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무현대통령이 원망스러운게
네. 낚시성 제목 죄송하구요.
그분의 행적을 보면 볼 수록 대단하죠.
특히 마음가짐에서.
불교에서 복을 받으려면 복을 지어야한다 라는 말이 있는데요
실제로 그렇게 그의 노력으로 혜택을 받은 덕분에
다시 그분에게 복을 돌려준자도 있었는데
그런분이 말년은 좀 행복하게 살다가면 안되나요
다 내려놓고 보통의 아버지로요
행복이란건 이기적인 사람들의 몫인가보다
솔직히 그래요
죄책감 없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 행복하게 살다간다는 생각이요
1. ...
'14.12.28 1:04 AM (223.62.xxx.23)왜 이런 제목으로?
2. 참맛
'14.12.28 1:28 AM (59.25.xxx.129)그 분을 아끼는 사람들로서는 그런 의미에서 원망스런 게 없지는 않죠.
이순신장군도 보면 백의종군때는 같이 일하거나 싸우는 다른 민초들에게 얼마나 비웃음과 질시와 욕을 들었겠나요? 갖은 모함과 모략질, 거짓말로 괴롭혔겠지요.
전시상황이라 그야말로 지옥에서 천당가듯이 복권에 가까운 복직을 했지만, 최악의 상황에서 맡은 보직이었죠.
만약에 그런 모함이 없었다면, 이순신 장군께서 그렇게 전사하셨을까 싶죠.
두 분의 스토리가 다르면서도 약간은 오버랩되네요.3. 지금의
'14.12.28 1:59 AM (211.194.xxx.135)극에 달한 뻔뻔스런 극우들의 행태와 비교해 보면
정치인으로서 명예를 소중히 한 마지막 인물 같기도 합니다.4. 헐...
'14.12.28 2:02 AM (14.34.xxx.11)살다가 노무현이랑 이순신장군이 비슷하다는 글도 다 보고...
5. ...
'14.12.28 2:26 AM (86.183.xxx.126)전 타살 같습니다.
모든게 의심스러워요. 하루 전날 바뀐 경호원.
병원으로 바로 안감. 그 경호원 종적감춤6. 응급환자를
'14.12.28 9:22 AM (122.128.xxx.5)십 몇 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삼성병원 대신에 40분 이상이 걸리는 양산까지 싣고 갔다는 것이 무엇보다 이해가 힘들어요.
양산병원이 삼성병원보다 시설이 더 좋았다고 하나 죽은 사람도 살릴 수 있는 신이 기다리고 있었던 것도 아닐테고, 삼성병원이라는 그 부근에서 가장 큰 대학병원을 바로 앞에 두고도 초를 다투는 응급환자를 왜 그렇게 먼 곳으로 데리고 갔을까요?7. ...
'14.12.28 10:12 AM (223.62.xxx.78)대통령이었던분이 갑자기 서거를했는데
조사다운조사도 하지않고 현장보존도 안하고
증인으로 나설 경호원은 사라지고, 화장을 했잖아요.
조사도 제대로하지않은 일급명사의 죽음.
세세한거 따지지않아도 , 딱 보면
뭔가 구린 사건이구나. 싶잖아요..
시청앞 분향소 때려부수던 경찰들도 생각나네요...8. 전
'14.12.28 10:41 AM (115.132.xxx.135)노통이 그렇게 가실분이 아니라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흑 제 망상이겠죠
지금같은때 살아계셨더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