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과치료,, 환불요구 가능할까요?

조언절실 조회수 : 2,965
작성일 : 2014-12-28 11:14:51

중간어금니 발치후 양옆치아에 걸어 치아를 만들기로 하고 치료를 시작했어요.

발치후 1년이 넘은후 치료시작했구요.

뒷쪽어금니쪽 가끔 지긋한 통증이 있어 치료전에 말했구요,

금이가있다고 했구요. 그래서 가끔있는 통증이 걸려 신경치료 해야되지 않냐고 몇번 말했는데,

몇번 쳐보더니 괜찮다고만 했어요.

 

임시치아로 맞춘후 음식물을 씹으면 시큰해서 씹을수가 없더라구요.

그전에는 없던 증상이라 당황하고 겁도나고..

다시 신경치료 해야 되지않냐고 했는데, 그때도 괜찮다고만 하구요.

정식으로 씌우는날,, 씌우기 바로 직전에도

시큰거리는게 너무 심해서 신경치료 말했는데,

끝내 괜찮다고만 해서 씌웠어요.

 

근데, 그후로 음식물을 씹을수가 없어요.

시큰거리는 느낌으로 아파서요.

그리고 걸려고 깍은 정상이까지 시린증상이 생겼구요.(치아뿌리쪽까지 아플정도의 시림)

갈때마다 계속 교정해준다고 갈아대더니

이젠 저작기능이 안될정도로 이가 안맞아요.

되려 다른쪽이 너무 닿는 상태가 되어

멀쩡했던 이들까지 살짝 흔들리고...

 

병원가서 말하면, 내가 너무 예민하다는식으로..

정상적으로 시큰함이나, 시린이들이 가라앉으려면 1년 넘게 걸리는 사람도 있다면서,

기다려보라는 식이네요.

 

이씌우기전 혹시라도 신경치료 해야되는거면 어쩌냐고 말했을때

의사가

그러면, a/s로 다시 해준다고 했거든요.

지금도 아주 외면하는건 아니고,

계속 기다려보라는 상태구요.

 

현재 밥알도 제대로 씹혀지지 않는 구조이고,

시큰거리는 통증과, 시린느낌때문에 정상적인 식사가 안되서

다시 뜯어내고 했으면 하는데,

하더라도 이 의사한테 정말 하기 싫어요.

실력이 정말 형편없는것 같아요.

같은내용의 치료를 안받아봤으면 원래 그런건가?? 싶을수도 있는데,

10여년전에 다른지역쪽 치과에서 치료받아봤거든요.

그래서 현재의 상황이 정상이 아닌거 확실히 아는데,

의사가 자꾸 뻘소리를 하네요

 

이럴경우 환불, 아니면 일부환불이라도 요구할수 있을까요?

 

 

IP : 1.240.xxx.20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브릿지
    '14.12.28 11:27 AM (175.192.xxx.234)

    하신듯..
    원래 브릿지는 양옆치아가 건강한 상태에서 진행해야 예후가 좋다고 알고있어요.
    첨부터 양옆치아가 좋지않은상태였는데 차라리 임플하시지..
    병원에 다시 상담받아보세요.
    다른병원에서도 진료받아보시구요.
    환불은 힘들어 보이는데..

  • 2. 원글이
    '14.12.28 11:47 AM (1.240.xxx.201) - 삭제된댓글

    환불이 힘들까요?
    치료한지 두달도 채 안되었거든요.
    양옆치아가 건강한줄 알았어요, 별다른 이상이 없었거든요.
    임플하려고 했는데,
    의사가 브릿지를 권하는 분위기였거든요. ㅠㅠ
    그냥 포기하고 다른치과에서 다시 치료해야겠네요.
    여러모로 속상하네요.
    다른분들은 치과 잘 선택하셔서 가세요.
    여태껏 다녔던 치과들이 모두
    말그대로 치료를 해줬던 치과들이라
    모든 치과들이 기본이상은 할줄알았는데,
    실력차이가 나기도 하네요.

  • 3. 저도
    '14.12.28 12:07 PM (175.192.xxx.234)

    치아 상태가 안좋은편이라 치과 자주가지만
    잘하시는곳은 치료를 일사천리로 진행하시기보다 중간중간 환자상태 물어봐가면서 좀이라도 불편하다시면 진료를 좀 늦추시더라구요..
    본뜨고 사용해보고 괜찮으면 진행 아니면 다시 교정하고 또 경과본후 진행..
    좀 더디고 지루하다싶어도 믿음이 가던걸요^^

  • 4. 원글이
    '14.12.28 12:44 PM (1.240.xxx.201) - 삭제된댓글

    그쵸? 좀 느긋하게 치료가 이루어졌어야 했는데,,
    치료받으면서
    뭐가 이렇게 빨리빨리 되지?? 싶었거든요.
    그전에 치료받았던곳은
    제가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던 조그만 증상이
    생각보다 심각한 증상인경우인듯해서
    전체적인 치료기간이 길어졌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도 몇번을 말했던건데
    계속 제말은 무시되고ㅠㅠㅠ
    그때 알아봤어야 했는데.

  • 5. ...
    '14.12.28 3:59 PM (119.207.xxx.199) - 삭제된댓글

    치과에 이야기는 해보시고 이후에 소비자원에 상담해보세요.

  • 6. ㅈㅅ
    '14.12.28 5:44 PM (211.229.xxx.80)

    환불은 어려울것같아요..
    당분간 최대한 이를 쓰시지말고
    좀 아껴보세요..
    그러다가 나아지기도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170 수학 잘하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2 ㅇㅇ 2015/11/12 894
500169 아베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역사 직접 고치겠다&q.. 1 샬랄라 2015/11/12 510
500168 이번주 인간극장 부부 존경스럽네요. 9 ... 2015/11/12 4,111
500167 길거리에서 담배 못피우게 하는 법은 도대체 못정한답니까..??!.. 18 간접흡연 여.. 2015/11/12 2,366
500166 나보다 여러모로 나은 사람 만나고 나서 기분이 어떤가요? 12 ..... 2015/11/12 3,069
500165 (결정장애) 암보험,의료실비 보험료 가입설계 좀 봐주세요. 10 혼돈맘 2015/11/12 1,895
500164 이런 남자는 어디가서 찾아야되나요? 49 ㅇㅇ 2015/11/12 11,611
500163 이웃이 피아노를 치고있는데 못쳐도 너무 못치네요 ㅠ 15 .. 2015/11/12 2,585
500162 마카오 여행 다녀오신 분들... 9 덴버 2015/11/12 2,570
500161 짐보리 사이즈문의 ㅎㅎ199 2015/11/12 927
500160 제주여행에 관한 블로거 이름 가르쳐 주세요 3 제주 2015/11/12 2,018
500159 어머 이게 흰머리 올라온건가요? 6 ㅠㅜ 2015/11/12 2,157
500158 아파트 1층 계약직전- 안방 아래가 기계실이라는데요 16 영로로 2015/11/12 4,871
500157 베스트 인간관계 글보고..이런경우는 어떻게 대꾸해야 ㅠ 49 111111.. 2015/11/12 2,717
500156 수능문제와 답지 구입? 4 ff 2015/11/12 1,249
500155 매수먼저 9 고민 2015/11/12 1,470
500154 중학교 내내 꼴등.. 2 ... 2015/11/12 2,061
500153 동대문에서 스카프 많이 파는곳 3 .... 2015/11/12 2,902
500152 좋은대학을 가라는 이유가 2 ㅇㅇ 2015/11/12 1,350
500151 독서실 책상 아이가 이제 안쓰는데 어디파나요? 49 살때알아봤어.. 2015/11/12 1,822
500150 저도 낼모레 시험봐요.. 2 2015/11/12 1,023
500149 부모님 용돈 얼마나 드리세요? 5 Dd 2015/11/12 2,676
500148 부모에 대한 평가나 판단 5 아궁금 2015/11/12 1,198
500147 사골국물과 우거지 있는데 우거지탕 맛있게 끓이는 비법 있나요? .. 사골우거지탕.. 2015/11/12 875
500146 결혼 십년차. 신혼때 한복 다들 버리셨나요? 17 ... 2015/11/12 4,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