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 말이에요...

gogo 조회수 : 2,332
작성일 : 2014-12-27 21:09:38


뭐 내가 어떤 사람에게 베풀었다고 해서 상대방이

이만큼 주는건 아니다 라는건 알겠는데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날 사랑하는 연인관계는

이루고 싶네요 ㅠ

난 상대방이 미치도록 좋은데 상대방은 내가 별로고

상대방은 내가 좋은데 난 별로고

제가 사람보는 눈이 없는거겠죠
IP : 175.223.xxx.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7 9:11 PM (210.99.xxx.199)

    그런 사람 만나서 결혼해도 후회하는데...아니면 어떻겠어요...최소 둘다 서로 좋아하고 볼일이지요...

  • 2. 00
    '14.12.27 9:16 PM (1.230.xxx.152)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은
    제가 2년동안 맘에 두고 가슴 졸이던 학교 선배가
    먼저 고백을 해올때였지요..ㅋㅋㅋ
    결혼은 뭐 한~~참 후에 다른 사람하고 했지만 정말 그때 그 기억은..최고였음

  • 3. 글쓴이
    '14.12.27 9:18 PM (175.223.xxx.54)

    네. 저도 잠깐 그런적 있죠
    다시한번 그런 기분 느껴보고 싶네요 ㅎㅎ

  • 4. 행복한 집
    '14.12.27 9:20 PM (125.184.xxx.28)

    보는 눈이 없다기보다는요

    경우의 수처럼 많은 인연속에서
    나와그가 딱 5;5를 이루는 사람을 만날때까지 기다리고 계속찾아보고 맞춰보고
    기다리는 인내의시간이 필요한거같아요.

    대충대충 절충해서 끼워맞추지 마시라고 권해봅니다.
    좋은짝을 꼭 만나실꺼예요.

  • 5. ...
    '14.12.27 9:24 PM (182.216.xxx.73)

    서로 사랑하는 확률이 정말 어렵죠.. 쇼펜하우어는 서로 사랑에 빠지는 현상을 우주적 이벤트라고 표현했을 정도니까요.. 가장 황홀하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사랑할때.. 하지만 결혼은 그 사랑의 무덤 ㅋㅋ

  • 6. ㄴㄴ
    '14.12.27 9:31 PM (58.229.xxx.111)

    그게 쇼펜하우어가 했던 말인가요? 전 유시진의 쿨핫에서 이루리가 재련이한테 했던 말이었는데 너무 인상적이어서 계속 유시진씨의 말로 기억하고 있었어요.
    너무 오래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 루리와 재련이 에피에 나온 말인건 확실한데
    그게 루리가 한 말인지, 다른 사람이 재련이한테 해준 말인지 가물가물 하네요.
    암튼 감사.

  • 7. 글쓴이
    '14.12.27 10:04 PM (175.223.xxx.54)

    댓글 따뜻하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799 법륜스님즉문즉설로 마음수련중인 사람인데.ㅠㅠ 9 .... 2015/06/23 2,611
457798 지금부터 달립니다 4 맥주한잔 2015/06/23 1,291
457797 이게 웬 난리 일까요 7 무로사랑 2015/06/23 2,903
457796 중2 학원숙제vs시험공부 6 왜이래.. 2015/06/23 1,542
457795 샌드위치 먹는데 신해철 음악이.. 2 .. 2015/06/23 703
457794 이민가고 싶네요. 슬퍼요 2015/06/23 767
457793 일주일 안에 허벅지 셀룰라이트 정리 가능할까요 2 절망 2015/06/23 3,586
457792 메르스 환자의 슬픈 자살 6 박꼴통 2015/06/23 16,345
457791 크록스 후레체 미니웨지 라는 신발 문의드려요. 6 신발 2015/06/23 1,287
457790 매실청 용기 1 또나 2015/06/23 1,284
457789 편안한 운동화 공유부탁해요 (족저근막염휴유증) 18 궁금 2015/06/23 5,623
457788 불고기를 양념에 재워놓았는데요 3 도와주세요 2015/06/23 823
457787 메르스 진정세인가요? 16 연습 2015/06/23 5,140
457786 기본 질서도 모르는 아이들 6 .. 2015/06/23 1,222
457785 냉장고를부탁해 맹쉐프 보다 써니얼굴이 더들어오던데;; 21 맹쉪 보다 2015/06/23 14,685
457784 회사에서 상이나 부의금 낼 때 궁금합니다. 7 어썸와잉 2015/06/23 17,307
457783 평택 성모병원장이 공개한 메르스 정부 압력 12 숙주는 정부.. 2015/06/23 3,316
457782 꼭 그 해에 옷 두 번은 구입하는 우리 애들 6 아깝다 2015/06/23 1,593
457781 가구 추천해주세요~ 3 쇼핑은힘들어.. 2015/06/23 947
457780 2012년도 후반~2013년도 말에 부동산 가격이 왜 폭락? 1 폭락했나요?.. 2015/06/23 1,171
457779 과고를 가면 대부분 스카이 가나요? 7 궁금 2015/06/23 2,798
457778 고관절 아파서 고생중에요ㅠㅠ 3 간절한 마음.. 2015/06/23 1,827
457777 오늘 7시,홍대앞.. 3 bluebe.. 2015/06/23 1,161
457776 생활복 안 입는 중학교 많나요 18 .. 2015/06/23 1,863
457775 해지스 크로스백인데 어때요? 7 산책 2015/06/23 2,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