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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몰 1층 출입문에 20대 여성 깔려

조회수 : 15,289
작성일 : 2014-12-27 22:37:00
제2롯데월드몰 1층 출입문에 20대 여성 깔려

http://m.yna.co.kr/kr/contents/?cid=AKR20141227043900004&input=1195m&mobile

27일 롯데그룹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 잠실역 11번 출구 인근으로 난 제2롯데월드몰 1층 좌측부 출입문 가운데 하나가 분리되면서 쇼핑몰을 나가던 정모(25·여)씨 뒤로 문이 쓰러져 정씨의 머리와 어깨 부분이 깔렸다.

사고가 끊이지 않네요.

IP : 175.223.xxx.14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끄앙이
    '14.12.27 10:39 PM (203.229.xxx.246)

    헐 옛날에 명동에서도 이런 사고 있었는데..?
    어머..

  • 2. 00000
    '14.12.27 10:39 PM (112.144.xxx.105)

    기사로 봤어요

  • 3. 문이 깔릴정도면
    '14.12.27 10:44 PM (58.143.xxx.76)

    사람이 무사할 수 있나요?
    세상에 저건 도살장...끔직하네요.
    뉴스에서야 생명에는 지장없다 나올때마다
    전 휴유증 다 느껴져요. 사람몸이 좀 정교해야죠!

  • 4. ...
    '14.12.27 10:45 PM (39.121.xxx.28)

    계속 이렇게 사고나는데 가는 사람들은 뭘까요?
    저렇게 개판으로 지은 롯데도 미쳤고 허가해준 정부도 미쳤고
    아직도 나는 괜찮겠지..하고 가는 사람들도 정말 이해를 못하겠어요.

  • 5. 00
    '14.12.27 10:47 PM (112.144.xxx.105)

    제2롯데월드 근처도 가지 말라고 하셨는데…

    ” 추락사 인부 가족들 빈소서 분노 “아버지는 제2롯데월드 근처에도 가지 말라고, 애들 데리고 가지 말라고 얘기했어요.”

    17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얼마나 울었는지 눈이 퉁퉁 부은 김모(38·여)씨는 북받치는 감정을 애써 억누르며 힘겹게 말을 이었다. 김씨는 전날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쇼핑몰동 8층 콘서트홀 공사 현장에서 추락사한 김모(63)씨의 딸이다. 김씨는 “아버지와 같은 조에서 일했던 동료 분이 ‘사고가 나도 결재라인을 거쳐 보고해야 하니까 제대로 된 응급조치를 받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고 후 롯데건설이나 협력업체 측으로부터 아무런 연락도 못 받았다. 밤 11시쯤 빈소에서 처음 만났다”며 “사고 소식도 외삼촌과 알고 지내던 아버지 동료가 알려와 듣게 된 것”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경찰은 숨진 김씨가 작업을 위해 비계에 오르다 떨어진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현장소장, 반장, 근로자 등을 조사한 결과 김씨가 작업을 하러 비계에 오르다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씨와 3인 1조로 작업을 하는 동료 박모(59)씨는 경찰 조사에서 “김씨가 점심을 먹은 뒤 조금 먼저 올라갔고, 추락 장면은 보지 못했지만 ‘쿵’ 소리를 듣고 달려가 쓰러진 김씨를 발견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망 경위 파악에 주력하는 한편 119에 신고하지 않고 지정병원에만 연락한 롯데 측의 후속 조치가 적절했는지 등을 포괄적으로 수사할 방침이다.한편 롯데물산과 롯데건설 등 롯데월드몰 관련 계열사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콘서트홀 건설현장 작업자 사망을 비롯해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건 사고로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사고 후 원인 파악이 늦은 것과 관련, 석기철 롯데건설 본부장은 “숨진 김씨는 3인 1조로 일하는데 나머지 2명의 인부가 휴대전화를 꺼놓아 어제 오후 6시 50분쯤에나 연락이 닿았다”고 설명했다. 사고 직후 119에 신고하지 않고 굳이 1㎞ 떨어져 있는 롯데 측 지정병원인 S병원 구급차를 부른 것과 관련해서는 “안전 관리자 생각에 보다 건물 구조를 잘 아는 지정병원을 부른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http://m.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1218008008&cp=seoul 

  • 6. 저주
    '14.12.27 10:50 PM (1.224.xxx.46)

    정말 이와중에도 가는 사람들 참 대단한거 같아요...

  • 7. 나쁜 ㅅㄲ들
    '14.12.27 10:52 PM (58.143.xxx.76)

    119신속히 안부르죠. 놀이공원도 마찬가지
    인부들 다 보이콧했으면 좋겠음. 갑자기
    골절된 말머리에 총쏘는 장면 떠오르냐!

  • 8. ㅁㅁ
    '14.12.27 10:55 PM (175.223.xxx.38)

    아슬 아슬 하죠.. ㅜㅜ

  • 9. 00
    '14.12.27 10:57 PM (112.144.xxx.105)

    제1롯데월드 지을 때도 사람 죽어서 몰래 처리하고 했다고 하네요. 청계천에서도 사람 죽어 나가고
    부두교나 사이비 종교에서 재물 받치듯이 그런 느낌이 자꾸 드네요. 그냥 생각일뿐이지만

  • 10. 괜찮겠지 그러고
    '14.12.27 11:03 PM (125.143.xxx.206)

    갔겠죠..끊임없이 위험 신호를 보내는데도..

  • 11. ㄹㄹ
    '14.12.27 11:04 PM (203.152.xxx.194)

    위험하다 가지말라해도 굳이 가는 사람들....

  • 12. 아예
    '14.12.27 11:12 PM (58.143.xxx.76)

    건물지을때 인부 몇명은 당연히 죽어나갈거로
    계산에 넣는거 아닐까요? 무조건 이윤위주로 계산...
    광화문에 건물건축시 추락하는 인부보며 모기장 뚫고
    나가는거 보며 만감교차하더군요. 그래도 119차는
    바로 들어가던데

  • 13. 왜이러는걸까요?
    '14.12.27 11:25 PM (39.7.xxx.201)

    이렇게 사고들이 차곡차곡 쌓여서 대형으로 이어질것 같은 느낌적 느낌..ㅠ

  • 14. 하인리히 법칙
    '14.12.27 11:27 PM (112.150.xxx.194)

    1건의 치명적인 사건사고나 실패 뒤에는
    29건의 같은 원인으로 발생한 작은 사건사고나 실패가 있었고
    300건의 관련된 이상징후가 있었다.

  • 15. ...
    '14.12.27 11:35 PM (121.190.xxx.82)

    절대 주변에 계신분 가지마세요 . 진심입니다.

  • 16. 건너 마을 아줌마
    '14.12.27 11:39 PM (219.250.xxx.29)

    헉!!!!!
    헉!!!!!
    도대체 왜 저걸 방치하는 걸까요?

    지방 분들~ 애들 소풍, 수학여행 혹여라도 일정중에 저기 포함되어 있음 절대 보내지 마세요!!!

  • 17. ...
    '14.12.27 11:41 PM (222.107.xxx.249)

    휴... 근처 가지 말라는 말은 정말 답답하네요.
    어쩔 수 없이 이사도 못가고 근처에 사는 사람들도 많아요.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출퇴근할 때면 잠실역을 지나쳐야 하구요.

    제2롯데야 당연히 안가지만 잠실역이건 석촌호수건 갈 일이 있으면
    정말 짜증이 나네요.
    왜 아무 죄 없는 주민들이 이런 불안감에 시달려야 하는건지 말이예요.

  • 18. 제2롯데월드
    '14.12.27 11:42 PM (203.226.xxx.18)

    길건너 도로에 물이 역류해 올라와 하수구로
    흘러든대요 요즘.
    뉴스는 어제라고 나왔는데 몇일전부터
    봤다고도해요.
    공포스럽네요.
    서울시는 어떻게 좀 못하는건가요?

  • 19. . .
    '14.12.27 11:52 PM (211.209.xxx.27)

    대체 저걸 어째야 할까요?

  • 20. ...
    '14.12.28 12:01 AM (120.50.xxx.22)

    애초에 허가내린 사람들 소환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얼마나 큰 사고가 터져야 눈이나 껌벅할런지
    너무 양심없고 책임없는 사람들때문에 왜 공포에 떨어야하는지..참

  • 21. 계속 경고를 해주는데도
    '14.12.28 12:12 AM (211.201.xxx.119)

    기어이 가는 사람들은 뭔가요 . .??

  • 22. ..
    '14.12.28 12:23 AM (49.144.xxx.72)

    롯데월드 건너편 보도블럭 자리는
    상하수도도 매몰되어 있지 않아서
    액상화 현상 유추하던대요.

    석촌호수에 물이 줄어들자 한강에서 유입한 어마어마한 물이 지하수가 되어
    롯데월드 근처 지하에 흡수되었다가
    적정수준이 넘어가 지표면이 약한 부분에서 분출했다는.
    액상화 현상이 확실하면 그 담은 지표면이 내려앉는 싱크홀이 발생한다던데 걱정이예요.

  • 23. ㅍㅍ
    '14.12.28 12:34 AM (175.113.xxx.180)

    아들네 학교 단체로 롯데월드 보냈는데 신경질 무쟈게 났어요

    안가면 결석 처리. 이게 뭐냐구요

  • 24. 학교에서
    '14.12.28 12:41 AM (203.226.xxx.18)

    단체로 아이들 롯데월드 보내는거
    부모동의 없이 학교에서 추진하는거죠?
    그런일 생기면
    진단서 보내고 결석을 시켜야겠네요.
    학부므님들 항의도 있을텐데요..

  • 25. 그럼에도 불구하고
    '14.12.28 2:26 AM (115.93.xxx.59)

    제발 대형사고는 나지 않기를 바래요
    경각심갖고 제발 대형사고는 나지 않게 조치를 하길

  • 26. .......
    '14.12.28 12:14 PM (211.195.xxx.125)

    제2 롯데월드가 궁금하긴 하지만 이런 사고의 위험 때문에 안가고 있어요. 앞으로도 안갈거 같네요

  • 27. 후..
    '14.12.28 1:38 PM (39.116.xxx.176)

    대놓고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 인건가요..
    위에 분 댓글처럼 롯데 본사 저리 옮기라고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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