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멕라이언은 정말 로코영화의 전설 이었네요..

영화 이야기 조회수 : 1,938
작성일 : 2014-12-27 22:22:17

제가 중학생 고등학생때 그녀의 전성기 였던 것 같아요.

오늘 그때 영화 중의 유브갓 메일을 봤는데..

정말 사랑스러움의 극치네요..

영화도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맞물려 너무너무 좋았구요.

그녀의 영화를 생각해보면

프렌치키스야 두말할 필요없고..(멕라이언을 제일 유명하게 해준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때,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때...(크 대박~~)

심지어 사랑스럽고 엉뚱한 캐릭이 아니라

진지하고 슬펐던 캐릭이었던 시티오브 엔젤(니콜라스 케이지와 함께 나온..)

정말 로맨틱코미디 장르에서의 그녀는 그 누구도 따라 올 수 없는 매력이 있었고

심지어 현재까지도 그당시 그녀를 따라올만한 여배우가 딱히 떠오르지 않아요..

(물론 그 이후 로코의 여왕으로 불린 여배우들은 무수히 많았지만요~)

한참 인기 있었을때 한국에서 샴푸광고 찍고

미국 토크쇼에서 엉뚱한 이야기 했다고 안티가 많이 생기기도 했지만..ㅡㅡㅋㅋ

최근까지도 쉬지않고 영화활동을 했던 것 같은데..

참 예전만같지 않아 안타깝네요.

그녀의 보톡스 입술도 조금은...;;;

제가 알기록 프루프오브라이프를 찍으며 남주 러셀크로우와 실제 사랑에 빠지면서

잉꼬부부라 알려졌던 남편 데니스퀘이드(투모로우의 주인공)과 헤어졌지만

러셀크로우에게 버림받고..

그때부터 공교롭게도 영화도 잘 풀리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냥..크리스마스 영화 찾아보다가

유브갓메일까지 봤고 그러다 멕라이언에 대한 이야기가 생각나서요..ㅎ

제가 생각하는 로맨틱코미디 최고의 히로인은 그녀가 아닐까......하네요.^^

IP : 125.177.xxx.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
    '14.12.27 10:27 PM (122.32.xxx.131)

    제말이요
    제가 멕라이언을 참 좋아해요
    그 사랑스러움과 상큼함은
    따라올 배우가 없는거같아요
    세월이 야속하긴 하지만요
    멕라이언 영화들 보면
    맘이 따뜻해지고 편안해지네요
    82에서 영화 추천해달라는 글 올라오면
    항상 유브갓메일 추천했어요

  • 2. 동감
    '14.12.27 10:27 PM (175.223.xxx.149)

    그녀가 나오는 영화만 보고 좋아했지
    개인사는 잘 몰랐어요.
    나이 들면서 얼굴을 너무 망쳐서 속상하더군요.ㅜ

    참고로 내일 낮 2시10분에
    ebs에서 유브갓메일 해줘요^^

  • 3. dd
    '14.12.27 10:47 PM (121.130.xxx.145)

    어릴 때 우연히 고전 영화 보고 좋아하게 된 오드리 헵번 이후
    철 들고 참으로 좋아했던 여배우인데... ㅜ ㅜ
    정말 사랑스러운 여자잖아요. 맥 라이언.

  • 4. ..
    '14.12.28 8:28 PM (211.172.xxx.214)

    유명해진 영화는 해리샐리고..프렌치키스는 그 후인데 히트는 아니었던듯...
    맥라이언 이미지가 늙으면 힘든 이미지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309 세탁기가 수명을 다했네요 15 세탁기 2015/08/06 3,215
470308 발리에서 생긴일에서요 이수정(하지원)이 진짜 좋아했던 사람은 조.. 8 복잡 2015/08/06 22,066
470307 요가하면 운동이 많이 되나요? 5 2015/08/06 3,015
470306 박 대통령, "경제재도약 제1과제는 노동개혁".. 5 재벌댓통령 2015/08/06 795
470305 어린시절 봤던 외화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거 뭐 있나요? 103 외화 2015/08/06 5,144
470304 경상권 아픈아이 쉴만한 조용한 계곡이나 산사... 있을까요? 3 휴가 2015/08/06 1,045
470303 사도세자의 이어 신라 김씨 왕족 흉노족 설 28 역사공부 2015/08/06 4,038
470302 냉장실 정리 1 파란 2015/08/06 1,530
470301 새치염색 아주 좋은 것으로 추천해주세요!~ 5 ㄹㄹ 2015/08/06 2,004
470300 압력솥 11 보양탕 2015/08/06 1,425
470299 휴가 다녀왔는데 다시 가고 싶네요 4 힘들다 2015/08/06 1,808
470298 조언부탁드립니다. 남산 놀러가요 2 123 2015/08/06 909
470297 네덜란드 호텔/팜스테이 괜찮은 곳 있을까요? janedo.. 2015/08/06 411
470296 윗집 개때문에 이시간에 온동네방네 떠들며 싸웠네요 39 하와이 2015/08/06 5,540
470295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6 도와주세요 2015/08/06 1,391
470294 제주도 맛집에 대해 간절하게 알고 싶어요 10 궁금이 2015/08/06 3,303
470293 암살 -- 먹먹합니다. 4 영화지만 2015/08/06 1,820
470292 길거리에서 누가 뭐 주면 받으시나요 6 ,,,, 2015/08/06 1,139
470291 텃밭에서 고구마 키우는데 질문있어요 4 고구마 2015/08/06 1,086
470290 팔자주름 보통 언제부터 생기나요? 2 고민 2015/08/06 1,936
470289 마메종의 도기 소스팬이나 밀크팬의 손잡이모양 팬 카린 2015/08/06 542
470288 신격호의 1 이중국적 2015/08/06 1,324
470287 볶음라면 막 먹고 난 초4 아들...ㅎㅎ 23 판도라가 열.. 2015/08/06 6,667
470286 '서울판 도가니'.. 장애인 성추행, 강제 피임약까지 먹여 5 참맛 2015/08/06 2,247
470285 살이 살을 부르네요 6 ㄴㄴ 2015/08/06 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