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향녀를 나중에 돈을 주고 데려가는 걸 허락했대요.
그래서그녀들의 친정에서 돈을 구해 데려왔는데
( 환향녀의 남편들은 관심없고 )
남편들이 이혼시켜달라고 불결하다고 계속 조정에 상소를 올렸답니다.
조정에서는 불가하다고 하고
어떤 편법을 쓰냐면 첩을 둘수 있게 해서...
구박하고 괴롭혀서 스스로 집을 나가거나 자결하거나 비구니가 되게 만들었다고 해요.
더더욱 참을수 없는건
남자들이 과거급제 몇대에 걸쳐 못하면 양반을 내놔야 하는 경우
환향녀를 일부러 들들들들 볶아 괴롭혀 못견뎌 자살하게 만들고는
열녀문 신청해서 열녀문 세워 명문가로 거듭나기도 했다네요...
조선남 찌질이들...
못나기도 이렇게 못났을까..