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암으로 돌어가신지 5개월이 흘렀네요 5개월뿐이 안됐는데
일이년은 된것같은 느낌이에요 돌아가시고 나서 몇번은 계속 꿈에.나타나시는데
그래도 건강하실때 모습으로.나타나시고 좋은모습으로 나타나서 그래도 위안을
받았는데 아제 꿈은 좀 그래서 마음이 편치.않네요
꿈에서 엄마가 돌아가시전의 상황인거에요 하지만 본인이 암인가알고
시한부인것도 아는것같은 느낌이었고 모습은 좋으셨는데
꿈속에서 장말 슬프게 눈물을 흘리시면서 내사주가 좋다고 했는데
왜이러냐고 하시면서 엄청 우시더라구요 저는 옆에서 위로해드리구요
위로하면서 어마 눈물흘리시는거 보면서 눈물이 물처럼 깨끗하다란 느낌을 꿈에서
느끼면서 그러면서 잠에서 깼어요 엄마는 꿈에서 그렇게 시한부로 돌아가실가란걸
너무 슬퍼하시는 꿈이었는데 꿈에서 우시는 모습을 보니 하루종일
마음이 편하지 않네요 아직도 문득 엄마가 꿈에서 그런것처럼 그렇게 건강했던
사람이 이제는 볼수 없다는 생각이 들면 이게 현실인가 싶기도 하네요
우리 엄마 잘계시겠죠? 마지막엔 폐로 전이가 와서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떠나 보낸것이 너무 그립고 아쉽고 그래요
몇달전 티브이 보며 같이 깔깔대던 일상이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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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 돌아가신 엄마가 꿈에 나타나셨는데요
그리움 조회수 : 3,184
작성일 : 2014-12-28 02:19:08
IP : 59.7.xxx.1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네
'14.12.28 2:29 AM (110.70.xxx.33)네.님! 이제 딴짓 그만하시고 앞만보고 달려가세요!!!
2. 음
'14.12.28 2:35 AM (121.161.xxx.98)엄마가 하늘에서 다 지켜보고 있겠죠??
3. ㅇㅇ
'14.12.28 3:14 AM (61.84.xxx.102)저도 비슷한 경우인데.. 그 날로부터 시간감이 전혀 없어요. 다 엊그제 일 같고.. 2,3년이 지나도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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