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동물농장 보셨나요?
길거리 고양이들이 자꾸 사라져서 조사를 해보니 어떤 남자들이 불법 포획을 해서 건강원이나 그런데에 보내버리는 거였어요.
건강원에서 관절이 안좋을때는 고양이가 좋다며 고양이 세마리 넣고 약 한재 넣어서 20만원이라며 말하는데 정말 어이가
없고 화가 나고 죽은 고양이 시체를 다듬는걸 보여주는데 울분이 솟구치더라구요.
이게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몸에 좋다면 사람 시체도 먹겠어요.
인간들의 욕심으로 터전까지 빼앗기고 인간들이 먹다버린 썩은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며 살고자 발버둥치는 동물들을
이런식으로 잔인하게 죽여야만 하나요?
이렇게 의학이 발전하고 몸에 좋은 음식이 많아졌는데 저런 말도 안되는 미신으로 죄없는 동물들을 희생시키다니 정말 같
은 인간이라는게 창피하고 부끄럽습니다.
그 슬픈 울음소리와 애처로운 눈망울을 보면서 어떻게 그 불쌍한 삶을 마지막까지 잔인하게 내쳐 버릴 수 있나요...
동물들을 학대해도 이 나라 법은 고작 벌금이나 내면 끝이죠.
동물들 생명을 가벼이 생각하는 사람이 나중에는 사람 목숨이라고 가볍게 생각 안할까요?
사람이나 동물이나 먹고 마시고 싸고 자야 하는건 똑같은데 말이죠.
동물 보호법이 강화되지 않는한 죄없는 동물들의 희생은 계속 될테고 인간들의 죄는 쌓이고 쌓여서 언젠가는 큰 벌을 받을
거에요.
아,인간이라는게 이토록 저주스럽고 가슴 아플줄은 몰랐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