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피아노와 음악에 재능도 있고 본인도 좋아하는데
국내 이름있는 대학에 있는 음대는 죄다 클래식쪽이어서
차라리 미국에서 실용음악이나 재즈를 공부하고 오면
점차로 실용음악에 관련된 학과나 교수채용이
전망이 있다면 그런쪽도 괜찮을지..
워낙 피아노와 음악에 재능도 있고 본인도 좋아하는데
국내 이름있는 대학에 있는 음대는 죄다 클래식쪽이어서
차라리 미국에서 실용음악이나 재즈를 공부하고 오면
점차로 실용음악에 관련된 학과나 교수채용이
전망이 있다면 그런쪽도 괜찮을지..
피아노좀 치고 재능이있다고 되는일이 아니에요.
유학갔다온 사람들이 줄을섰어요.
미어터집니다.
2년 전 저희 아이 실용음악 쌤 집으로 주 2회 오신분 버클리음대 실용음악과? 재즈과? 나오신 분이셧어요
회당 3만원 받으셨어요
아는 집 아들 돈 엄청 들여서 미국 무시기 대학 뭔 실용음악과 나왔는데 한국에 들어와서 지금 방과 후 선생님 합니다.
교수... 택도 없어요
그런 예술쪽은 전망 자체를..;; 거론할 수 조차 없죠.
정말 정도가 없이 대박 쪽박이니까요.
그나마 정도라 한다면
레슨쪽으로라도 자리 잘 잡는거?
커리어 없이 학위만으로 교수... 어렵습니다
유학파들 넘쳐납니다
한국에선 음악? 안돼요. 버클리고 버클리 할아버지고 간에 안돼요. 해외에서 뿌리 내리는 게 차라리 낫습니다.
국내서 실용음악 교육 쪽으로 나가려면 활동경력이 좋아야해요.
음반을 얼마나 냈는지, 이름이 얼마나 알려졌는지 등등
대부분 개인레슨과 공연, 학원, 방과후 학교로 먹고 살긴 하는데 정말 겨우 먹고 사는 정도고요.
A급 세션이 되면 괜찮긴 한데..그렇게 되기까지 너무 어렵죠..
친한 동생이 재즈 쪽으로 가고 싶어했는데 재즈는 고학력자와 유학파가 많고 시장도 좁아서 어렵다고 그냥 인디음악 합니다. 만날 때마다 제가 밥사줘요.
그 동생 주변에 버클리며 유학파, 서울대 졸업생 엄청 많은데 다 어렵게 살아요. 그들이 실력이 없는 것도 아니지만 연줄이 없고, 줄을 잘 못서서 힘든 이유가 커요.
친척 동생은 작곡 전공해서 학원만 3개 뛰고요. 기획사 들어가고 싶어했는데 그러려면 기본 장비도 있어야 하고 곡을 계속해서 만들어야 오디션도 보는데 학원을 그렇게 뛰면 작업할 시간이 안되나봐요.
집에 돈이 많던가 본인이 따로 돈벌어 먹고 살 걱정이 없으면 모를까..
그리고 예술계통은 자기들끼리 해먹는 게 있어서 비빌 언덕이 없는 예술가들은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