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드라마든 오락이든 요즘 통 보는 게 없어요.
그래도 82 보면 뭐가 인기있나 대충 흐름은 알계 되니
안 봐도 다 본 것처럼 생각되서 더 보고 싶은 것도 없고 그랬어요.
오늘 남편이 켜놓은 티비 보다가
지난 주 토토가 보게됐거든요.
여기 게시판에서 다들 했던 이야기 기억나서 더 재밌었어요.
터보 정남씨 나오는 거 부터 봤는데 행사 멘트에 배꼽 빠지고
슈 미친듯이 춤 추면서 털 날린다 하는 것도 엄청 웃겼고
진짜 너무 웃겨서..
마지막에 김건모 왜 그리 웃김?
근데 김건모 나이드니 살짝 조영남 이미지가 오버랩 되네요.
저만 그리 느꼈나요?
이렇게 재밌는 줄 알았음 이번주 것도 챙겨 볼 것을..
재방송 빨리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