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부인과 다녀온 후 남편이 너무 밉네요.
그전에는 저 혼자 다녔었구요. 오늘 정액검사를 받은거죠.
의사쌤께서 말씀하시길 남편이 정상이니 6개월은 더 노력해 보라면서 배란일과 임신을 위한 관계일을 알려주셨어요.
실낱같은 기대를 갖고 했다가 생리가 시작되면 느껴지는 공허함과 허탈함은 말로 할 수가 없어요.
하지만 남편앞에서 살짝의 아쉬움만 내비췄었어요.
병원갔다가 돌아오는 차안에서 말하네요.
인공수정을 하면 좋은 정자를 채취해서 하는거니 건강한 아이가 나오는거 아니냐 그러니 그렇게 매번
초조해하고 그러지 말고 더 늦기 전에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을 하는게 어떻겠냐
늦게 결혼해서 애 갖으려니 그러는거 아니냐면서 (자기는 정상이라는거죠.)
그래서 남편에게 말해줬어요.
한달에 한개 나오는 난자를 인위적으로 여러개를 뽑아내고 하는게 여자의 몸에
얼마나 안좋은 영향을 주게되는지 아느냐고 쉽게 말하지 말라고...
그랬더니 제게 그럴꺼면 임신 초조하게 생각하지를 말라고
남편의 그말이 너무 섭섭하고 서럽고 그러네요.
한침대에서 같이 자기 싫어서 이불 싸들고 다른방으로 왔어요. 너무 밉고 꼴보기 싫어서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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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댓글에 깜짝 놀랬어요.
82쿡은 역시 달라요~
조바심 내고 예민했던 부분에 대해 남편과 잘 얘기해서 풀었어요~
고맙게도 남편이 먼저 손을 내밀어줘서요.
82님들의 조언을 남편과 잘 나누면서 상의해볼께요.
조바심 내는 이 마음도 좀 잡아보구요^^
1. ~~
'14.12.27 11:28 PM (119.71.xxx.75) - 삭제된댓글네 예민하세요
남편말 별로 틀린거없어요
님도 이상없고 남편도 이상없다면
맘을 편하게 가지세요
맘이 편해야 애도 잘 들어서요2. ㅎ
'14.12.27 11:30 PM (175.223.xxx.6)남자들은 위로보단 문제해결에 초점을 맞춰 말하지요 참 밉기도 한데 내가 흔들릴때 침착하게 버텨줘서 다행이다 싶을때도 있더라구요 가장 최선의 방법 찾으시길 바래요 감정적으로 불안하고 초조해하면 더 임신이
어렵더라구요 어렵겠지만 아가 위해 맘 편히 가지세요3. ...
'14.12.27 11:31 PM (183.99.xxx.135)남편분도 원글님 생각해서 그런거예요
원글님이 너무 초조해하니까..
모르는 사람이 보면 예민하세요
하지만 그런 감정은 원글님만 알고 계신거니..
서운 하실수 있지만
객관적으로는 남편분이 잘못한건 없는것 같아요4. Drew
'14.12.27 11:31 PM (223.62.xxx.38)남편분이 실수하신 말투는 찾을래야 찾을 수 없는대요. 님이 좀 예민하신 듯. 남편이 임신 못한다 타박한 것도 아니고 위로의 말을 했는데 시술 권유했다고 난자 뽑는게 안좋다고 뭐라고 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주변에 시험관. 인공수정 한 사라들 다들 건강하게 잘 삽니다.
5. ....
'14.12.27 11:31 PM (211.36.xxx.247)노산일땐 그렇게 스트레스 받느니 인공수정이 낫지않나요?
그렇게 조언하던데요
시간끌지말고 병원 도움받으라고6. ...
'14.12.27 11:36 PM (49.143.xxx.39)님 생각해서 한말인데 왜그래요? 예민한게 아니라 아예 인식이잘못된거
7. 예민
'14.12.27 11:38 PM (182.212.xxx.51)아이땜에 예민하신듯요
맘을 편히 가지세요8. 나븝
'14.12.27 11:40 PM (125.186.xxx.6)임신 스트레스 받으면 예민해 지기도 할텐데.. 댓글들이 너무 날 섯네요..글쓴이분 맘 상하지 마시고 서로 이상 없다면 맘 편히 가지세요~~언젠간 축복이 올꺼예요~~
9. ..
'14.12.27 11:41 PM (1.230.xxx.152)남편분 말에 배려나 위로보다는 짜증이 묻어나서 서운하셨던거 아닌가요?
두 분다 정신적으로 피곤한 상탠데 저런말 서운하게 들릴수도 있을 것 같아요
당신 힘든데..라는 말머리라도 달면 좀 덜 했겠죠
남편분도 예민해져있는 건 마찬가지일테고 자칫 사소한 말에 트러블이 일어나는..
그 어느때보다 서로 배려가 필요한 타이밍이네요10. 참나
'14.12.27 11:41 PM (110.13.xxx.33)댓글들이 왜이래요?
인공수정 남자나 쉽지,
여자 몸에는 굉장히 안좋고 힘들고,
이런걸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로 내원하고 그 과정 거치는거 대신해줄 수 있는 것도 아니면서 말 쉽게 하는데, 부부사이에 맘상하지 안상하나요?
원글님 말씀대로 난자 채취가 사실 좋은 일이 아니고,
부작용, 사후 부작용 감수 하고 하는 일이에요.
수정 잘 안되는 것도 남자 연령과 정자의 영향이 매우 큰데.
하여튼...11. ㅡㅡ
'14.12.27 11:41 PM (223.62.xxx.205)여기 날 선 댓글이 어딨어요?
12. ..
'14.12.27 11:44 PM (119.71.xxx.61)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임신 출산 육아 어쩌시려구요
마음을 잘 다스려보세요
제가 생각하는 명언중에 "너만 참는게 아니다"가 있네요
혼자 속상해서 구덩이 파고 들지말고 상대방도 돌아보며
다독다독 행복한 결혼생활 하시길 바래요
참 인공수정 그거 하려면 남자도 굴욕의 시간 견뎌야해요
정자 어떻게 체취하는지 아시죠?
몸은 안삼하겠지만 그거 님더러 하라면 어떻겠어요13. ㅁㅁㅁㅁㅁ
'14.12.27 11:45 PM (1.218.xxx.96)인공수정은 난자채취하지 않아요
원글님도 무턱대고 짜증 내지마시고 잘 알아 보세요
과배란 하지 않으면 그낭 배란일에 신랑정자 상태좋은거 뽑아서 좀 더 깊숙히 넣어주는거 뿐이예요
시술 시간 30초도 안걸립니다
시험관은 난자 체취를 하니 힘든거고 인공은 과배란 하지 않는이상 힘들게 없거든요14. 앵?
'14.12.27 11:46 PM (112.148.xxx.94)남편이 잘못한 게 하나도 없는데
괜히 자신의 서러움을 남편에게 핑계대는 듯.
원글님 원하는대로 하자는 것 아닌가요?
자꾸 안달복달하니까 인공수정 하자고 한 거고
그게 싫다고 하니까 그럼 초조해하지 말라고 한 거고...
뭐가 문제임???15. 시민
'14.12.27 11:47 PM (223.62.xxx.118)제3자가 볼때
예민해 보입니다
릴렉스~16. 아 그런가요?
'14.12.27 11:49 PM (110.13.xxx.33)원글님이 인위적으로 여러개 뽑는다...해서
전 당연히 과배란이라...
여튼 주변에서 하면서 힘들어하는 여자분들 봤는데...
서로 잘 이해하시면 좋겠네요.17. 555
'14.12.27 11:51 PM (203.229.xxx.179)예민하세요.
예민할 수밖에 없는 상황 이해는 하지만 예민하신 게 맞구요. 임신에 도움 전혀 안 돼요.. 정자는 건강하다니 다행이지 운동성 떨어진다 남편탓이다 나왔으면 정말 깜깜하셨을 거예요.
6개월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마음 편히 가지세욪18. ..
'14.12.27 11:53 PM (114.206.xxx.164)남편이 그럼 뭐라 말해주면 좋겠어요?
인위적인 과배란 몸에 안 좋은거 맞죠.
남자들은 여자들만큼 그 위험성을 잘 모르고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이 더 편한거 아닌가 싶어 한 말인데
아내의 반응이 그러면 초조해 하지말고 기다려라 하고 위로한건데 ..
예민하신거 맞아요.19. 남편이
'14.12.27 11:53 PM (118.217.xxx.43)대체 뭘 잘못했다는 건지...
본인 힘든 것을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전가하려고 하면
점점 안 좋아집니다..20. 그냥
'14.12.27 11:53 PM (115.94.xxx.125)시간버리지말고 한단계 더 과감히 하세요. 인공수정 추천합니다. 뭘 기다려요? 자연임신 부심 필요없어요. 원하면 빨리하세요
21. ㅁㅁㅁㅁ
'14.12.27 11:55 PM (1.218.xxx.96)과배란도 배란일 전까지 배에 주사 몇번 놓는거로 끝나는데 과배란 싫으면 그낭 매달 한개씩 배란되는 난자 가지고 시술하면 끝이예요
그 날 잡는다고 병원 몇번 가면 되고요22. ...
'14.12.27 11:58 PM (115.94.xxx.125)이해는 해요..
애 만드느라 개고생... 낳아서는 키우고 가르치느라 생고생... 다 나만의 고급스러운 취미생활로 치부하는게 남자라...23. 원글
'14.12.28 12:08 AM (1.245.xxx.230)제가 예민한 것도 맞아요. 마음을 편히 갖아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이러네요.ㅠㅠ
주변에 10년동안 인공수정 2번 실패하고 시험관 이제 시작하는데 난포가 안큰다고 우울해 하는 지인이 있어서 더 겁내하는지도 모르겠어요.24. ...
'14.12.28 12:10 AM (211.36.xxx.133)어여가서 남편 팔한짝 잡아당겨 베고 자요
25. 그냥
'14.12.28 12:12 AM (115.94.xxx.125)남편 괴롭히지말고 의사랑 의논하세요... 어차피 도움 안되요...
26. ㅇㅇㅇ
'14.12.28 12:18 AM (211.237.xxx.35)마음을 편히 먹어야 임신이 잘돼요.
자연임신 안돼서 시험관 인공수정 몇년 하다가 임신 포기하고 자식도 없으니
우리라도 건강하게 잘살자 하며 부부 둘이서 손잡고 운동하러 다녔더니
어느새 자연임신 됐다는 소리 어디선가 들은적 없으세요?
아주 흔한 스토린데;;
그만큼 이런일이 주변에 꽤 있다는거에요.
마음이 편해야 임신이 잘돼요.27. 전
'14.12.28 12:19 AM (121.125.xxx.53)이해해요 원글님
원글님 듣고 싶은 말은 괜찮아 다 잘될꺼야 의사말대로 몇달동안 노력해보자 이말 아니셨나요
바로 인공수정이니 시술얘기 나오면
안그래도 초조하고 그런데 이사람도 많이 기다리는구나 더 조급해질것 같아요
저도 잘 안돼서 난임전문병원 다니는데 배란일만 자꾸 잡아주고 시술 권유 잘 안해요
그만큼 몸에 무리가고 힘들다고.
전 결혼한지 몇년돼서 몇달 더 노력하다 하려구요
임신시도 6개월이면 마음 느긋하게 가지세요
배란일 병원가서 꼭 잡으시구요
힘내세요
저도 힘내려구요 화이팅입니다28. 원글
'14.12.28 12:25 AM (1.245.xxx.230)ㅠㅠㅠ
네...
윗님도 화이팅이에요. 곧 좋은 소식 찾아오길 바랄께요.29. 전
'14.12.28 1:04 AM (119.70.xxx.4)인공수정도 시험관도 다 해본 입장에서 말씀드리는데요,
본인이 꼭 아이를 갖고 싶고 아이가 없으면 불행할 것 같다 싶으시면 적극적으로 시술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남편분도 그런 입장에서 말씀하신 것 같고요. 전 시술과정이 힘들고 길었지만 아이 낳아서 키워보니 육아 힘든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예요. 그래도 제가 선택하고 노력해서 얻은 아이라는 생각에 미운 짓해도 참고 하루하루 힘내고 있어요. 잘 되시길 바래요.30. ㅇㅇ
'14.12.28 1:11 AM (58.238.xxx.187)과배란해주는 클로미펜도 있어요. 저는 그거 처방받으면 두세개씩 배란됐었어요. 클로미펜까지는 자연임신으로 보고, 그 다음이 인공수정, 안되면 시험관으로 넘어가는 걸로 알고 있어요.
31. ㅇㅇ
'14.12.28 1:12 AM (58.238.xxx.187)의사와 남편 있을 때 같이 상의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32. 음
'14.12.28 1:26 AM (124.49.xxx.88)첫아이 자연임신하는데 3년,
둘째 자연임신 기다린게 4년.
병원가서 바로 시험관 첫번째 성공 1개월.
첫아이도 시험관 바로 할걸 싶어요.33. 소리소문없이
'14.12.28 1:52 AM (60.26.xxx.196)저도 인공수정. 시험관 모두 해 본 입장에서 아이 간절히 원하시면 시술하시는거 권유드려요. 임신 안됐을때 오는 상실감. 저는 그게 더 힘들었어요. 자연임신부심 이 단어 착착 감기네요. 저런거 다 필요없어요. 낳고 나면 아무것도 아닐 시술이예요. 고생하면서 그만큼 기다리면서 낳으니 육아도 즐겁게 감당하고 있네요. 위에 인공/셤관 다 하신 분 말 너무 공감돼요.
34. 노산이라지만
'14.12.28 2:56 AM (14.45.xxx.87)그래도 6개월 정도는 더 자연임신 시도해 보시고
인공이나 시험관 시술받는게 맞는거같아요.
인공 시험관 하면 애기 금방 생길거같죠? 아뇨.
병원 왔다갔다하며 부부에게도 은근 스트레스 받을일이고 임신성공률도 그닥 높지않아요.35. 약
'14.12.28 3:32 AM (1.126.xxx.190)알아서 하시겠지만 도움 된다는 영양제 챙겨 드세여.
전 효과본듯 해요. 코큐텐 먹었어요. 수지침 도 좋다더군요36. 살자
'14.12.28 9:14 AM (122.128.xxx.2)노산이시면 병원 도움 받아 바로 시도하심이 좋을듯해요. 나이들수록 노산 위험도 커지고요...
제 주변에도 인공 셤관 많은데 애 가지기까지 맘고생 몸고생 한거 빼면, 다들 느무 건강하고 예쁜애들, 누구는 또 쌍으로 낳아 육아전쟁중이예요~~37. 살자
'14.12.28 9:17 AM (122.128.xxx.2)또 남편분도 그렇지만, 산모가 될 원글님 몸만드는것도 중요해요 책에서는 보통 반년을 잡던데요. 몸 건강히 만드시고요.
38. 요즘
'14.12.28 9:22 AM (1.235.xxx.58)인공수정 많이들 하잖아요..예민하신거 같아요.제 친구도 10년 만에. 해서 두번만에 성공하던데요..슈퍼맨나오는 이휘재 송일국 아이들도. 다 인공수정 한거라고 했잖아요..남편은 마냥 기다리기 보단 뭔가 나은 방법을 생각하자는 걸로 들려. 전 고마울듯..돈아깝다고 기다리자는 사람도 있다고 들어서 ..
39. 조코
'14.12.28 9:34 AM (1.224.xxx.140)스트레스받으면 임신 더 안되요..제가 둘째 가질때 그랬어요..급한마음에 임신하려고하니 잘 안되더라구요..맘편히 드세요.
40. 둘째가 1년이 되도록
'14.12.28 9:58 AM (110.13.xxx.199)안와서 인공1차후 테스트기 두줄 확인한 상태예요.
43살 끝자락
하나도 안힘들었어요.41. 제
'14.12.28 10:02 AM (59.12.xxx.56)경험으로는 인공수정보다 시험관아기가 성공율은 더 높은 것 같구요.
전 35세 결혼 2년 준비하다 안되서 인공수정 했는데 배에 복수 차고 힘들었어요. 그러다 실패 다시 자연임신 시도하다 잘 안되서 인공수정 한번 더해보자 맘 먹고 있었거든요.
비록 시험관만큼 힘들지는 않다고 해도 한 몇일은 매일 주사맞고 배복수찬거 처럼 빵빵하니 불편하고 해서 힘들고 심리적으로도 부담스럽고 한 걸 다시 한다 생각하니 어차피 자연임신 힘들어서 그걸 하는거니 이젠 맘편히 먹고 의술의 힘을 빌리자 했거든요.
그랬더니 배란일 이런것도 안맞추고 맘편한대로 했더니 바로 아이 생겼어요. 그러면서 느끼는게 스트레스가 이리 않좋구나 생각했어요.
님 급할 수록 돌아가라고 하지요. 남편탓아니니 이일로 두분 사이벌어지시지 말고, 맘편히 가지고 계세요.
두분다 이상이 없으니 언젠간 될거고, 아님인공수정도 얼마든지, 가능하고 그리 안되면 시험관도 가능하잖아요. 님에게 여러 선택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뭘.
저도 한참 임신스트레스 받을 땐 남편이 마치 남의 일 얘기하듯 하는게 엄청 서운했어요. 자긴 마치 당사자가 아닌것처럼해서. 그런데 남편은 정말 둘다 이상이 없으니 당연히 생기겠지 하고 생각했더군요.42. 음
'14.12.28 1:00 PM (61.73.xxx.74)남편분 말씀이 처음부터 끝까지 다 맞는거 같은데요.
오히려 원글님보다 더 현명하게 원글님 생각해주는 말이구요.
원글님이 너무 초초해하니 그러면 성공확률 높은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아기 하자는거잖아요.
자연임신 부심 버리고.. 차선책을 생각해볼수도 있죠.
자연분만이 제일 좋지만, 자연분만 어려운 산모는 제왕절개를 선택하기도 하잖아요. 그것처럼 자연임신이 제일 좋지만, 그게 어려운 부부는 다른 차선책 선택할수도 있지요.43. .........
'14.12.28 2:11 PM (175.208.xxx.91)좀 이기적이시네요.
그럼 시험관 하는 엄마들은 어쩌나요.
자기 몸에 안좋다고 남편말에 까칠해지는데
사실 남편이 현명한말 했네요.
그래도 남편이 이해심이 많고 트인 사람이네요.
나는요.
남편이 소새끼냐 인공수정하게 하며 협조 안해줘서
자연임신되기까지 9년 걸렸어요.
의학의 힘을 빌릴수 있으면 빨리 빌려 성공하세요.44. 우유좋아
'14.12.28 2:48 PM (115.143.xxx.152)난임 시술에대한 정확한 지식없이 거부감이 우선이라 불필요하게 예민해지신걸로 보여요.
전 노산이라 자연임신 기다릴 심리적 여유가 없어서 1년동안 건강관리 필요검사 하며 임신준비먼저 해놓은다음 자발적으로 인공수정을 원했거든요.
일정기간 난포키우는 약먹고 3일인가 배에 주사 맞고 시술전 난포터뜨리는약 한번 먹은게 다에요.
난자 체취하는건 시험관 시술이고 인공수정먼저 해보다 안되면 넘어가는 차선의 방법인건데요.
어떤약이던 부작용이 있는거니 인공시술이 절대 안전하다는 장담은 못하지만 제경우 아무 부작용 없었고 감수해야 하는 내용에 대해서도 들은것없이 대부분에게 안전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자연임신만을 원하시기엔 이미 임신에대해 예민해 계시고 가장 가깝게 의지해야할 남편에게 불필요한 화를 쏟는걸로 보이니 자연임신을 느긋이 기다릴수있는 심리적 여유가 있는건지부터 우선 고민해보세요.
전 간절하지도 않았었지만 기왕 하기로 한거 한달에 한번있는 기회를 운에만 매달리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크더라고요. 이거저거 알고나니 임신의 기회가 정말 짧은 순간밖엔 허락되지 않는거더군요.45. 음..
'14.12.28 3:34 PM (121.88.xxx.131)나이가 어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나이 많음 하루빨리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제거 보기엔 님이 나이때문에 조급해 하시는것 같으니 남편이 그런 제안을 한거 같은데..
남편 말이 틀린 말이 아니예요46. 아이스라떼
'14.12.28 3:57 PM (58.120.xxx.21)남편 말이 맞아요
전 첫 인공수정 성공했어요
인공수정 안하고 자연임신 시도하면서 눈물로 보낸 1년이 아까워요47. Mom
'14.12.28 5:12 PM (122.35.xxx.69)원글님! 빨리 남편분께 사과하고 후기 올리세요!
48. 전진
'14.12.28 10:12 PM (220.76.xxx.102)내아는지인딸이 결혼5년이지나도록 아이가없어 병원에다녀서
한번실패하고 두번째에 성공해서 딸쌍동이낳아서 요즘살판났어요
걱정말고남편과 실랑이말아요 마음편히먹고 그럼아기가 찿아와요
몸을따뜻하게하고 규칙적으로 운동을하세요49. .....
'14.12.28 10:15 PM (222.112.xxx.99)별말도 아닌거 같은데..
50. HiFi
'14.12.28 10:43 PM (110.46.xxx.62)ㅡ ㅡ ;
51. 원글님
'14.12.28 11:03 PM (110.11.xxx.43)혹시 생리 주기가 긴가요? 30 일 넘어갈 정도로 ??
남자 여자 다 문제 없다는데 .. 참
왜 안될까요 ?
둘다 문제 없는데. 안되기 보다
정자가 활동성이 좀 적거나
여자생리 주기가 길거나
의사가 날짜 잡아 준게 핀트 안맞거나. 입니다
정자가 엄청건강하면. 배란기 아니래도. 임신도 되요
살아 남았다가
생리 주기 길면 의사가. 예측하는 날짜가 틀려요
제 남편 정자 활동성없고
저 생리주기 40 일넘어요
의사가 인공수정 권했어요
불임 클리닉 다니다가 근 6 개월간
날짜 하나도 안맞고
결국 제가 아마존서. 배란테스트기 사서 측정해서
부부관계했어요
한달에 한번. 황금같은 날에 스마일. 뜹니다
스마일배태기라고해요
그날 관계해서 한방에 임신했어요52. 이어서
'14.12.28 11:05 PM (110.11.xxx.43)살이 찌셨으면. 살을 빼세요.
임신이 살이너무 찌면 안된데요
그리고. 전 수영했어요
배 따뜻하게하고
아이러브에 임신되는 몸 준비하는 약 남녀 꺼팔아요
저 랑 남편 그게 먹고 저 수영하고
과일. 비타민 챙겨먹고
스마일 배태기 로 임신성공53. 터푸한조신녀
'14.12.28 11:08 PM (210.219.xxx.100)나도 늦은 나이라, 일부러 건강한 정자채취해서 인공수정 했어요~한방에 성공.
님처럼 아무 문제 없으니 기다리라고....54. 또이어서
'14.12.28 11:49 PM (110.11.xxx.43)저 다낭성증후군에. 남편 정자활동 없다는데.
임신된건. 최적닐짜 잡아준 배태기 라고 생각해요
의사왈 한국은 그게 없고. 불법이라.. 해줄수 없고
배란. 황포 인가 황체. 분포된거 보고. 의사가
날짜 예측 1-3 일. 부부관계 하라고하는데
그게 예측이라 정확하지 않아요
꼭 스마일 배란테스트기 사서 해보시고
그거보다. 리트머스 시험지 처럼된. 저렴한
배란테스트기 팔아요. 아마존에요
싼거로 매일 소변에 테스트 하다. 배란기 다가오면
스마일배테기로 매일. 테스트하면
한달에 딱 하루 스마일 떠요
그날 하시고. 관계후 다리 들고. 침대 모서리. 벽등에.
쳐들고 계세요. 저 그랬어요. 효과 있든 없든
매일같이 하거나. 배란 최적기 1-3 일내에
매일한다고 임신 안되요 ..
그렇다고. 한달 내내. 안하다. 하는게. 좋냐
그것두아니래요
양질의 정자라는게
저희는 병원다니며. 6 개월이상을 한두번하다
배테기 사서. 한달동안 안하다. 하루해서 됐어요
자위도 하지 말라했네요.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