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과 손자는 애정이 틀린가봐요

엔젤레스 조회수 : 5,777
작성일 : 2014-12-28 15:30:42

 

요새 드라마

장미빛연인들이랑,  전설의 마녀 같은거 보면

 

정보석 엄마로 나오는 할머니나

전인화나 자식사랑은 끔찍한데

자기 손자는 그냥 대면대면 하는거보면

 

뭐 정보석네 할머니는 손녀를 위하긴해도

자기아들 망친다고 하면 손녀들한테 사정이 없고

 

전인화도 그렇고

거기 장미희 엄마로 나오는 반효정도 자식이면 끔찍한데

손자를 갖다버리고 그러는거 보면

 

자기 자식이 놓은 손자한텐 그렇게 가슴찌릿한 먼가는 안생기나봐요

피가 묽어져서 그런지 한다리 걸쳐서 그런지

 

전 손녀 손자는 아직 없어서리 ㅎ

 

 

 

 

IP : 183.102.xxx.3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4.12.28 3:40 PM (14.45.xxx.87)

    드라마에 막장 상황보고 그런 결론을내리신겁니까?

  • 2. ㅇㅇ
    '14.12.28 3:45 PM (211.203.xxx.173)

    아주 옛날 제가 중학교 다니던때쯤 제집이 시골이에요.
    30년전 쯤이에요
    제가막내라 오빠언니들은 결혼을해서 조카들이 6명은 있을 때인데 동네 아줌마들하고 울엄마대화가 글그랬어요. "손자가 아무리 이뻐도 내 자식이 더 이쁘다"고요 우연히 밖에서 들은 말이에요

  • 3.
    '14.12.28 3:46 PM (110.47.xxx.21)

    막장드라마를 많이보시네요ㅋ
    정상적인 가정에서는 손주가 얼마나 예쁜대요
    눈에 넣어도 안아프다는 표현이 딱맞아요

  • 4. ㅇㅇ
    '14.12.28 3:47 PM (211.203.xxx.173)

    그렇다고 울엄마가 손자들 안이뻐하는게 아니고 자식이든 손자든 이뻐하는걸 밖으로 표현을 못하세요.

  • 5. 가나다
    '14.12.28 3:54 PM (223.62.xxx.3)

    제동생이 어려서 자주 아팠어요
    엄마가 동생 업고 병원 다니고 입원하면 간호하고 고생하니
    외할아버지가 저희가족 모두 함께 놀러가면
    동생한텐 눈길을 안주시더라고요
    내딸 고생시키는 애물단지라고
    그래서 손주도 이쁘지만 자식이 더 귀한건가보다 했어요 ^^;;;

  • 6. 막장 아니라
    '14.12.28 4:10 PM (221.164.xxx.184)

    정상적 상황에서는 어린 손자 예쁘죠.
    그런데 선택할 상황이 오면 다를 수 있죠.
    예전에도 혼자된 딸이 자식때문에 재가 못하고 고생하고 살면 그 부모들은 당연히 당신 딸이 안타까웠겠죠.
    뿐 아니라 내자식 고생시키는 손자가 더 예쁠 상황은 드물죠.
    건강하고 행복할 때 내리사랑이죠.
    자식이 있어야 손자가 있는겁니다.
    엄밀히 따져야 할 상황이면요.

  • 7. ㅇㅇ
    '14.12.28 4:18 PM (219.240.xxx.2)

    손주는 이쁘나 당연히 이쁘나
    손주보다 내 자식의 안위가 우선이래요
    내자식이 손주때문에 힘든건 싫대요

    자식은 또 부모보다 자기 안위보다
    자기자식이 우선이고.
    본능인가봐요.

  • 8. ....
    '14.12.28 5:09 PM (211.111.xxx.52)

    자식 낳아보셨는데 모르다니요
    내 배로 낳은 자식은 정말 착착 감겨요
    손자도 이렇지는 않을꺼같아요 귀엽기야 하겠지만 조카보다 조금 더 가까운 느낌 정도?
    거기다 자식과 같이 살아온 시간이 수십년인데 어떻게 똑같겠어요

  • 9.
    '14.12.28 5:29 PM (211.36.xxx.240)

    친정엄마가 그러시네요 내자식이 먼저라구
    항상 저부터 먹을것도 챙기시네요 제아이들은 뒷전

  • 10. ..
    '14.12.28 6:19 PM (112.149.xxx.183)

    울엄니..손자인 울아들 엄청 이뻐하고 잘 해주시지만 그래도 내자식이 먼저라고 하시던데요. 암만 이뻐도 손주는 한다리 건너라고..

  • 11. ,,,
    '14.12.28 8:41 PM (61.72.xxx.72)

    친정 엄마가 저를 아주 예뻐 하시고 키워 주셨는데
    우리 아들에게는 더 에뻐하고 아주 잘 해 주시길래
    고맙기도 해서 아들 없을때 물어 뫘어요.
    엄마는 딸이 더 좋아 손자가 더 좋아 하고요.
    엄마 말이 딸이 있은 다음에 손자라고 딸이 더 좋다고 하시더군요.

  • 12. 1234
    '14.12.28 10:08 PM (220.76.xxx.65)

    자식은 소중하구요.
    손주는 예쁘죠.

  • 13. 1234
    '14.12.28 10:10 PM (220.76.xxx.65)

    손주가 예쁘다고 해서 양육을 맞긴다면요.부담스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580 두피에 기름이 자꾸 ㅠㅠ 7 ... 2015/07/19 3,125
464579 다들 비빔국수 양념 어떻게 만들어드세요? 15 팔도 2015/07/19 4,287
464578 성당에서 결혼하신 분, 어떠셨어요?? 25 zzz 2015/07/19 11,668
464577 15살 최영필의 10년 감옥살이 어떡할건가 9 후안무치들 2015/07/19 1,642
464576 공동묘지를 몇년전에 봤는데 아직도 가끔 꿈에 나와요 ... 2015/07/19 773
464575 다큐영화 길위의인생 ㅠㅠ 1 Ebs 2015/07/19 1,183
464574 가정주부로서 할일이 뭐가 있나요? 14 ㅇㅇ 2015/07/19 3,414
464573 동상이몽 전 괜찮던데... 64 ㅇㅇ 2015/07/19 4,299
464572 죽음으로 알린 성완종 뇌물공여 리스트 ... 범죄는 없다고 .. 검찰이 2015/07/19 728
464571 45평 도배비용 얼마나 들까요 2 dma 2015/07/19 3,058
464570 국정원 직원 자살의 의문점 18 자유로이 2015/07/19 3,415
464569 경주여행 2 파란하늘 2015/07/19 979
464568 숨진 국정원 직원 45세인데 마티즈... 8 ..... 2015/07/19 3,706
464567 40대 워킹맘들은 언제 가장 행복하고 즐거우신가요? 11 ///// 2015/07/19 3,013
464566 전과목 봐주는 과외샘도 계실까요T. 하위권 중3 2 할수 있어 2015/07/19 1,496
464565 과외 그만둘때 문자로 하는건 좀 그런가요? 10 고민 2015/07/19 4,953
464564 어제 그알 진범 찾아낸 군산 경찰서 황상만 팀장은 좌천당했다네요.. 4 ㄴㄹㅇㅎ 2015/07/19 2,158
464563 유재석 무명일때 역사문제 푸는 프로 34 ..... 2015/07/19 11,122
464562 동상이몽- 프로그램소개난에 의견쓸수있어요 2 ㅇㅇㅇ 2015/07/19 1,002
464561 대포통장 만들려고 취업사기가 극성이라네요. 2 사실객관 2015/07/19 1,516
464560 딸애 방 도배가 40만원. 넘 비싸네요 21 사랑 2015/07/19 10,055
464559 미국 식당 팁 질문입니다 7 궁금 2015/07/19 2,692
464558 자살은 자살이고. 진실은 밝혀야죠 6 국정원 2015/07/19 947
464557 바른김밥 맛있나요 4 김밥 2015/07/19 992
464556 아파트 탑층 수리 문의 1 .. 2015/07/19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