/09/03 3,662
478393 강아지.. 3 정말 2015/09/03 1,054
478392 사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 츄츄 2015/09/03 558
478391 전기밥솥 헛똑똑이 2015/09/03 481
478390 면생리대와 팬티라이너 같이 사용하니 편하네요. 12 ㅁㅁㅁ 2015/09/03 2,915
478389 머리가 너무 꺼맣게 염색이 됬어요 2 dd 2015/09/03 1,102
478388 네살아기 훈육 어떻게 해야하나요 6 네살 2015/09/03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