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과치료,, 환불요구 가능할까요?

조언절실 조회수 : 2,822
작성일 : 2014-12-28 11:14:51

중간어금니 발치후 양옆치아에 걸어 치아를 만들기로 하고 치료를 시작했어요.

발치후 1년이 넘은후 치료시작했구요.

뒷쪽어금니쪽 가끔 지긋한 통증이 있어 치료전에 말했구요,

금이가있다고 했구요. 그래서 가끔있는 통증이 걸려 신경치료 해야되지 않냐고 몇번 말했는데,

몇번 쳐보더니 괜찮다고만 했어요.

 

임시치아로 맞춘후 음식물을 씹으면 시큰해서 씹을수가 없더라구요.

그전에는 없던 증상이라 당황하고 겁도나고..

다시 신경치료 해야 되지않냐고 했는데, 그때도 괜찮다고만 하구요.

정식으로 씌우는날,, 씌우기 바로 직전에도

시큰거리는게 너무 심해서 신경치료 말했는데,

끝내 괜찮다고만 해서 씌웠어요.

 

근데, 그후로 음식물을 씹을수가 없어요.

시큰거리는 느낌으로 아파서요.

그리고 걸려고 깍은 정상이까지 시린증상이 생겼구요.(치아뿌리쪽까지 아플정도의 시림)

갈때마다 계속 교정해준다고 갈아대더니

이젠 저작기능이 안될정도로 이가 안맞아요.

되려 다른쪽이 너무 닿는 상태가 되어

멀쩡했던 이들까지 살짝 흔들리고...

 

병원가서 말하면, 내가 너무 예민하다는식으로..

정상적으로 시큰함이나, 시린이들이 가라앉으려면 1년 넘게 걸리는 사람도 있다면서,

기다려보라는 식이네요.

 

이씌우기전 혹시라도 신경치료 해야되는거면 어쩌냐고 말했을때

의사가

그러면, a/s로 다시 해준다고 했거든요.

지금도 아주 외면하는건 아니고,

계속 기다려보라는 상태구요.

 

현재 밥알도 제대로 씹혀지지 않는 구조이고,

시큰거리는 통증과, 시린느낌때문에 정상적인 식사가 안되서

다시 뜯어내고 했으면 하는데,

하더라도 이 의사한테 정말 하기 싫어요.

실력이 정말 형편없는것 같아요.

같은내용의 치료를 안받아봤으면 원래 그런건가?? 싶을수도 있는데,

10여년전에 다른지역쪽 치과에서 치료받아봤거든요.

그래서 현재의 상황이 정상이 아닌거 확실히 아는데,

의사가 자꾸 뻘소리를 하네요

 

이럴경우 환불, 아니면 일부환불이라도 요구할수 있을까요?

 

 

IP : 1.240.xxx.20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브릿지
    '14.12.28 11:27 AM (175.192.xxx.234)

    하신듯..
    원래 브릿지는 양옆치아가 건강한 상태에서 진행해야 예후가 좋다고 알고있어요.
    첨부터 양옆치아가 좋지않은상태였는데 차라리 임플하시지..
    병원에 다시 상담받아보세요.
    다른병원에서도 진료받아보시구요.
    환불은 힘들어 보이는데..

  • 2. 원글이
    '14.12.28 11:47 AM (1.240.xxx.201) - 삭제된댓글

    환불이 힘들까요?
    치료한지 두달도 채 안되었거든요.
    양옆치아가 건강한줄 알았어요, 별다른 이상이 없었거든요.
    임플하려고 했는데,
    의사가 브릿지를 권하는 분위기였거든요. ㅠㅠ
    그냥 포기하고 다른치과에서 다시 치료해야겠네요.
    여러모로 속상하네요.
    다른분들은 치과 잘 선택하셔서 가세요.
    여태껏 다녔던 치과들이 모두
    말그대로 치료를 해줬던 치과들이라
    모든 치과들이 기본이상은 할줄알았는데,
    실력차이가 나기도 하네요.

  • 3. 저도
    '14.12.28 12:07 PM (175.192.xxx.234)

    치아 상태가 안좋은편이라 치과 자주가지만
    잘하시는곳은 치료를 일사천리로 진행하시기보다 중간중간 환자상태 물어봐가면서 좀이라도 불편하다시면 진료를 좀 늦추시더라구요..
    본뜨고 사용해보고 괜찮으면 진행 아니면 다시 교정하고 또 경과본후 진행..
    좀 더디고 지루하다싶어도 믿음이 가던걸요^^

  • 4. 원글이
    '14.12.28 12:44 PM (1.240.xxx.201) - 삭제된댓글

    그쵸? 좀 느긋하게 치료가 이루어졌어야 했는데,,
    치료받으면서
    뭐가 이렇게 빨리빨리 되지?? 싶었거든요.
    그전에 치료받았던곳은
    제가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던 조그만 증상이
    생각보다 심각한 증상인경우인듯해서
    전체적인 치료기간이 길어졌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도 몇번을 말했던건데
    계속 제말은 무시되고ㅠㅠㅠ
    그때 알아봤어야 했는데.

  • 5. ...
    '14.12.28 3:59 PM (119.207.xxx.199) - 삭제된댓글

    치과에 이야기는 해보시고 이후에 소비자원에 상담해보세요.

  • 6. ㅈㅅ
    '14.12.28 5:44 PM (211.229.xxx.80)

    환불은 어려울것같아요..
    당분간 최대한 이를 쓰시지말고
    좀 아껴보세요..
    그러다가 나아지기도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495 육체노동이 힘들긴 하네요. 5 . . 2015/07/18 2,204
464494 서울대와 연고대도 차이가 11 ㄴㄴ 2015/07/18 3,948
464493 여행가는 애들용돈문제 8 ... 2015/07/18 931
464492 은동이 막방도 최악이지만 김사랑 또한... 11 짜잉나 2015/07/18 5,770
464491 세월호459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을 기다립니다.! 7 bluebe.. 2015/07/18 376
464490 일 교도 통신, “국정원 감청 파문 정치적 논란 일으켜” light7.. 2015/07/18 544
464489 마트에서 산 조각수박 쓴맛 3 냐옹 2015/07/18 3,129
464488 진안 홍삼 어찌 구입하나요? 3 홍삼 2015/07/18 1,400
464487 대구 수성구에도지마롤 파는 프렌치메이드 가게 아시는분? 1 oo 2015/07/18 891
464486 밤 11시....이 맛있는 냄새라니~ 4 ff 2015/07/18 1,494
464485 하우스텐보스 물의왕국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 2015/07/18 652
464484 목수 일당 엄청 나네요 30 2015/07/18 45,970
464483 너를 사랑한 시간 처음봤어요 6 호오 2015/07/18 1,907
464482 대학에 따라 강의수준이 다를까요 6 ㅇㅇ 2015/07/18 1,989
464481 msg먹으면 잠이 쏟아지는 현상은? 14 msg 2015/07/18 11,168
464480 현대 올젠에서 산 바지 롯데 올젠에서 사이즈 교환 2 ... 2015/07/18 2,116
464479 베스트글에 밍키 말인데요.. 7 ... 2015/07/18 2,580
464478 남편밥에 인질 잡힌 나 22 지겹다 2015/07/18 5,263
464477 조명 설치 출장비 얼마나 하나요?? 1 아이루77 2015/07/18 1,427
464476 박보영 들이대는게 넘 웃기고 귀엽네요 ^^ 11 깜찍 2015/07/18 3,349
464475 우리 첫사랑이야기 해봐요~ 3 ^^ 2015/07/18 1,421
464474 혹시 남편 코골이 수술 하신 분들요... 4 베베 2015/07/18 1,049
464473 요즘 애정행각하는 커플들 많이 보이네요 15 움.. 2015/07/18 4,846
464472 집 올수리 몇월이 제일 민폐가 적을까요 13 초중고생 2015/07/18 2,590
464471 중고등학교때 텝스나 토플을 왜 공부하는 건가요? 3 .... 2015/07/18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